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래닛 듀얼절전 온풍건조 생활방수 비데를 구입했다.
예전에 어른이 비데를 하나 추천 했었던게 생각나서 알아보다 쿠팡을 통해 익숙한 홈플래닛 제품으로 하나 선택했다. 가격은 11만원선에서 쿠팡의 로켓배송을 이용했다. 온풍건조가 지원되지 않는 모델은 약간 더 낮은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내 엉덩이와 응꼬는 소중하니깐 온풍건조 옵션을 붙였다.
상당히 잘 꾸려진 패키지로 자가설치도 손쉽게
오늘 홈플래닛 듀얼절전 온풍건조 생활방수 비데을 설치할 화장실이다.
이사 오고 난 뒤로 저 콘센트를 한번도 이용해보지 않았다. 욕실(화장실)에서 굳이 전기 기기를 이용할 일이 잘 없기 때문이다. 이제 비데를 설치해야 하기에 테스트를 진행한다.
아무래도 이동식이고 테스트하기 좋은(?) 헤어 드라이어로 테스트를 해보니 전력 수급은 문제가 없다.
이제 홈플래닛 듀얼절전 온풍건조 생활방수 비데 배송을 기다렸다가 설치만 하면 되겠다. 그렇다, 배송부터 해놓고 확인했다.
깔끔하게 포장된 홈플래닛 듀얼절전 온풍건조 생활방수 비데이 배송됐다.
포장을 열어보니 구성품들도 단정하게 잘 정돈되어 있다.
여러 제품들에서 설명서를 중요하게 챙겨보는 편인데, 홈플래닛 듀얼절전 온풍건조 생활방수 비데의 설명서는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글이 좀 작지만 필요한 그림과 함께 꼼꼼하게 작업 순서와 필요한 과정을 잘 설명하고 있다.
홈플래닛 듀얼절전 온풍건조 생활방수 비데의 구성품을 살펴보니 고정시키는 부품도 탄탄해보인다. 그리고 나머지는 급수와 관련된 부품인데 역시나 깔끔한 모습이다.
홈플래닛 듀얼절전 온풍건조 생활방수 비데의 본체를 꺼내봤다.
조작부에서 버튼들이 처음에는 뭔가 많아 보인다. 사실 이런건 가장 심플한걸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조금씩 보다보니 딱히 어려워 보이지 않는다. 생각보다 잘 정돈된 UI라는 느낌이다.
홈플래닛 듀얼절전 온풍건조 생활방수 비데에서 온풍과 엉뜨 기능을 담당하는 센서 부분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개인적으로 엉뜨는 별로 선호하지 않지만 온풍건조를 위해 참아내기로 한다. 개인취향일 뿐 엉뜨를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기능이 분명하다. 절전을 이용할 경우 센서에 반응하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절전 따위 사용하지 않......
뚜껑 안쪽에도 설치 설명서가 부착되어 있다.
간소 버전이지만 충분히 좋은 설명과 직관성을 보여준다.
아래 노즐과 온풍구까지 확인한다.
구성품의 포장을 뜯고 부품을 하나하나 다시 체크하고 설치를 시작한다.
기존 변기 뚜껑을 제거한다.
변기 하단을 보면 나사로 고정되어 있는게 보통이다. 대부분 손으로 제거가 가능하다.
스프레이 락스로 청소를 해주고는 있지만 역시나 손이 덜 가는 곳들이 보인다. 물론 홈플래닛 듀얼절전 온풍건조 생활방수 비데 설치 작업전에 다시 청소를 해준다.
변기 뒷쪽의 급수밸브를 잠그고 물을 내려준다.
동봉된 연장을 이용해서 급수 밸브와 연결된 호스의 연결을 해제한다.
이 연장이 참 마음에 든다. 몽키나 스패너 등도 사용하기 애매한 공간들이 많은데 이 녀석으로 손쉽게 작업이 가능하다.
분리한 급수밸브에 T밸브를 연결한다.
그리고 둘 중 하나에 변기로 들어가니는 호스를 연결해준다.
나머지 하나는 당연히 비데로 들어가는 호스다.
홈플래닛 듀얼절전 온풍건조 생활방수 비데 설치를 위한 고정 부품들을 순서대로 잘 배열해둔다. 패킹들이 많기 때문에 가능한 순서를 잘 기억해두도록 하자.
기본이 되는 고정용 부품은 제공되는 설명서로는 위 아래가 애매할 수 있다. 그래서 판매 사이트의 사진을 참고했다. 까만 고정용 패킹이 아래로 향하게 하는게 맞다. 그래야 윗쪽의 톱니를 고정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톱니로 위치를 잘 잡고 봉으로 일단 고정한다.
톱니가 기준이 되어주니 양쪽의 위치를 동일하게 잡아주기 좋다.
그리고 변기 아래에서 패킹을 포함해서 볼트로 잠궈주면 된다.
기본 설치부품 작업이 끝났다면 이제 홈플래닛 듀얼절전 온풍건조 생활방수 비데를 끼워서 고정해주면 된다.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밀어주면 된다.
좌우가 잘 맞는지 살펴보고 아니라면 다시 분리해서 위치를 교정하자.
분리는 바라볼 때 우측에 있는 저 회색 버튼을 누르면서 홈플래닛 듀얼절전 온풍건조 생활방수 비데를 땅겨내면 된다.
전원을 연결해봤다. 전원 공급에 문제없다.
마지막으로 홈플래닛 듀얼절전 온풍건조 생활방수 비데에 급수 호스를 연결해준다. 사실 전원보다 이 작업을 먼저하는게 좋긴하다. 하지만 대충 문제가 없긴하다.
이렇게 홈플래닛 듀얼절전 온풍건조 생활방수 비데 설치가 끝났고 글을 쓰는 시점에는 아주 기분좋게 사용하고 있다.
홈플래닛 듀얼절전 온풍건조 생활방수 비데를 자가 설치 해봤다.
가격대도 좋고 최근 종종 이용해본 홈플래닛의 제품이라 기본은 해줄거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지만 의외로 완성도 좋고 사용 후 만족도가 높다.
설치도 어렵지 않았고 특히 구성품으로 제공하는 도구 덕분에 별도의 연장이 없어도 문제없이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은 칭찬하고 싶은 부분이다.
비데를 고려하는 사람들이라면 홈플래닛 듀얼절전 온풍건조 생활방수 비데도 고려해보면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