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문자 백업 확인 및 관리법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이용하다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데이터들이 쌓일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사진의 비중이 크고 용량이 크기 때문에 백업을 위한 공간을 많이 잡아먹기도 합니다. 하지만 의외로 클라우드 백업을 하다보면 아이폰 문자 백업도 쌓여가게 됩니다. 어떻게 문자 백업을 하고 어떻게 확인하고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 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은근히 백업 용량을 차지하는 문자 메시지
문자와 관련된 내용이니 문자앱을 이용해야 할까? 아닙니다. 설정에서 iCloud와 관련된 항목에서 백업을 설정하거나 관리할 수 있습니다.
설정에서 가장 상단에 있는 프로필을 눌러줍니다. 그리고 개인정보에서 iCloud 항목을 선택합니다.
우선, 문자 백업 방법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iCloud를 사용하는 앱 항목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메시지 항목을 활성화 해주면 아이폰의 모든 문자와 첨부내용을 iCloud로 백업하게 됩니다. iOs 11.4 이전에 잠시 이 기능이 사라졌었지만 최근에 다시 생겨났으니 확인해보시고 설정해두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다음은 백업된 문자의 용량 확인과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iCloud 항목에서 저장 공간 관리을 눌러보겠습니다. 그러면 iCloud에서 사용하는 앱과 사용중인 용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도 메시지의 용량이 꽤 많이 쌓여있군요. 내용 확인을 위해 메시지 앱을 눌러보면 대화 항목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메시지 중에서 용량이 높은 순으로 정렬이 되어 나타납니다.
단순히 텍스트만 주고 받을 경우 메시지의 용량은 크지 않습니다. 사진이나 애니모지 같은 내용을 많이 사용하거나 첨부파일을 이용할 경우 용량이 커집니다. 짧은 대화이지만 애니모지를 많이 사용했더니 용량이 꽤 높게 잡힌 대화입니다.
메시지 앱에서도 우측 상단의 i아이콘을 누르면 이미지와 첨부파일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별적으로 정리를 해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시 저장 공간 관리-메시지-대화 항목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시간이 지나 굳이 기록으로 남겨야할 항목이 아니라면 위와 같이 대화를 개별적으로 삭제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우측 상단의 편집을 눌러 한번에 기록들을 삭제할 수 있습니다.
메시지는 기록의 의미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무래도 지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은근히 용량이 쌓이고 클라우드 용량에도 부담을 줍니다. PC등에 백업을 받아두고 클라우드의 백업은 한번씩 정리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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