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엔 작심삼일 타파, 기록으로 목표를 확인한는 앱 DONE
2018년 새해가 시작 되면서 새로운 새해 목표를 정하는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물론 저도 몇가지 목표를 세웠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작심삼일이 되기 쉬운데요. 기록하지 않고 눈으로 확인하지 않기 때문에 처음의 열정(?)을 잃기 쉽기 때문입니다. 단순하지만 스스로의 목표를 확인하고 체크할 수 있는 앱 DONE을 소개해드립니다.
목표 체크만 충실하게
DONE(바로가기)은 앱내결제를 하는 앱입니다. 목표 3개까지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목표를 늘리고 기능을 더 이용하기 위해서는 유료 결제를 진행하면 됩니다. 작심삼일도 힘드니 일단 세 개의 목표를 잡아 이용해보기로 합니다.
DONE을 실행해보면 빈 공간이 보이고 + 버튼을 눌러보면 목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관리할 습관 이름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옵션이 단순하면서 필요한 것들이 잘 꾸려진 느낌입니다. 사실 비슷한 앱들이 거의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DONE의 설정 옵션이 재밌었던 점은 습관을 만들어갈 것인 지, 줄여 나갈 것인 지를 결정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운동이나 독서등은 늘리고 식습관이나 담배 등은 줄이는 계획을 세우기 좋습니다.
또 아이디어를 눌러보면 습관을 제안하기도 하는데 20분 걷기 등 작은 목표를 제안해주기 때문에 좀 더 쉽게 목표를 설정해볼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이 꽤 마음에 들더군요.
보기 화면에서는 하루의 목표 분량을 체크하거나 하루의 메모를 남기는 기능도 있습니다. 전체 목표에 대해 기록을 남기며 체크하고 반성할 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습관 관리를 위해 단순한 기본을 바탕으로 확장된 기능까지 잘 갖추고 있습니다.
목표 진행에 대한 보기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작심삼일의 결과를 공유하거나 기록할 수 있는 기능도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DONE을 이용할 때 소리가 꽤 마음에 들더군요. 작은 차이지만 은근히 DONE을 통해 확인하는 재미요소가 있었습니다.
목표나 습관 관리 앱들이 그렇듯 알림도 잘 되어 있어서 놓치지 않고 목표일에 습관을 확인해보기도 좋습니다.
무료로 세 개의 습관을 설정해서 경험해볼 수 있고 네 개째 부터는 다양한 기능과 함께 유료 결재를 유도 하더군요. 일단 세 개의 습관을 정해서 익숙해지고 결정하면 좋을 듯 합니다.
저도 2018년의 계획을 세 개 대략 정리해봤습니다. 머리 속에 생각만하고 여차하면 그냥 넘어가는 일들 입니다. 알람을 나누어 설정해뒀기 때문에 매일 확인하고 습관이 될 때까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DONE은 반복되는 작은 습관이나 행동을 설정하고 진행을 확인하기에 적합한 앱입니다. 독립적으로 습관만 관리하기 때문에 단순하고 직관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여기에 다른 기능이 하나만 추가되면 참 좋을 듯 한데 딱 마음에 드는 앱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DONE에서 아쉬운 점은 다른 일정이나 할 일을 통합으로 관리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조금 복잡해지기는 하지만 달력과 하루의 전체 일과표, 습관 등을 통합으로 관리하고자 한다면 <캘린더, 할일, 목표관리 통합관리 어플 추천, Today Calendar for iOS>을 찾아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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