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에 제다이가 될 수 있다? 전혀 새로운 플랫폼 MYO!


스타워즈의 제다이들처럼 손대지 않고 물건을 움직이거나 어떤 동작을 할 수 있다면?

'Unleash your inner JEDI'라는 컨셉을 쓰며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이 있습니다.

Thalmic Labs의 MYO라는 제품이 바로 그것인데요. 

MYO의 가능성을 담은 비디오를 보고 있으면 상당히 흥미로워집니다.




전혀 새로운 플랫폼 MYO


손대지 않고 컴퓨터를 콘트롤하고, 게임도 하고, 물건들을 움직이기도 합니다.

진짜 마치 스타워즈에 나오는 제다이들 같은 모습인데요.




팔뚝에 찬 MYO가 미리 근육의 움직임을 입력받아서 해당 동작을 수행하도록 해주는 원리입니다.

팔뚝 근육을 감지하고 블루투스를 통해 해당 기기에 명령을 내리는 것이죠.

지금까지의 카메라나 터치등의 입력방식과는 다르며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현재 Thalmic Labs는 MYO의 API를 공개하고 있으며 MYO의 입력을 받아들여 작동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죠. 가장 중요한 가격은 $149!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중요한 것은 현재 시판된 것이 아니라 2013연말쯤에 배송이 된다고 하는군요. 

getmyo.com에서 현재 preorder를 받고 있으며, 배송시점에서 결재가 진행된다고 하네요~ ^^




새로운 플래폼들과 궁합이 좋다.


MYO를 보고 있으면 동영상에서도 스쳐 지나가지만 왠지 구글글래스가 떠오릅니다.

구글글래스가 음성위주로 입력을 받기는 하지만, UI 부근에 카메라로 동작을 인식하기도 하니 MYO와 함께 동작할 수 있다면 어떤 편리함이 생겨날까요? ^^

제가 생각할 때는 이 둘의 조합이 상당히 기대됩니다.




다음으로 떠오르는 플랫폼은 아직도 루머일 뿐이지만, iWatch가 되겠네요.

MYO는 현재 팔뚝의 근육을 이용하는 암밴드의 형태이지만, 만약 손목의 근육도 응용할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iWatch를 떠올릴 때도 아무래도 음성인식에 대한 기대를 해보고 되는데, 아쉬울 수 있는 입력 방식을 채워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군요.




요다처럼 포스를 맘껏 뿌리는 상상을 해보면 상당히 즐거워지지 않습니까?

구글글래스가 현재는 상당히 고가이기 때문에 $149이라는 가격도 상당히 훈훈하게 느껴집니다.

아직은 준비 단계이지만, 상당히 기다려지는 MYO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