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5S 케이스로 블랙베리 쿼티키보드 사용하는 타이포키보드(TypoKeyboard)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주위에 많은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악세사리는?' 이라고 묻는다면 많은 사람들이 쿼티(QWERTY)키보드를 듭니다. 사용할 때마다 팝업되는 키보드로 화면사이즈를 줄이거나 아무래도 빠른 키 입력은 물리키보드가 좀 더 편리하기 때문이죠.
사실 수많은 형태로 쿼티 키보드에 대한 시도는 있었지만 아직까지는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세로로 슬라이딩으로 밀어내서 넓게 쓰는 방식이 그나마 호응을 얻었지만, 내구성등의 문제로 아쉬운 반응을 받았다고 생각되는군요.
이번에는 미국 아메리칸 아이돌의 진행자인 라이언 시크레스(Ryan Seacrest)가 설립자로 있는 Typo에서 새로운 쿼티 키보드인 타이포 키보드(Typo Keyboard)를 선보였습니다.
블루투스로 작동하는 타이포 키보드의 가장 큰 장점은 화면을 가리지 않아, 40% 넓어진 채로 입력이 가능하다는 것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키보드의 모양이 마치 블랙베리 Q10(BB Q10)을 닮아있기 때문에 사용성에서도 만족도를 예상하게 해준다는 점이 장점이 될 듯 합니다.
부가적으로 백라이트도 지원하는 타이포 키보드는 현재 $99로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1월 CES에 등장하고 1월 중으로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재미있기는 하겠지만, 블루투스 키보드의 렉에 대한 걱정이 앞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