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30일 내 반환 시 iPhone 4 restocking fee(환불수수료) 면제


애플이 오늘 배포한 노트에 의하면, 고객들이 iPhone 4를 구입한 날로부터 30일 내 반환할 시 restocking fee를

면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애플의 정상적인 규례를 고친 것인데, 애플은 원래 반환된 iPhone에 10%의 restocking fee를 받았다.

애플은 16GB iPhone 4 모델의 경우 $19.90을 받았고, 32GB iPhone 4 모델은 $29.90의 restocking fee를 받았다.

이같은 애플의 restocking fee 면제는 iPhone 4의 안테나 문제에 대한 계속되는 소송들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문 : http://www.9to5mac.com/node/19020


애플이 스스로의 잘못을 어느정도 인정하는 분위기네요.
처음에는 안테나의 디스플레이 문제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간다고 그러더니...
정작, 환불수수료를 받지 않겠다고 규정까지 바꿀 정도라니;;;

제가 3GS를 사용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4G를 기다리다 3GS를 사려고 망설일 때, 친구가 해준 말이 갑자기 떠오르는군요.
"애플 제품들은 뭐든... 처음 제품은 피해라. 베타테스터다...
  그냥 3GS 쓰다가 안정화되면 갈아탈 수 있는 정책도 나올거야~ 그때 같이 갈아타자!"

-0-;;
뭐.. 아시는 분들은 다 아는 말들이긴 하지만, 이번 기회에 다시한번 실감하게 되는군요;;;

우리나라도 아니고 미국에서 환불수수료를 면제한다는 소리는 의미가 크다고 생각되는군요~
이번 발표가 어떤 파장과 결과를 가져올 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