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아쉬운 아이패드 미니의 새 광고들, Books/Photos



아이패드 미니의 새로운 광고 2편이 런칭 되었다는데...

이번에는 과연 어떤 관점에서 이 광고들을 봐야할 지 느낌이 애해하군요.



<Books>



<Photos>



Books와 Photos라는 제목으로 나온 2개의 광고들입니다.

Books는 iBooks를 활용해서 아이패드와 미니의 제목들로 연관성을 보여주는 부분이 감성적이기는 하지만, 이게 왜 아이패드 미니의 광고일까?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역시나 Photos도 아이패드와의 연계에 촛점을 두고 제작되었습니다. 보기에는 감성적일 지 모릅니다.


하지만, '감성적'이다를 넘어 왜 미니를 사야하는지 사고 싶어지는지에 대한 메세지가 없습니다.

"아이패드와 똑같은 기능과 성능에 작아진 사이즈"라는 것일까요?


이번에 새로나온 아이패드 미니의 새로운 광고들은 그다지 구매욕구를 자극하지도, 미니를 각인시키지도 못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애플의 광고들이 USP를 감성적으로 잘 살리는 광고들이었던 것에 비해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는다고 밖에 말할 수 없네요.



*BGM : <Books>Aki Rissanen - "La lumière noire"

           <Photos>Bobby Darin / Johnny Mercer - "Two of a K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