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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악기 악세사리 모지스(Mogees), 모든 것을 악기로 만들다

붕어IQ 2014. 4. 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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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악기 악세사리 모지스(Mogees), 모든 것을 악기로 만들다


아이폰 악기 악세사리는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거기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는 개러지밴드는 물론 다양한 전용 악세사리가 등장해서 재미는 물론 실질적인 활용에 까지 사용되고 있죠. 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릴 아이폰 악기 악세사리인 모지스(Mogees)는 조금 색다른 아이폰(아이패드)용 악기 악세사리입니다. 사물의 두들릴 때 생기는 진동을 입력받아 고유한 소리로 바꾸어 악기처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아이폰 악기 악세사리 모지스(Mogees)




아이폰 악기 악세사리 모지스를 설명해주는 동영상을 먼저 보시는게 훨씬 이해가 쉬울 듯 합니다. 그릇에 담긴 과일들로 기타와 세션을 이루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유리창이나 나뭇가지, 차문짝도 하나의 훌륭한 악기로 변신 시키는 모습은 흥미롭습니다.


아이폰 악기 악세사리 모지스(Mogees)

어디든 부착하고 부착하는 즉시 모든 사물을 악기로 만들어준다? 모지스는 기능적인 측면만이 아니라 슬쩍 감성적인 부분까지 커버하며 어필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것도 꼭 둔탁한 소리만이 아니라 실로폰과 같은 소리들이나 아름다운 감성을 표현하는 느낌이라 더욱 호감을 가지게 되는군요.


아이폰 악기 악세사리 모지스(Mogees)

악세사리 형태이지만, 위와 같이 이어폰 잭을 통해 간단하게 사용이 가능한 점도 악기 악세사리 모지스의 장점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아주 조금만 더 사이즈를 줄이거나 하는 개인적인 욕심도 생기지만, 그래도 충분히 의미있는 사용법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시작해서 안드로이드도?

아이폰 악기 악세사리 모지스(Mogees)

아이폰 악기 악세사리 모지스(Mogees)

생각보다 더 많은 물건들에서도 다양한 악기 소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이유는 전용 어플의 힘도 한 몫을 합니다. 단순히 입력을 받아 그대로 출력하는 것이 아니라 어플을 통해 사용자가 다양한 형태로 소리를 조절할 수 있으니 말이죠. 하지만, 이 부분에서 음악적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도 사용이 얼마나 필요하느냐가 관건이 될 듯 합니다. UI상으로는 나름 편리하게 디자인되었고 iOS7 친화적인 디자인이지만 결국은 디자인보다 활용을 위한 실용성이니 말이죠.


아이폰 악기 악세사리 모지스(Mogees)

제가 처음에 접할 때는 iOS용으로 개발된 아이폰 악기 악세사리 모지스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안드로이드 기종들에서도 활용이 가능하게 확대되었다고 하는군요.

> iOS:
- Hardware: iPhone 4 and above, iPad 2 and above, iPod 5th Gen.
- Operating system: iOS6 or above

> Android: 
- Hardware: Samsung / HTC / LG / Nexus / Motorola / Sony devices (phone / tablet) with a 3.5mm combined microphone / headphone socket.
- Operating system: Android 4.3 (Jelly Bean) or above.

국내 사용자들이라면 굳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제품 커버리지라고 생각됩니다. 



가격과 배송일은?

아이폰 악기 악세사리 모지스(Mogees)

아이폰 악기 악세사리 모지스(Mogees)는 킥스타터(Kickstarter)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로 마감일(3월 19일)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미 목표한 금액을 완수했기 때문에 무난히 배송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군요. 배송은 2014년 8월부터 진행 예정입니다. 모지스 클랙식과 프로로 나누어진 펀드는 클랙식이 $65, 프로가 $85로 책정되어 있군요. 가격이 비싸다면 비싸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지만, 10만원 이하에서 상당히 흥미로운 아이템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폰 악기 악세사리 모지스(Mogees)

문득, 모든 것을 입력장치로 바꾸어주던 메이키메이키(makeymakey)가 떠오르더군요. 활용범위는 조금 다를지 모르겠지만 일상에 대한 접근과 감성적인 시선은 둘 다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무엇보다 둘 다 아이들에게 좋은 장난감이자 교육재로도 활용이 좋다는 것이 스쳐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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