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만한 스튜디오급 블루투스 보이스레코더, 마이크미(MIKME)
슈퍼스타 K7이 8월에 시작될 예정이라서 그런지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프리카TV도 인기를 누리면서 일반인들의 마이크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타이밍에 인디에고고에서 재미있는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손바닥만한 크기의 보이스레코더 마이크미(MIKME)는 크기에 비해 기능이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블루투스를 이용한 무선 마이크겸 보이스레코더인데 스튜디오급으로 소리를 저장하고 전용앱으로 빠르게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간편하고 다양한 활용에 주목
마이크미의 대략적인 스펙 정보를 확인해보면 8GB의 내장메모리와 한번 완충으로 7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마이크겸 보이스레코더입니다. 거기다 24BIT 96KHZ를 지원하기 때문에 작은 보이스레코더보다 확실히 좋은 음질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죠.
마이크미의 사용법은 아주 단순합니다. 제품 상단에 있는 버튼을 눌러주거나 아이폰용 앱에서 버튼을 눌러주면 녹음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2번 눌러주면 마지막으로 녹음한 음원을 재생하기도 하고 길게 눌러서 사운드체크도 진행을 할 수 있군요.
뒷면을 보면 다양한 기능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 블루투스를 이용하거나 직접 보이스레코더로 활용하는 방법 이외에도 PC용 마이크로 활용하기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이 없으면서도 선명한 소리를 녹음해주기 때문에 다양한 활용에 주목할만 합니다. 내장메모리를 이용해서 독립적으로 180시간을 녹음할 수도 있기 때문에 보이스레코더로써의 활용도 상당히 유용해보입니다.
그리고 오디오잭을 이용해서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하면서 모니터링 하거나 언제든지 편하게 음악을 녹음하기에도 좋아보입니다.
마이크미의 특징으로 3개까지 무선으로 연결과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다양한 소리의 수집이 가능하다는 점도 눈에 띄입니다. 또한 USB로 PC나 스마트폰에 연결하거나 헤드폰이나 카메라등에 오디오잭으로 연결해 마이크로의 활용까지 생각해보면 작지만 전천후의 활용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이크와 보이스레코더의 업그레이드! 12월이 기대된다
8시간 블루투스로 동작하기도 하고 내장메모리에 180시간을 녹음하는 특징을 살펴보면 보이스레코더로의 마이크미도 흥미롭습니다. 하지만 위의 동영상처럼 음악을 녹음하는 음질을 생각해보면 단순히 보이스레코더보다 오디션을 준비하거나 음악을 다루는 사람들에게 마이크겸 레코더로 권해보고 싶어지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마이크미는 현재 인디에고고(INDIE GOGO)에서 펀딩을 진행중이며 $179부터 펀딩이 가능합니다. 이미 펀딩 목표를 넘어섰기 때문에 배송 예정인 2015년 12월을 기다리기만 하면 될 듯 합니다. 인디에고고의 초기 한정 펀딩이 아니면 $249에 판매된다는 점도 놓치면 안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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