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 카메라, 이전 아이폰과 비교해보면
출시일인 11월 3일을 앞두고 아이폰X(텐)에 대한 소식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 중에서 아이폰X 카메라를 비교한 샘플이 있어 흥미롭다. 단순히 다른 기종간의 카메라 샘플 비교가 아니라 지금까지 아이폰들의 변화와 특징을 비교해볼 수 있다.
야외 촬영
오후 5:30분경의 조광 상태에서 25분간 촬영했다고 한다. 거의 변화없는 조광상태에서 촬영이 되었기 때문에 유사한 상태로 생각하자. 아이폰 2G부터 아이폰X까지의 미묘한 변화들을 볼 수 있다. 양복의 회색, 거리의 색, 피부톤 등을 비교해보면 차이가 보인다.
실내
실내 촬영은 간이 스튜디오에서 작은 원라이팅을 이용해 촬영했다. 통제된 조광 상태이기 때문에 좀 더 차이를 느끼기 좋다. 다양한 색이 포함된 블럭의 색을 비교해보면 미묘한 차이들을 찾기 좋다.
셀프
새롭게 추가된 포트레이트 모드가 아니라 기본 촬영으로 비교를 했다. 피부톤은 물론 이마쪽의 하이라이트나 굴곡진 부위가 만들어내는 음영을 비교해보기 좋다.
저조도
6:30분경 엠파이어 빌딩을 중심으로 전경을 촬영했다. 화이트밸런스와 노이즈가 차이를 보이기 마련인데 화이트밸런스를 중심으로 샘플을 비교해보는게 좋을 듯 하다.
개인적으로 아이폰7부터 저조도에서 노이즈는 줄었지만 이미지를 뭉개는 느낌이 있어서 조금 실망스러워 하고 있기는 하다. 아이폰X은 어떤 방향인지 기대를 하게 해준다.
아직도 발전하는 중
아이폰X 카메라에서는 포트레이트 라이팅 모드와 함께 새로운 기능이 포인트가 될 것이다. 하지만 위의 샘플들이 보여주듯 꾸준히 발전하는 사진의 변화들도 체크해는게 좋을 듯 하다. 개인적으로도 궁금해지는 몇가지 촬영환경이 떠오른다. 아이폰X의 국내 출시가 빨라졌으면 좋겠다. 샘플 원본은 mashable을 통해 볼 수 있지만 더 큰 이미지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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