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아이언2 보호필름 추천, 호후 올레포빅
디자인 감성 좋은 베가아이언2에 보호필름을 하나 붙여주기로 했습니다. 손에 땀이 많기 때문에 보호필름을 고를 때 유분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인데, 호후 제품들은 그래도 제 손에 맞는 지 유분 이질감이 적은 편이라 편하게 애용하는 브랜드이죠. 베가아이언2 보호필름으로 나온 호후의 올레 포빅 보호필름을 베가아이언2에 부착해봤습니다.
깔끔한 구성과 편리한 부착
베가아이언2 보호필름인 호후 올레포빅의 구성품은 위와 같습니다. 보호필름 2장, 알코올 솜, 융, 기포제거스틱으로 이루어져 있고 보호필름 2장이라는 부분이 특히 마음에 들더군요. 저처럼 보호필름 잘 못 붙이는 사람은 한번 더 도전할 수도 있고 아니면 보관했다가 교환해서 사용해도 되니 말이죠. 알코올 솜은 꼭 필요하지 않으면 사용하지 않고 보관해 두었다가 폰이 더러워졌을 때 딱아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융으로 정성들여 베가아이언2를 닦아줍니다. 아무리 닦아도 샘솟아나는 먼지들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원을 그리거나 입김을 불어가며 털어내듯 닦아주는게 좋습니다. 보호필름에 들어가 있는 융들이 좀 작은 감이 있기도하니 안경 닦이나 카메라 렌즈용 융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 됩니다. 이렇게 먼지 제거 작업이 보호필름 부착 작업의 절반 이상이니 신경을 써주는게 좋습니다.
이제 베가아이언2 보호필름을 부착할 순간이 왔습니다. 호후 보호필름 제품들은 작은 스티커로 직관적인 가이드를 해주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부착이 가능합니다. 거기다 자기 점착이 가능한 실리콘 점착제를 사용하여 기포없이 점착이 용이합니다. 이건 붙여보면 차이가 느껴지는 것이니 붙여보고 다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위의 뒷면 스티커를 잡고 뒷면을 제거하고 스크린에 부착합니다.
부착 중에 알아차린 것인데, 전면 카메라부와 홈버튼은 막혀있으니 뒷면 스티커를 제거전에 확인해보시고 제거를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저도 완전히 붙기 전이라 살짝 제거를 해주었습니다.
베가아이언2 보호필름으로 호후 올레포빅을 부착한 모습입니다. 신경을 쓴다고 했는데, 먼지가 하나 끼여버렸네요. 그래도 먼지만 조심한다면 스크린면에 붙는 느낌도 상당히 편리하고 베가아이언2의 사선 마감에도 부담없이 잘 맞아 떨어지더군요. 먼지만 잘 관리할 수 있다면 자가 부착도 어렵지 않고 마감도 깔끔해서 가성비 좋게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올레포빅 덕분에 손가락 흔적이 조금이라도 줄어든 기분이라 마음에 드는군요. 강화필름처럼 한번 붙이고 오래도록 쓸 마음이 아니라 지문방지나 오염방지용으로 적당한 주기로 교체하며 사용하기에 적당한 제품이라 생각이 들고 그런 분들에게 살짝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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