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novo라고 하면 아직도 생소한 사람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ThinkPad라고 하면 '아!' 라고 떠올리는 사람들이 아직도 꽤나 될 것 같습니다. 노트북 만드는 Lenovo에서 스마트폰을 만든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도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스마트폰으로는 중국내에서도 이미 상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Lenovo가 한국 진출을 선언했습니다.한국 레노버, 국내 모바일 시장 진출이 뉴스를 접하면서, 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프리미엄 시장을 노린다고 합니다. 머리가 복잡해지면서 며칠간에 있었던 뉴스가 지나갑니다. 모토로라까지 사업 철수… 한국은 외산 휴대폰의 무덤단지 며칠사이에 하나는 철수하고 하나는 들어오겠다고 합니다. 노키아, RIM, HTC...모토로라... 외산 휴대폰들의 '무덤'이라고 ..
TheVerge와 Engadget에서 Lenovo의 X1 카본 터치 울트라북에 대해서 긍정적인 기대를 하고 있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일반적인 노트북이나 울트라북에 대한 기사였다면 그저 상품 소개려니 생각할려고 했는데, 이번 녀석은 뭔가 재미난 구석을 가지고 있네요.Lenovo announces the ThinkPad X1 Carbon Touch, available now for $1,399 and up - engadget Touch-enabled Lenovo Thinkpad X1 Carbon with Windows 8 goes on sale from $1,399 - TheVerge 우선은 X1에 대해서 간략적인 스펙부터 정리해보겠습니다.▶ 14 인치 1600 x 900 해상도 터치스크린 ▶ 탄소섬유 케이..
아마존이 넥서스7과 아이패드 미니의 등장에 긴장하는 것일까요? 아마존이 조금 급한듯한 모습으로 FreeTime 무제한 서비스를 발표했습니다.Amazon's new $3 subscription offers unlimited kid-friendly content - TheVergeFreeTime 서비스는 실제로는 부모들을 타겟으로 삼아 아이들용 컨텐츠의 활용과 관리(!)의 용이함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시간과 컨텐츠의 종류를 부모가 관리(제한?)를 용이하게 할 수 있어서 호응은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서비스의 내용이 아직은 완벽하지 않은데도 우선 발표를 했다는 점에서 구글이 따라오고 있는 컨텐츠 시장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발하여 선점하려고 긴장하는 모습이 너무 크게 보이는군요. 그럼,..
연말이 되어가니 이런저런 어워드들의 소식들이 들려오는군요. 오늘은 PhoneArena가 2012년을 돌아보며 의미있는 제품들에게 주는 상중 'Game-Changing Product' 부분에서 구글 패밀리가 수상한 뉴스가 눈에 띄는군요.PhoneArena Awards 2012 : Game-changing Product이미 하나하나의 제품들이 발표될 때마다 놀라운 관점으로 이야기 되었던 놀라운 스펙과 놀라운 가격이 '판도를 바꾼 제품'으로 선정된 이유라고 하는군요. '패밀리'로 묶여 3개의 제품이 선정된 것도 재미나지만, 셋 다 위의 조건을 모두 충족시켜 버렸으니 이것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듯 합니다. 하지만, 팩트만으로는 인정하고 박수를 보내는 뉴스이지만, 이 뉴스를 접하면서 씁쓸할 수 밖에 없군요. 이..
MacRumors에서 애플 아이패드 미니가 지면광고를 진행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New Apple Print Ads Feature iPad Mini and Newsstand대상 매체는 TIME과 NEW YORKER인데요. 보자마자 그냥... 한순간 멍하니 보다가 박수를 치게 되었습니다. 간결하면서도 어떤 부연 설명도 필요없이 메세지가 전달됩니다. 최근 드문드문 챙겨본 광고들 중에서도 단연 기억에 남게 되었습니다. imgae + image = image??? 이번 아이패드 광고들을 보면서 가장 눈에 잘 보이는 텍스트는 무엇인가요? 상품명도 아니고 그 어떤 메세지도 아닙니다. 재미나게도 TIME, THE NEW YORKER입니다. 어차피 각각의 잡지 뒷면에 실린 광고이니 텍스트가 빠져도 알아는 보겠지만, ..
잡스체제의 애플은 항상 '어썸'할 일들과 기대감으로 충만했고, 이슈도 참 많았었습니다. 잡스가 떠나고 팀 쿡 체제가 되고 난 후에는 우려와 걱정이 있었고, 더이상의 '어썸'할 일은 없어 보였습니다. '더이상 혁신은 없다'고까지 말해지는 최근 애플의 제품들이지만, 과연 그것은 누구의 잣대일까요? 저는 '과연 혁신과 어썸'이 없었을까? 라는 반문을 해보기도 합니다. 애플과 함께 잡스라는 브랜드의 이미지는 참으로 크고 놀라웠습니다. 그의 부재와 함께 애플과 언제나 함께하던 그의 이미지가 힘을 잃어버리고는 많은 감성적 손실을 입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과연 애플이 퇴보하고 있을까요? 출시 전엔 혹평, 출시 후엔 호평"부자는 망해도 삼년은 간다" 라는 말이 문득 떠오릅니다. 과연 현재의 애플이 이 속담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