캐주얼 남자시계 추천, 더하우스오브말리 시계 BILLET WATCH
패션 아이템은 많이 선호하지 않는 편입니다. 기능과 편리를 우선하기 때문에 가능한 줄이는 편이죠. 하지만, 시계들이 전부 정장용 아니면 스마트워치이다보니 캐주얼 시계 하나쯤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은 G워치 스트랩을 하나 고르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이녀석을 질러놓았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캐주얼과 자유로움이라면 생각나는 브랜드인 더하우스오브말리 시계중 빌렛(Billet) 라인을 선택해봤습니다. 독특하게 빌렛 밀러터리로 카키색이 있었고 스트랩도 22mm로 만약(?)을 위한 활용이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더하우스오브말리 빌렛, BILLET WATCH 패키지 및 디자인
배송을 받은 더하우스오브말리 BILLET WATCH는 단촐하지만 감각적인 패키지에 보증서가 별도로 배송되었습니다. 거기다 말리 브랜드가 함께하는 원러브(1LOVE) 캠페인에 대해서도 안내문이 오더군요.
패키지에서 더하우스오브말리 BILLET WATCH을 빼보면 말리스러운 거치대에 올려진 더하우스오브말리 BILLET WATCH을 만날 수 있습니다. 뭔가 주문할 때와는 다른데? 라는 생각이 잠깐 스쳤지만 일단은 제가 원했던 빌렛의 알이 맞고 카키색 스트랩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위에서 보면 둥글지만 둥근 형태로 깊게 들어간 유닛입니다. 우물 같은 형태라고 하면 쉽게 이해가 될까요? 좀 더 상위 버전의 빌렛 오토 등의 라인도 있지만, 캐주얼하고 심플하게 착용하기 위해 선택한 더하우스오브말리 BILLET WATCH이기 때문에 시간 맞추는 정도만 있어주면 딱입니다.
옆에서 본 모습입니다. 시계조절 버튼에는 더하우스오브말리의 로고인 M자가 음각되어 있습니다. 포인트로는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옆에서 보면 스트랩이 상당히 독특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본이 되는 스트랩에 보조 스트랩이 끼워져 있는 상태입니다. 저도 주문과 다르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이 부분으로 가죽이 덧붙어 있는 보조 스트랩이 추가되어 보내졌습니다.
이렇게 더하우스오브말리 BILLET WATCH 기본 스트랩에 끼워서 사용할 수 있는 보조 스트랩입니다. 유닛의 아랫면이 살짝 평평해서 불현한 착용감을 완화시킬 수도 있고, 가죽의 착용감과 패션 디자인 요소로 사용할 수 있는 보조 스트랩입니다. 저는 일단 조금 심플하게 착용할 것이기 때문에 잠시 후에 빼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더하우스오브말리 BILLET WATCH의 반대편에서 전체적인 모습을 찍어봤습니다. 말리가 음각으로 들어간 유닛과 보조스트랩 포함된 스트랩이 만들어내는 모습이 감각적입니다. 무엇보다 밀리터리 느낌의 카키색과 말리 특유의 재질감은 독특한 자연스러움을 발산하기도 합니다.
더하우스오브말리 BILLET WATCH의 스트랩은 2중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보조스트랩이 아니라 스트랩이 기본 2중으로 제작되어 뒷면은 카키가 아니라 블랙인 것이죠. 유닛의 기본 블랙과 스트랩의 블랙, 그리고 유닛의 포인트 컬러 카키와 스트랩 전면의 카키등 포인트 컬러가 매치가 잘 이루어져 있습니다.
둥글지만 살짝 밖에서 안으로 라운딩이 들어간 것도 더하우스오브말리 BILLET WATCH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죠? 심플하지만 심심하지 않은 디자인을 갖추고 있고, 더하우스오브말리의 포인트인 자메이카 컬러도 들어가 있어 튀지 않는 패션감각을 뽐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더하우스오브말리 BILLET WATCH, 착용감 좋고 안정적인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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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뼈가 나름 굵고 토실한 편이라 시계가 잘 받지 않는 손목입니다. 우선은 보조 스트랩이 있는 상태로 착용해본 느낌입니다. 하지만 더하우스오브말리 BILLET WATCH의 42mm 사이즈는 부담스럽지도 않으면서 적당히 제 손목에 볼륨감을 주고 있습니다. 보조 스트랩으로 좀 더 편안한 착용감과 독특한 디자인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모드는 트래킹이나 라이딩을 할 때 피부 보호용으로 사용하고 싶어집니다. 디자인 스타일이 개인 취향은 아니라서 말이죠.
그래서 더하우스오브말리 BILLET WATCH의 보조 스트랩을 제거해보기로 했습니다. 스트랩의 끝을 잘 제껴보면 안에 걸리는 부위가 있는데 이걸 살짝 안쪽으로 빼주면 스트랩의 분리가 가능합니다. 시계방에 가서 전용 도구로 제거를 하거나 교환을 해도 1,000원 정도의 비용이 들지만 저는 커터의 뒷면을 이용해서 시술(?)을 해봤습니다. 하지만, 이 작업을 할 때 커터나 스트랩에 의해 스크레치가 발생할 수 있으니 조심해서 작업하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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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보조 스트랩을 제거한 더하우스오브말리 BILLET WATCH의 착용 모습입니다. 심플하지만 심심하지 않은 캐주얼한 느낌이 느껴집니다. 보조스트랩 때는 부담되서 끼지 못할 것 같던 담주와도 어색함 없이 어울려주고 있습니다. 한동안은 이렇게 착용해보며 착용감을 경험하고 보조 스트랩은 정말 보조로 활용하게 될 듯 합니다.
22mm 스트랩? 구매 이벤트로 뉴 스마일 자메이카 이어폰도 챙기자~!
글의 처음에 슬쩍 이야기를 했었지만 더하우스오브말리 BILLET WATCH를 구입하게 된 동기가 G워치라는 것을 생각잊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지워치 스트랩으로 가죽이나 체인등이 괜찮을 수도 있겠지만, 요런 느낌도 은근히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군요. 그래서 고르고 골라 22mm 스트랩으로 고르긴 했지만 말입니다. 이후에 지워치와 더하우스오브말리 BILLET WATCH의 스트랩을 크로스한 모습도 정리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더하우스오브말리 제품들을 주로 구매하게 되는 사이트인 디맥샵(DMAC)에서 지금 더하우스오브말리 시계를 구매하시면 구매 금액에 따라 뉴 스마일 자메이카 이어폰이나 시계파우치, 스냅백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있더군요. 사실, 이벤트는 보지도 못하고 제품을 구매했었는데, 뉴 스마일 자메이카 이어폰(판매가 3만3천)이 같이와서 살짝 놀라서 확인을 해봤었습니다. 더하우스오브말리 시계 구입을 고려중이신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소개해드립니다. 뉴 스마일 자메이카 이어폰은 별도로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은품으로 받기는 했지만 판매가나 성능이 생각보다 괜찮고 무엇보다 디자인이 마음에 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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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이벤트 소개가 있지만, 직접 구입해서 리뷰한 글입니다"
"이벤트는 놓치기 아까워서 소개해드렸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