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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3 vs 레몬3 스펙비교, 저가 보급형 스마트폰 맞대결 살펴보기

붕어IQ 2016. 1. 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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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3 vs 레몬3 스펙비교, 저가 보급형 스마트폰 맞대결 살펴보기


며칠전 샤오미 홍미3(Xiaomi Redmi 3)가 발표된 것에 이어 레노버가 레몬3(Lemon 3)를 내놓으며 대결구도를 만들었습니다. 공교롭게도 둘 다 출시가가 똑같은데요. 선택의 기준은 배터리이냐? 해상도이냐? 정도로 압축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둘의 스펙을 비교해보며 차이점과 생각을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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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3, 레몬3 스펙비교


샤오미 홍미3와 레노버 레몬3의 스펙을 표로 만들어 비교를 해봤습니다. 표에서 빠진 가격은 둘 다 699위안(#$106, 약 12만원)이고 MICRO SD슬롯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둘을 표로 비교해보면 참 많이 닮아있습니다. 각 기기에 특징이 되는 부분은 제가 일부러 조금 크고 두껍게 표시해뒀습니다.


AP와 램, 롬, 카메라, 듀얼유심을 사용하는 것까지 둘 다 동일합니다. 보급형으로 나온 칩셋중 최신 버전인 스냅드래곤 616을 사용하는 것도 똑같습니다. 홍미3는 해상도를 낮추고 대신 배터리를 크게 가져가고 있기 때문에 해상도에 따른 배터리 효율까지 생각하면 일체형이라도 불편하지 않을정도의 배터리 효율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레몬3는 해상도의 밸런스를 잡아 FHD를 선택했고 배터리가 상대적으로 작습니다.


사실 둘의 스펙을 두고 어느 것이 더 좋다는 말은 하기 힘듭니다. 개인의 사용성에 따라 호불호가 갈라질 부분들이기 때문입니다. 해상도를 조금 포기하고 뷰어나 채팅등으로 오래가는 배터리를 선택하느냐? FHD에 돌비를 갖춘 엔터테인먼트 쪽으로 선택하느냐? 의 고민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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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차이점을 생각해보면 홍미3는 어디서 본 듯한 디자인에 3가지 컬러와 빗살무늬 뒷판의 디자인을 가졌고, 레노보 레몬3는 팹플러스에서도 보여준 유사한 디자인 감성으로 돌비를 위한 후면 스피커가 인상적입니다. 레몬3는 실버만 등장했습니다.




홍미3, 레몬3. 스펙 이외에 생각해볼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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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이야기를 하다보면 단순 스펙과 가격 비교로 국내 유통되는 제품들과 비교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외산 폰들은 정식으로 출시되더라도 조금 더 살펴봐야할 부분들이 있습니다. 국내에서 정식으로 유통되지 않는다면 전파인증이 걸리고 통신사를 통하지 않고 자급제가 된다면 보조금 혜택을 생각해봐야 한다는 점이죠.


그리고 AS를 생각한다면 국내에서 외산 브랜드에 대한 추천이 아직까지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국내 출시되는 보급형 스마트폰들의 출시가보다 보조금 합쳐진 실제 구입가격이나 보조금 규제가 풀리는 모델들과도 비교를 해보시면 좀 더 재미있는 비교가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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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기즈모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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