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S 케이스 엘라고 이너코어, 원래 디자인을 느끼다
아이폰XS가 한국에 출시 되었습니다. 아이폰X와 케이스가 호환되기 때문에 아이폰XS를 기다리며 케이스들을 먼저 준비해둘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먼저 준비하고 기다린 제품이 엘라고 이너코어(elago inner core) 케이스입니다.
아이폰XS 디자인 그대로를 즐기자
엘라고 이너코어의 경우 심플하며 굉장히 얇은 제품이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낙하에 대한 보호력은 많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신 스크라치와 오물에 의한 오염을 막아주는 용도가 더 어울립니다.
좌우 버튼과 기능을 위한 공간도 최소화로 뚫어놓은 형태입니다. 감싸거나 보호하는 느낌이 아니라 높이를 맞춰주는 정도의 느낌입니다.
하단은 마이크와 스피커가 잘 맞춰져 있습니다. 기본 디자인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느낌을 이어갑니다.
그럼에도 엘라고 이너코어를 좋아하게 되는 부분은 카메라 부분입니다.
아이폰X부터 아이폰XS까지 카메라가 각지게 돌출 되어 있지만 보호가 어려운 디자인을 택하고 있습니다. 부드럽게 감싸주고 아주 살짝 카메라보다 높이가 높아서 바닥에 놓았을 때 카메라가 바닥에 닿는 것을 보호해줍니다.
엘라고 이너코어를 아이폰XS에 씌웠습니다. 아이폰XS 고유의 스뗑 느낌은 감싸주지만 기본 디자인을 해치지 않으며 깔끔한 느낌을 유지해줍니다.
버튼 부위는 높이를 비슷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버튼이 돌출된 느낌을 감싸줍니다. 동일한 높이에서 버튼을 누를 수 있기 때문에 깔끔하면서 기분좋은 작동감을 보여줍니다.
역시나 카메라의 보호가 관심을 모으게 됩니다. 케이스가 없다면 각진 느낌이 있어서 손끝에 거슬거리기도 하는데 라운드로 감싸 느낌을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바닥에 놓을 때 살짝 높은 높이 덕분에 케이스가 카메라를 보호해줍니다.
아쉬운 점은 전면의 높이는 낮아서 보호가 되지 않습니다.
엘라고 이너코어는 기존 아이폰 제품들에서도 선호하며 하나씩 구비해두는 케이스입니다. 새로운 제품의 초기에 제품의 디자인을 온전히 느끼고 싶을 때, 다른 케이스를 사용하며 그립에 대한 기준이 달라질 때 언제든지 꺼내서 사용하는 편입니다.
충격에 대한 보호보다 스크레치와 오물에 대한 보호, 기본 디자인의 그립을 느끼는게 목적인 케이스입니다. 새로운 아이폰XS 초기에 경험을 만들기 위해 선택했고 한동안 기분좋게 믿으며 사용할 케이스입니다.
좀 더 다양한 정보와 컬러는 엘라고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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