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새로운 기기(브라우저) 인증 해결방법 로그인 허용 기기 변경

보안에는 좋지만 조금 불편해진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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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가 크게 변신을 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조금 과하게 변신한 부분도 느껴진다. 보안과 관련해서 어느순간 새로운 기기(브라우저) 인증이 도입됐다. 그런데 이게 동의나 알림 없이 기본으로 적용이 되어버려 당황스러운 상황들이 발생하기도 한다.

노트북에 새로 설치한 브라우저에서 로그인을 시도하는데 메일이 오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난감했다. OS를 업데이트 했기 때문에 3개의 브라우저가 동시에 갱신됐다. 그런데 메일이 오지 않았다.

방법이 없다. 그래서 과감히 보안을 낮추기로 결심했다. 쓸 수는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티스토리 로그인 허용 기기 변경

티스토리 새로운 기기(브라우저) 인증을 해결하기 위해서 로그인 허용 기기를 변경해주면 된다. 일단 변경 방법을 알아보자. 위에서 설명한 상황처럼 인증이 안되서 관리자 페이지로 진입하지 못하면 이 작업도 할 수 없다. 미리 변경을 해두거나 메일 수신이 확실한 계정을 이용하자.


관리자 화면으로 진입하면 기본은 블로그관리 탭으로 연결이 된다. 하지만 왼쪽 상단의 계정관리 탭을 눌러보자.

이제 왼쪽 메뉴를 살펴보면 보안 항목이 보이고 로그인 기기 관리가 보인다. 당연히 눌러보면 된다. 그러면 현재 로그인 허용 상태와 등록한 기기 목록을 볼 수 있다. 뭔가 더 많이 연결해둔 것 같은데 몇 개 보이지 않는다. 이러니 할 때마다 계속 물어본다.


상단의 로고인 허용 항목을 눌러 모든 기기에서로 바꿔준다. 변경사항을 저장하면 아래의 등록된 기기 목록이 사라진다.


이렇게 로그인 허용 기기 범위를 변경해주면 메일 인증은 사라진다. 하지만 이제 티스토리의 보안 책임도 사라진다. 앞으로 해킹 당하면 개인 책임이 되는거다.

메일이 좋은 수단이기는 하지만 이번처럼 메일이 발송되지 않을 때를 위한 2차적인 인증 방법도 고민해줬으면 좋겠다. 정말 새벽에 모든 브라우저에서 관리자 접근이 안되고 메일마저 오지 않으니 눈앞이 깜깜해지더라.

보안과 편리는 반비례 관계지만 최소한의 밸런스는 맞춰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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