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A7, A5, A3 2017 스펙 및 특징
갤럭시 S8 소식들이 등장하는 시점에서 그 사이를 메울 삼성의 스마트폰이 등장합니다. 보급형 라인인 갤럭시 A7, A5, A3가 2017년 버전으로 등장하는데요. 스펙과 특징을 보고 있자니 실사용 용으로 상당히 좋아보입니다.
보급형에도 방수? 전면 카메라 향상도!
갤럭시 A7 2017 스펙은 5.7인치 F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9GHz 옥타코어, 3GB RAM, 32GB 저장공간(microSD 슬롯 포함), 3,600mAh 배터리, 16MP 전/후면 카메라, USB-C, 후면 3D 강화유리 등으로 정리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실사용에서는 배터리 효율과 퍼포먼스의 밸런스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QHD의 높은 해상도로 리소스를 많이 잡아먹고 부담을 주는 것보다 FHD만 되어도 충분한 활용이 가능하니 말이죠. 그런 면에서 갤럭시 A7의 스펙은 밸런스 좋고 실사용에 좋은 스펙 구성이라는 것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USB-C포트를 이용해서 충전과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인 것은 좋은 점이지만 아직까지는 보편화 되지 않은 슬롯이라 조금은 불편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배터리 용량과 효율은 물론 전면 카메라도 16MP가 들어간 것은 재미있는 포인트라고 생각됩니다.
갤럭시 A5 2017은 A7과 동일한 스펙에서 디스플레이 사이즈만 5.2인치로 작아집니다. 그리고 사이즈가 작아지다보니 배터리 용량이 3,000mAh로 차이를 보입니다. 화면이 큰 것보다 한 손에 들어가고 휴대가 가능한 모델을 선호하는 저같은 입장에서는 A7보다 A5의 사이즈가 더 흥미롭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갤럭시 A3는 4.7인치 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1.6GHz 옥타코오 프로세서, 2GB RAM, 16GB 저장공간(microSD 슬롯 포함), 후면 13MP/전면 8MP 카메라, 2,350mAh 배터리 등의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HD 해상도는 사실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4.7인치라는 사이즈와 세 모델이 모두 가지는 IP68방수 기능을 떠올려 보면 나름의 활용도를 이용이 가능할 듯 합니다.
2017년 버전의 갤럭시 A 시리즈는 모두 IP68의 방진방수 등급을 가지고 있고 USB-C를 채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생각되는군요. 보급형에서 방진방수와 USB-C를 도입할 정도면 플래그십에서는 어떤 차별점을 보여줄 지 기대를 해보게 됩니다. 아쉬운 것은 안드로이드 누가가 적용되지 않고 마시멜로가 적용 되었다는 점입니다.
1월부터 아시아 일부 국가와 러시아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고 순차적으로 전세계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