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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G2 사진을 갤러리로 옮기다. 김중만, 박찬욱 자선 사진전 프로젝트G

붕어IQ 2014. 3. 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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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G2 사진을 갤러리로 옮기다. 김중만, 박찬욱 자선 사진전 프로젝트G


LG G2는 OIS기능을 앞세워 LG 스마트폰에서 카메라 기능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모델입니다. 그리고 후면버튼과 조합으로 빠른 촬영은 물론, 한손으로도 순간을 놓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사진 찍는 재미가 쏠쏠한 스마트폰 모델로 추천하기도 하죠. 하지만, 조금 더 의미를 더해서 전문가를 넘어 대가로 불리는 사람들이 G2를 만난다면? 국내 정상급 김중만 사진작가와 박찬욱 영화감독이 G2로 사진을 찍고 프로젝트G(Project G)의 이름으로 전시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LG전자와 쿤스트 할레의 후원으로 무료 관람의 형태로 진행되며 수익금의 전액은 고려대학교 의료원에 기증되어 눈이 불편한 어른이들과 어르신들의 수술에 쓰여진다고 합니다.

김중만, 박찬욱 자선 사진전 프로젝트G



김중만, 박찬욱 자선 사진전 프로젝트G

이번 김중만 작가와 박찬욱 감독의 프로젝트G 전시회는 논현동에 위치한 쿤스트 할레에서 3월 24일에서 4월 1일까지 진행됩니다. 11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니 여유있게 찾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김중만, 박찬욱 자선 사진전 프로젝트G

행사장인 쿤스트 할레의 입구를 들어서면 프로젝트G에 임하는 두 작가분의 글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담담하면서도 진지하게 자신의 시간과 열정을 다해주시면서도 주위에 고마움을 표하시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칫 무료이기에 가벼워질 수 있는 마음을 가다듬고 진지하게 사진전을 둘러봅니다.


김중만, 박찬욱 자선 사진전 프로젝트G

김중만, 박찬욱 자선 사진전 프로젝트G김중만, 박찬욱 자선 사진전 프로젝트G

전시장인 쿤스트 할레의 독특한 구조에서 느낄 수 있는 조광과 작품들의 조화는 편안한 분위기로 관람을 이끌어줍니다. 작품 자체에 대한 조광상태는 조금 아쉬울 수 있지만 오히려 편안한 분위기와의 조화가 저는 더 좋더군요.



일상의 조곤조곤한 시선을 담은 박찬욱 영화감독

김중만, 박찬욱 자선 사진전 프로젝트G

김중만, 박찬욱 자선 사진전 프로젝트G김중만, 박찬욱 자선 사진전 프로젝트G

김중만, 박찬욱 자선 사진전 프로젝트G

박찬욱 감독의 사진들은 G2를 이용해 조곤조곤한 시선으로 일상을 담아내고 있었습니다. 누구나 스쳐갈 수 도 있을 것만 같은 장면들을 G2로 섬세하게 담아냈습니다. 낮은 곳이나 어둑한 곳들도 혹은 의미가 없어 보이는 것에 대한 박찬욱 감독의 시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진기로 그리는 그림, 김중만 작가

김중만, 박찬욱 자선 사진전 프로젝트G

김중만, 박찬욱 자선 사진전 프로젝트G

김중만, 박찬욱 자선 사진전 프로젝트G

자연을 그대로 담아놓은 모습이나 약간의 시선을 비틀어 바라보는 시선들. 분명 같은 피사체나 유사한 환경을 스쳐갔을 법한데 이런 사진들을 만들어내는 것은 단연 김중만 작가님의 힘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더군요. 연장은 연장일 뿐. 이라는 말을 다시금 떠올리게 만들어주시며 사진으로 그림을 그려놓으신 모습은 한참을 넋놓고 한장한장 쳐다보게 만드는 힘이 있었습니다.



 지프로2도 체험하고 기념 사진도 남기자.

김중만, 박찬욱 자선 사진전 프로젝트G

김중만, 박찬욱 자선 사진전 프로젝트G김중만, 박찬욱 자선 사진전 프로젝트G

프로젝트G 전시장에 한 쪽에는 지프로2 POP부스가 있어서 실제로 체험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G2의 사진전에서 G2보다 진화한 지프로2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것이죠. 그리고 김중만 작가와 박찬욱 감독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포켓포토로 바로 찍어주니 사진전을 보셨다면 기념으로 남기셔도 좋을 듯 합니다.


김중만, 박찬욱 자선 사진전 프로젝트G

두 거장의 의미있는 사진전. 정상급 사진작가와 영화감독의 시선과 감성을 마음 편하게 느낄 수 있는 공간은 좋은 경험이 되더군요. 두 분의 좋은 의도에 동참하고 싶으신 분은 프로젝트G의 도록을 챙기셔도 좋을 듯 합니다. 오래도록 기억할만한 일이 될 것 같으니 말이죠. 4월 1일까지, 남은 주말 동안이라도 많은 분들이 전시장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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