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뮤직(Google Music)이 있을 때는 아이튠즈 등으로 만들어 놓은 라이브러리를 스트리밍화해서 이용하기 참 좋았다. 물론 무료라는 혜자스러움도 한몫을 했다. 그리고 돌연 구글 뮤직이 종료됐다. 다행히 이전에 백업을 한번 진행 했었다. 그런데 문제는 파일명이 깨지거나 파일들이 2~3개씩 중복으로 존재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중복되는 파일들은 복사본 형태여서 구분이 되긴 한다. 수작업으로 제거했다. 두 번째 미션으로 파일명과 태그를 고쳐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다. 네이버 음악이나 샤잠 등에서 음원을 확인하고 태그를 찾아낸다. 그리고 수정한다. 그런데 이게 자동화가 작업이 안된다. 파일 하나하나 수작업을 해야 한다. 이건 답이 아니다. mp3tag니 사이트에서 유니코드 등으로 변환이니 다양한 방..
유튜브 프리미엄(youtube premium)은 멤버십으로 다양한 혜택이 있다. 하지만 유튜브 사용이 적은 입장에서는 굳이 부담할 이유가 없는 서비스이기도 하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이다. 이번에 구글 뮤직(google music)에서 이용하던 음원들을 정리하면서 혹시나 유튜브 뮤직에 구글 뮤직 데이터가 옮겨져 있을까? 궁금해서 유튜브 프리미엄에 잠시 가입을 했다. 물론 확인만하고 탈퇴를 했지만 그 과정에서 뭔가 조금 어색한(?) 부분이 있어서 해지 방법으로 정리를 해볼까 한다. 유튜브 뮤직 해지? 유튜브 프리미엄에서 다시한번 확인해보자 유튜브 뮤직이다. 혜자스러웠던 구글 뮤직을 문닫게 만들다니... 각설하고 구글 뮤직이 닫힐 때, 음원들을 다운로드 하거나 유튜브 뮤직으로 옮기는 옵션이 있었다. 필자는 이..
집에서 간이 스튜디오를 만들면서 좀 더 신경을 쓰게 되는게 화이트밸런스다. 그레이 카드와 컬러밸런스 카드 둘을 사용해가며 체크해보고 있지만 아무래도 라이트룸 클래식(adobe Lightroom Classic)에서 그레이카드를 추출하는 방식이 가장 마음에 든다. 픽커를 이용하는 앱들은 많지만 화이트밸런스를 한번 정하고 이걸 프리셋으로 정해두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나 한장씩 카피하거나 파일을 정하고 바로 전체에 싱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은 크다. 조명용 화이트밸런스 잡기, 렘브란트 컬러밸런스 카드 거실에 간단한 조명을 설치했다. 60W 지속광에 앞에 디퓨저로 천을 댄 조명이다. 다른 조절 기능없이 단순히 지속광만 쏴준다. 그래서 M에서 화이트밸런스를 좀 더 신경쓰게 됐다. 그런데 이게 생 myth9.tis..
맥을 쓰면서 상당히 아쉬운 기능 중 하나가 화면 분할 즉 스플릿 기능이다. 윈도우에서는 화면을 툭 치거나 윈도우+방향키 등으로 손쉽게 화면을 나눠서 사용할 수 있다. 엘 피카탄 쯤인가? macOS에서도 스플릿 뷰(Split View)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 사용하기 번거롭다. 이런 경우를 위해 유용한 앱을 소개하고자 한다. 마그넷(Magnet)과 렉탱글(Rectangle)이다. 마그넷은 필자도 오래전부터 사용하고 있는 앱이다. 구입 당시에는 $1 정도 밖에 안 해서 부담 없이 구입했고 아직까지 최애 앱에 올라 있을 정도로 항상 사용하는 앱이다. 현재는 가격이 올라서 앱스토어에서 9,900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 같다. (이미 구입해서 가격이 뜨지 않는다) 그리고 이번에 마그넷을 소개해볼까 생각..
은행이나 공인인증서 같은 작업을 하고 나면 꼭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구라제거기(HoaxEliminator). 필요 이상으로 깔리는 보안 프로그램이나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 등을 손쉽게 삭제해주는 앱이다. 사용하기 좋으면서도 기능이 강력해 오래도록 애용하는 앱이다. 은행이나 공인인증서 작업 이후 컴퓨터가 느려졌을 때 가장 많이, 그리고 가장 먼저 작업해주는 것이다. 필요 없어진 보안 프로그램들을 바로 삭제해서 필요없는 리소스의 누출을 막아주는 것이다. 이게 은근히 리소스를 잡아먹고 쌓이고 다른 작업을 간섭한다. 그러니 습관적으로 구라제거기를 이용해주는게 컴퓨터가 느려졌을 때 보통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사용은 쉽게 기능은 강력하게! 물론 공짜! 위의 구라제거기 사이트(바로가기)에서 구라제거기를..
애플 퍼블릭 베타로 iOS 13 업데이트 먼저 만나보기 6월 25일 애플이 iOS 13, iPadOS, macOS(Catalina)의 공개 베타(퍼블릭 베타)를 공개했습니다. 이미 개발자 베타 버전을 경험하고 있었지만 퍼블릭 베타부터가 좀 더 안정적이기 때문에 iOS 13, iPadOS를 퍼블릭 베타로 다시 업데이트 했습니다.요령만 익혀두면 어렵지 않기 때문에 쉽게 따라해보고 iOS 13, iPadOS를 조금 일찍 만나봐도 좋을 듯 합니다. 아무리 퍼블릭 베타라고는 하지만 베타입니다. 업데이트를 진행하기 전에는 백업을 해두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주로 사용하는 앱에서 의도하지 않은 버그 등이 존재할 수 있으니 이 부분은 감안하고 경험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iOS 13, 아이폰도 다크모드로 아이폰의 iOS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