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공장초기화 방법, 재설정과 DFU모드 초기화 복원
아이폰6를 구입하고 활용하면서 딱히 탈옥에 욕심도 없기 때문에 공장초기화를 크게 신경쓰고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iOS 8.1.2가 등장하고 몇몇 탈옥과 관련해서 행여라도 필요하신 분들이 있을 듯 해서 아이폰6 공장초기화 방법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iOS에서 거의 지원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아이폰 공장초기화라고 이야기하는게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명확한 의미에서의 공장초기화는 DFU모드 초기화를 이용하는 방법이 되겠지만, 간단하게 활용할 때는 설정에서 재설정만 이용해도 되기 때문에 2가지 방법을 둘다 정리해보겠습니다. 종종 무한 루프하는 여러증상도 DFU초기화로 고칠 수 있기 때문에 알아두면 좋은 방법입니다.
재설정을 통한 아이폰6 초기화
각자의 아이폰6 상태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아이폰6를 사용하면서도 리부팅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주로 잠자기와 충전, 그리고 사용의 반복이 되다보니 굳이 리부팅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죠. 하지만, 아이폰6도 기기이고 장기간 사용하면 한번쯤 리부팅이나 리프레쉬가 필요한 경우가 발생합니다. 특히, 어플들을 많이 사용하고 지울 경우 여러가지 찌거기가 남을 경우도 많으니 말이죠. 어느 날 문득 나의 아이폰6가 격하게 느리게 느껴지는 날이랄까요?
이런 경우는 아이폰6 공장초기화보다는 우선 설정에 있는 기능으로 내용들을 지우고 리부팅을 통해 리셋하는 방법을 권합니다. 충분히 찌거기를 제거하고 쾌적한 상태로 리셋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재설정을 통한 아이폰6 초기화를 진행하기 전에도 백업은 필수입니다.
설정 -> 재설정 ->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를 선택하시고 iPhone 지우기를 실행하시면 아이폰6 초기화가 진행됩니다. 여기서 처음부터 설정을 다시하거나 백업을 복원하셔서 활용을 하시면 됩니다.
DFU 모드를 활용한 아이폰6 공장초기화
이번에는 아이폰6 공장초기화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강력한 DFU모드 초기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말그대로 공장초기화를 진행하기 때문에 백업은 다시한번 추천드립니다. 특히, 아이튠즈를 통한 백업은 꽤나 강력하기 때문에 수시로 추천하기도 합니다.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니 USB 케이블과 아이튠즈만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는 위와 사진에서 보이는 2개의 버튼, 홈버튼+잠자기를 꾸욱 눌러주시면 됩니다.
잠시 누르고 있으면 위와 같이 아이폰6 공장초기화를 위해 리부팅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때도 홈버튼+잠자기 버튼을 꾸욱 누르고 있어야 합니다. 대략 10초 가량 걸리는데 일단 2개의 보튼을 동시에 계속 누르고 계시면 됩니다.
그러면 DFU모드가 발동되고 위와 같이 아이폰6를 아이튠즈와 연결하라는 그림을 만나게 됩니다. 시키는대로 USB 케이블을 아이튠즈가 설치된 PC와 연결해주면 됩니다.
그러면 아이튠즈에서는 아이폰6 공장초기화를 위해 마지막으로 한번 더 확인을 거치게 됩니다. 여기서 안내 메세지대로 복원을 눌러주게 되면 아이폰6 공장초기화가 진행되고, 잠시 후 처음 설정을 하던 상태로 돌아가게 됩니다.
아이폰6 공장초기화, 확인해두면 좋은 팁
그리고 마지막으로 만약을 위한 확인사항입니다. 누군가에게 주거나 판매를 목적으로 아이폰6 공장초기화를 진행하셨다면 아이폰6 기기의 초기화는 믿으셔도 되지만, 나의 아이폰 찾기 옵션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이미 아이폰6는 공장초기화가 되었겠지만, icloud 계정에 나의 아이폰 찾기 기능은 활성화 되어 있기 때문에 전달 받는 사람이 당혹스러울 수도 있고, 원치않게 자신의 계정정보를 넘기거나 만나서 풀어야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웹의 icloud.com에 로그인해서 해당기기의 아이폰 찾기 연결을 끊을 수 있기 때문에 계정정보를 먼저 넘기기보다 icloud.com에서 아이폰6의 연결을 먼저 끊어보시는 것도 요령이 될 수 있습니다. 제가 형님에게 예전에 사용하던 아이폰4S를 드렸는데, 이전 계정으로 연결되어 꽤나 고생했던 기억이 새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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