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보안 허술’ 사실로… 실험결과 아이폰 제외 해킹 가능



 스마트폰을 따라다녔던 보안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실험으로 입증됐다.

숭실대 컴퓨터학부 이정현 교수팀은 1일 아이폰을 제외한 국내 스마트폰이 보안에 취약하다는 실험 결과를 공개했다. 이 교수팀은 스마트폰의 보안 수준을 알아보기 위해 해킹을 시도한 결과 ‘옴니아2’ ‘미라지폰’ 등 대부분의 국내 스마트폰이 해킹당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팀은 스마트폰 사용자가 음란물 사이트에 접속, 트로이바이러스에 감염되도록 한 뒤 해킹이 가능한지 실험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스마트폰 사용자는 주민등록번호와 비밀번호 등 각종 개인정보를 해커에게 빼앗겼다. 해커는 빼앗은 정보로 인터넷 쇼핑몰에서 원래 사용자 몰래 쇼핑을 할 수 있었다. 이 교수팀은 인증번호를 가로채는 수법으로 최대 20만원까지 결제하는 데 성공했다.

이 교수는 “해킹으로 다른 사람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를 이용해 결제를 할 수 있고 문자메시지와 주소록도 빼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타인의 스마트폰 단말기에 있는 시스템 파일을 모두 없애 더 이상 작동하지 못하게 하는 것도 가능했다.

<원문출처>



예전에 아이폰 보안 어플 헤프닝이 아직 잊혀지지 않는데...
이런 기사를 보니..
'아이폰'은 필요없으니 한번 만들어 보겠다는 뜻으로도 들리는구나;;;

지난번에 소중한 정보를 트랙백 해주신 신제갈량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