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11.4 업데이트, 메세지 저장이 되살아났다

iOS 11.4 업데이트, 메세지 저장이 되살아났다

WWDC가 6월에 예정되어 있고 새로운 iOS 12를 선보일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이번 겨울! 이라는 멘트로 좀 더 기다려야 할 듯한 느낌입니다. 그러니 한동안은 iOS 11을 좀 더 사용해야 하는데요. 이번에 iOS 11.4가 몇 가지 기능과 버그를 개선해서 릴리즈 되었습니다.


iCloud에 다시 저장되는 메세지

iOS 11.4 업데이트 내용에서 가장 눈에 띈 내용은 아이클라우드에 메세지들을 다시 담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iOS 11.3에서 잠시 빠졌었던 기능인데 다시 돌아왔습니다. iOS 11.4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난 후 확인해보면 좋을 부분인데요.

설정-개인(최상단)-iCloud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항목을 아이클라우드로 백업을 해둘 수 있습니다. 메세지 항목이 제대로 켜져 있는 지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지난 메세지들을 기록해둔다는 것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오래도록 쌓인 메세지는 아이클라우드 용량에서 꽤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됩니다. 사진이 포함된 메세지들은 더욱 그렇습니다. 어느 정도 감안하시고 선택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이 외에 iOS 11.4에서는 에어플레이2(AirPlay2)와 홈팟(HomePot) 등에 대한 업데이트가 추가 되었습니다. 에어플레이2를 통해 홈팟을 비롯한 다양한 스피커를 통해 음악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홈팟은 스테레오로 연결이 지원되기 시작했습니다.


iOS 11.4는 설정-일반-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련글

iOS 12은 안정성 중심, 새로운 기능은 iOS 13으로 연기

iOS 11.3 베타2에 배터리 관리 들어간다

OS 잠금화면에서 제어센터(콘트롤센터)를 이용할 수 없다면?

아이폰 버그, 글자 하나로 먹통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