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한 아웃라이너(Outliner) 워크플로위, 플랫폼을 넘어드는 편리

심플한 아웃라이너(Outliner) 워크플로위, 플랫폼을 넘어드는 편리


오늘 살펴볼 어플은 아웃라이너(Outliner) 워크플로위(WorkFlowy)입니다. 아웃라이너라면 생소하게 들리실 수도 있겠지만 프로젝트나 글쓰기, 할 일 관리를 위한 방법으로 상당히 유용합니다. 책에서 보는 목차 등을 떠올려보면 쉽게 이해가 되실 듯 합니다. 말 그대로 전체를 위한 윤곽 잡기에 상당히 유용한 어플입니다. 맥에서는 Omni outliner등을 비롯한 강력하고 다양한 어플들이 있지만, WorkFlowy의 심플하고 플랫폼을 가리지 않는 사용성이 좋아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거기다 무료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으니 챙겨두면 좋으실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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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와 맥은 웹으로 통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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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Flowy는 웹으로 서비스를 합니다. OS에 따른 클라이언트를 별도로 만들지 않았기 때문에 언제든지 WorkFlowy 사이트로 가셔서 활용하시면 됩니다. 이메일과 비밀번호만 있으면 활용이 가능하니 부담없이 이용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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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에 접속하고 로그인을 하면 위와 같은 화면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심플한 화면 구성에 왼쪽 점(dot)로 구분되는 목록에서 웬만한 기능을 모두 처리할 수 있습니다. 직관적인 UI가 인상적이고 사용해보면 상당히 편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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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라이너를 활용할 때의 좋은 점은 계층구조를 만들어서 내용들을 손쉽게 분류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tab키와 shift+tab으로 손쉽게 계층을 오갈 수 있는 것도 빠르게 아웃라인을 그려낼 수 있는 장점이 됩니다. 저는 글을 쓸 때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는 편인데 아웃라이너인 WorkFlowy를 사용하면서 제목과 개요잡기까지 메모가 손쉬워지더군요.

또한 편리하게 순서를 바꿀 수 있어 우선순위를 정리하기도 편리합니다. 하위 계층은 언제든지 열고 닫을 수도 있고 처리된 일은 구분할 수 있기 때문에 todo 어플처럼 활용이 가능합니다. 덩치가 큰 프로젝트나 논문 등에서도 상당히 유용한 활용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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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WorkFlowy에서 계층구조로 정리된 아웃라인은 다양한 형태로 출력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유도 쉽게 하거나 다른 포맷의 문서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WorkFlowy는 심플한 UI를 보여주면서 아웃라이너의 기본에 충실한 모습입니다. 웹에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OS의 제약도 적다는 것도 장점이고 가볍기 때문에 언제든지 아웃라인을 간단하고 편리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역시나 웹 서비스라는 점인데, 브라우저를 통해서 접근하는 방식이 조금은 번거로울 수 있을 듯 합니다.




맥에서는 Fluid로 활용해서 어플처럼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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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웹서비스를 이야기할 때 종종 등장하는 Fluid입니다. 역시나 무료로 웬만한 활용은 가능하고 사용이 손쉽기 때문에 추천하는데요. Fluid 사이트에서 다운 받으시고 실행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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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id를 실행하면 위와 같은 화면을 만날 수 있습니다. 순서대로 WorkFlowy의 URL을 적어주시고 어플로 만들었을 때 사용할 이름을 정해주시면 됩니다. 네, 이게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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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없이 Fluid가 동작하면 위와 같이 해당 위치에 앱으로 만들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은근히 자기 아이콘도 가지고 있는 녀석이더군요.

Fluid로 만들어진 어플을 실행하면 단순한 브라우저 형태로 WorkFlowy 사이트를 열어줍니다. 처음에는 로그인이 필요하지만 한번만 로그인 해두시면 두고두고 편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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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에서 보던 모습을 그대로 어플처럼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웹브라우저만으로 활용이 문제가 없으시면 웹에서 활용하셔도 되지만 이렇게 별도로 어플처럼 만들어두면 편리한 구석이 많아집니다. 윈도우에서도 Fluid와 유사한 어플이 있으니 찾아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모바일에서 더 진가를 발휘하는 WorkFlowy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이런 멋진 서비스를 웹에서만 서비스를 하겠습니까? 당연히 WorkFlowy는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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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화면이 안드로이드 버전이고 아래가 iOS 버전입니다. 둘 다 WorkFlowy로 검색하면 손쉽게 찾을 수 있고 역시나 이메일만 있으면 활용이 가능합니다. 모바일에서 활용해본 WorkFlowy는 웹에서 활용할 때보다 오히려 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터치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기기에서 심플하고 통일성 있는 WorkFlowy UI가 빛을 발하기 때문입니다. 거기다 가볍기까지해서 상당히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공간 확충과 유료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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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Flowy는 무료이지만 250개의 라인이라는 제약이 붙어있습니다. 실제로 경험을 하고 사용을 해보고 사용량이 늘어나면 유료결재를 유도하는 방식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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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친구 초대나 SNS에 소개를 하는 것으로 250개의 추가해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무료로 일단 500개의 라인을 활용할 수 있는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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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좀 더 고급스러운 활용을 위해서는 한 달에 $4.99를 결재해서 유료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일단은 무료로 500개까지 확장하신 다음 충분히 경험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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