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는 기사를 보고 내용을 살펴보니 나우콤에서 세컨드 드라이브(2ndrive)라는 서비스를 시작한단다.
1테라면 상당히 넉넉하겠군? 이라는 생각을 함과 동시에 과연 나도 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웹을 찾아가본다.
다운 받는 곳이 있군... ????.EXE 일단 한번 orz 1테라면 뭐하냐... 쓸 수 없는데;;;
혹시나 다운받고 돌려보면 역시나...
그래서 예전에 알아두었던 Dropbox가 생각나서 다시 찾아가서 확인해본다.
(다른 인코딩은 한시간 가량인데 세컨드드라이브는 자체 변환도 빠르게 지원한다?
라는 부분에서는 그냥 한번 웃어줬다. -ㅅ-;; 지원되는건 좋지만... 시간은 쫌;;;)
아이폰을 위한? 아이폰도 위한! 진정 자유로운 웹하드
본인도 드랍박스를 아이폰 어플로 먼저 만나게 되었지만,
서비스에 접근하면서 느낀 것은
'이거 아이폰용이 아니라 공유용으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겠는걸?'이라는 생각이었다.
PC간의 자유로운 공유뿐만 아니라 아이폰과의 공유도 상당히 편하게 되어있고,
특히나 맥과도 아무런 불편없이 공유가 가능하기에 어떤 면에서는 외장하드나 USB등이 필요없을 정도로 느꼈기 때문이다.
무료로 2GB는 사용이 가능하며, 50GB나 그 이상은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이폰을 염두에 두고 웹하드를 생각한다면, 일단 2GB부터 무료로 사용해도 충분할 것이다!!! : )
<http://dropbox.com <- 누르면 새창에서~>
웹에서 우선 경험이나 세팅을 하셔도 좋을 것이고,
아이폰에서 바로 진행을 해도 크게 무리는 없습니다. ^^
아이폰 어플 소개를 할려던 참이기에 아이폰에서의 접근도 확인하겠지만,
우선은 웹부터 살펴보고 아이폰을 보는게 아무래도 실제로 공유하는 환경에 익숙해질 것 같습니다.
[PC - INSTALL & Setting]
실제로 해보면 너무 쉽습니다. ^^;;
그래도 일단 스샷으로 같이 살펴봅시다.
1. 다운로드로 진입하면 간략하게 인스톨 방법과 실행법을 설명해줍니다.
글이 상당히 적죠?;;; 실제로 이걸로 끝입니다. -0-;;
저는 OSX라서 조금은 다른 인스톨 방법이 나오지만,
예전에 윈도우에서 설치했을 때도 심플했었던 것으로 기억되네요 ^^;
다운 받아서 실행 해주시면 됩니다.
2. 계정이 있는 지 없는지 확인만 해주세요.
있으면, 계정 입력 화면으로~ 아니면 등록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3. 아마 처음이신 분들이 많으실테니, 계정 생성부터 살펴봅니다.
외국 서비스인지라;; 이름과 성을 물어보네요 ^^;
외국 서비스인지라!! 메일만 넣어주면 됩니다. +_+
편하게 이름 / 성을 입력하시고 이메일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이메일은 계정으로 사용되는 것이니 잊지않고, 자주 사용하시는걸 쓰시는게 편할 듯 합니다.
4. 입력을 마치면 서비스 사양을 물어봅니다.
아래의 50/100GB는 각각 월에 9.99 / 19.99$네요~ 필요하신 분은 결재를 하셔도 쿨럭;;
저는 일단 그만큼의 양은 필요없기에 무료인 2GB를 선택합니다.
이후 간단한 설명법 등이 나오지만, 크게 중요하지 않으니 넘기시면 됩니다;;; ㅎㅎ;;
동영상 보는 선택이 있기는 한데, 한번 정도 봐두시면 좋을 듯도 합니다.
그냥 참 쉽고 직관적으로 설명해주는 부분에서 놀랍더군요 ^^
[PC - MENU & USE]
1. 계정을 생성하고 로그인을 하면 위와 같은 첫화면을 보게된다.
우선 가장 위의 메뉴들을 보면 5개의 메뉴들을 볼 수 있다.
1) 처음 시작하면 볼 수 있는 메뉴로 정해진 퀘스트를 통해 250MB의 추가 용량을
준다. - 본인의 경우는 그다지 욕심이 없으므로 좌측 메뉴 하단에 있던 'HIDE....'를 통해 이 메뉴를 보지않게 만들었다. ^^;
2) 주로 사용하게 되는 메뉴이며, 실제로 폴더를 만들고 파일을 올리고 지우고를 진행하는 곳이다.
3) 최근에 진행한 이벤트(액션)들을 순서대로 보여준다. log라고 생각하면 편할 듯 하다. 그리고 재밌는 것은 이미지들은 썸네일로 보여줘서 상당히 직관적이다. ^^
4) 폴더의 공유를 설정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번 리뷰에서는 깊이있게 다루지 않을 예정이다. (혼자서 테스트하기 좀 뭐해서... ㅠ_ㅠ 그래도 사용법은 구글링해서 링크하겠슴돠! ㅡㅡㄱ)
5) 각 디바이스와 OS별로 도움말을 정리해뒀다. 궁금한게 있으면 찾아보면 되겠죠?
다만 전부 영어입니다. ^^;
2. 이제는 실제로 사용할 폴더를 생성해보고 파일을 옮겨 봅시다.
이 과정은 웹에서의 작업이 아니라 "실제로" Dropbox를 사용하는 방법을 살펴봅시다.
이거 쓸때마다 웹을 열어서 샤바샤바~ 해야된다면, 소개도 안했을 것입니다.;;;
방법은 아주쉽습니다. 그냥 dorpbox 폴더를 열어주고 local(내 PC)에서 파일을 관리하 듯 넣어주면 된다. -0-;;
<저는 시스템 메뉴에 아이콘을 등록해두었습니다.>
<윈도우 사용자 분들도 해당폴더나 아이콘을 트레이에 등록해두시면 사용이 편리하실 겁니다. ^^>
<기본으로 포토와 퍼블릭, 포토가 보입니다. 저는 TEST라는 폴더를 만들어봤습니다.>
(맥에서는 친절하게도 PLACES섹션에 자기가 폴더를 등록시켜 주었네요 ^^)
<테스트를 위해 종류별로 이미지, 동영상, 문서파일들을 넣어봅니다.>
(보여지기 때문에 대충 넣었습니다. ㅎㅎㅎ;; 괜히 뭐하는 놈인지 추측하시말아 주세요.. ㅠ_ㅠ)
<혹시나? 싶어서 웹에서 확인을 해보니 'TEST'폴더가 보이고 올린 파일들이 다 잘 있네요~>
▶ 이렇게 PC상에서 Dropbox의 사용법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이게 끝일까요? 아래의 아이폰에서의 사용법을 확인하고 다시 PC와의 연동을 살펴보도록 합시다.
아이폰이 주로 뷰어로 사용되기도 하겠지만, 드랍박스의 배려 덕분에 또다른 활용법이 있으니깐요~ ^~^
[iPhone - INSTALL & Setting]
1. app store에 접속해서 검색-> dropbox를 치면 free가 떠있으니 맘편히 다운 받으시면 됩니다. ^^
2. 어플을 실행하면, 웹과 비슷한 화면을 만나게 됩니다.
계정을 생성을 할 것인지, 로그인을 할 것인지.
위에서 웹을 통해 계정을 만드셨다면 4번으로 넘어가시고,
계정을 만드실려면 3번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
3. 아이폰에서도 계정을 한번 만들어봅시다.
외국 서비스이기에 복잡하게 주민번호 넣고... 없습니다. ^^;;
이름과 메일, 그리고 비밀 번호만 넣어주면 됩니다.
4. 계정을 만들었거나 로그인을 하게되면 아래와 같이 나오게 되고 이후에는 그냥 선택하는 것만으로
<생성한 계정정보를 넣어줍니다. 메일주소이니 "@XXXXX.com"을 빼먹지 맙시다! ^^>
<로그인이 되면 첫화면은 소개용 pdf가 로딩됩니다. 놀라지 마시고, 좌축상단의 'My Dropbox'를 살포시 눌러주세요.>
[PC - MENU & USE]
1. 메뉴는 아래에 Favorites / My Dropbox / Settings 의 세개로 구성되지만,
굉장히 직관적이므로 설명은 생략하고자 합니다.;;;
(참고로, Favorites는 보면 알겠지만, 각 항목들을 볼 때, 아래에 있는 별표를 눌러주면 따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2. 실제로 사용하게 될 폴더 트리에서 해당 폴더를 선택하고 파일을 선택해서 실행하면 됩니다.
미리 준비해둔 'TEST'에서 각 파일들을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 폴더인 photos / Public 과 함께 준비해둔 TEST 폴더가 보이는군요~>
<파일들은 유형에 따라 썸네일도 보이는구요.>
<테스트하면서 발견했지만, 제일위의 파일처럼 썸네일이 백지(?)로 뜨면 에러 뜹니다. ㅠ_ㅠ>
[각 파일 유형별 실행 TEST]
1. AVI
혹시나 싶어서 아이폰용으로 코딩되지 않은 avi파일과 smi파일을
같이 넣어서 파일을 열어봤습니다. 왼쪽과 같이 'Unable to View File'이 뜨네요.
글의 처음에서 잠깐 이야기 나왔던 세컨드 드라이브는 이런 경우도 자체로 변환을 해준다하니 누구 테스트 좀 부탁드립니다;;; ㅎㅎㅎ;;
2. MP4 (아이폰 인코딩 파일)
아이폰 용으로 코딩했던 파일은 아무 문제없이 로딩이 되고 플레이가 되었습니다.
다만, 웹하드에서 다운을 받아야 되기 때문에 스트림(?)하는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파일 용량과 네트워크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로딩 시간이 걸리지는 지금 말씀드리기 애매하네요 ^^;;;
3. HWP (한글)
아직까지는 국내용 포맷이어서 그런지 역시나 보기좋게 퇴짜(?) 맞네요..
ㅠ_ㅠ
역시 너무 큰 기대였을까요? ^^;;
아직까지는 국내용 포맷이어서 그런지 역시나 보기좋게 퇴짜(?) 맞네요..
ㅠ_ㅠ
4. DOC (워드 파일)
역시 범용성이 좋군요. 아주 예전 버전의 워드파일인데도 무리없이 열립니다.
화면의 우측을 보면 투명하게 스크롤 바도 생성되어 있습니다.
작성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뷰어로는 만족할만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5. PPT (프리젠테이션 파일)
프리젠테이션 파일도 무리없이 열리는군요.
2장씩 보여질 정도의 크기로 조절됩니다.
역시나 우측에는 스크롤 바가 생성되는군요. ^^
다만, 아이폰을 옆으로 돌려서 넓게 보는 기능은 지원되지 않았습니다.
6. XLS (엑셀 파일)
역시나 문제없이 열립니다. ^^
횡으로 보기는 역시나 지원이 안됩니다.
7. PDF
자알~~~ 열립니다. +_+
하지만, PDF는 아무래도 포매팅 될때의 상황에 따라 보여지는 모습이 좌우되겠죠?
8. JPG (이미지 파일)
너무나 당연한 말이겠죠? ㅎㅎㅎ;;;
잘 열리고 보기에도 편합니다.
아이폰의 기본 뷰어보다는 아무래도 시간이 조금 걸리는 것은 웹에서의 다운로드에 의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이폰의 기본 뷰어보다는 아무래도 시간이 조금 걸리는 것은 웹에서의 다운로드에 의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시면 우측 상단에 썸네일 아이콘이 보이시죠?
저곳을 눌러주면 아래와 같이 썸네일로 이미지 파일들은 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저곳을 눌러주면 아래와 같이 썸네일로 이미지 파일들은 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 뷰어 화면의 좌측 화단에 있는 쇠사슬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면 볼 수 있는 메뉴들입니다.
다들 아시죠? ^^;;
지금 뷰어를 통해서 이미지를 보고 있지만, 아이폰의 메모리에 저장된 이미지는 아닙니다.
그 말은 기본 뷰어에서 처럼 이미지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 메뉴를 통해서 파일을 직접 이메일에 링크를 걸거나, 클립보드(임시저장)을 시켜서 다른 곳에 활용을 하면 좋을 듯 합니다.
* TXT등의 너무 당연한 파일은 생략합니다. (__)a
3. 뷰어가 끝일까?
아이폰은 그저 공유 당하는(?) 뷰어의 역할로만 끝일까요?
저도 살짝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상당히 유용한 활용법이 있었습니다. ^^
사진과 동영상을 작성하고 아이폰에 저장하면서 동시에 dropbox로 바로 저장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아이폰에 있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복사해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폴더화면등에서 우측상단의 카메라 아이콘을 누르면 위와 같은 메뉴가 뜹니다.>
<드랍박스의 찍기 기능을 이용하여 찍어본 이미지 입니다. 아이폰에도 저장됩니다.>
<동영상의 경우도 아무런 문제없이 저장됩니다. 물론 아이폰 저장 폴더에도 들어가 있군요~>
<아래의 세개 파일은 각각 찍었던 사진을 옮긴 것, 사진기 메뉴에서 찍힌 사진, 메뉴를 이용해서 찍은 동영상입니다.>
그리고 위의 PC세팅에서 잠시 이야기를 드렸지만,
아이폰과의 싱크를 확인해봐야겠죠?
이렇게 드랍박스에서 생성된 파일은 실시간으로 PC의 드랍박스 폴더로 이동이 되어있었습니다.
마치며...
굉장히 직관적이고 쉬운 사용법인데, 괜히 길게만 쓴 것은 아닌지 걱정됩니다. ^^;;
그래도 아주 유용하고 쓸만한 어플인 듯해서 조금이라도 더 쉽게 사용하기를 바라며 작성해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Dropbox를 요약해보면
[장점] 1. 2GB는 무료이다.
2. 일반 폴더와 같이 사용할 수 있어서 사용이 편하다.
3. 웹을 통한 이용도 가능하기 때문에 급할 때는 별도의 설치가 필요없다.
4. 거의 모든 OS와도 호환이 가능하다.
5. 아이폰의 간이 뷰어로써 활용도 용이하다. (별도의 뷰어는 옵션으로 선택?)
[단점] 1. 트래픽이 발생한다. (WIFI 연결이 아니면, 속도도 트래픽도 신경이 쓰인다.)
2. 동작간 로딩 시간이 있다. (아무래도 웹하드에서 다운로딩이 발생하기 때문이겠죠?)
3. 지원하지 못하는 파일 포맷들이 있다. (아이폰에서 원래 되던건 됩니다! ㅎㅎ)
4. 사진을 찍을 때, USE 여부를 물어본다. (한장이면 모르지만, 여러장을 찍을때는 조금 불편하겠죠?)
[결론] 무료에 2GB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충분히 웹하드로써의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Dropbox는 거기서 더 나아가서 거의 모든 OS와 아이폰까지 실시간으로 싱크를 지원해주는 놀라움을 보여준다.
아이폰을 뷰어로 사용할 때도 PC에서 파일들을 쉽게 관리할 수 있고,
반대로 아이폰의 자료를 PC로 옮기거나 쉐어폴더 지정을 통해서 사람들과 공유하기에도 유리하다.
또한, 인스톨과 사용에 있어서 직관적이고 사용법이 쉬웠으며, 웹을 지원해주기 때문에 별도의 설치 없이도
어디서든 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OSX, LINUX등도 지원해줘서 진정 웹하드가 가져야할 공유의 의미를 실천한 모습에
큰 점수를 주고 싶다.
트래픽 발생으로 인한 약간의 로딩시간과 사진촬영에서의 1스텝 추가등의 단점이 있고,
국내에 1TB의 용량과 함께 동영상 자동 변환까지 서비스하는 곳이 나타났지만, (사용해보지는 "못했다")
본인은 감히 Dropbox를 아이폰을 위한 웹하드 서비스로 강력하게 추천해본다.
(여기까지 내려오신 김에...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의 손가락 한번만~꾸욱~~ ^^ 로그인 안하셔도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