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면 세컨드 스크린 품은 메이쥬 프로7(MEIZU Pro7), 프로7플러스 스펙과 특징
세컨드 스크린. LG의 V10, V20이 도입했고 이번에는 Q8에 도입되어 익숙한 단어이다. 하지만 기능이나 실용성에는 살짝 의구심을 품을 수 밖에 없다. 이번에 메이쥬(MEIZU)에서 메이쥬 프로7과 프로7플러스(MEIZU Pro7, Pro7plus)에 세컨드 스크린이란 키워드를 도입한다. 하지만 좀 더 흥미롭다. 그리고 실용적인 가능성을 기대해보게 된다. 후면에 넣었고 후면 셀카에도 활용할 수 있다. 스펙과 가격, 출시일에 대해서도 좀 더 살펴보자.
메이쥬 프로7, 프로7 플러스 스펙과 특징
일단 메이쥬 프로7과 프로7플러스의 스펙을 살짝 정리해보자.
메이쥬 프로7은 5.2인치 FHD(1080p)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4GB RAM, 64GB 메모리, 3,000mAh 배터리, Helio P25 AP를 채용한다.
메이쥬 프로7플러스는 5.7인치 QHD 디스플레이, 6GB RAM, Helio P30 AP, 64/128GB 메모리, 3,500mAh 배터리의 스펙을 가진다.
둘 다 전면 16MP 카메라와 12MP 후면 듀얼 카메라를 가진다. 소니 IMX386 센서를 이용하고 듀얼카메라는 화각이 다르지 않고 화웨이처럼 하나는 흑백 촬영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메이쥬 프로7의 가장 큰 특징은 후면 1.9인치(240x536)의 아몰레드 터치 스크린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LG에서 선보였던 전면 상단의 불안정한 비율의 세컨드 스크린이 아니다. 직사각형에 후면에 위치하고 있고 터치도 가능하다. 날씨, 시간, 음악, 알림은 기본이고 후면 셀카시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책상에 폰을 둘 때 화면을 덮어두는 사용법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은근히 괜찮은 알림 방법이 될 듯 하다. 무엇보다 셀카에서 활용이 기대되기도 한다.
프로7플러스가 디스플레이도 크고 상위 AP와 해상도등 조금 더 높은 스펙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프로7은 가격이 $430(약 48만원), 프로7플러스는 $530(58만원)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8월 5일 중국에서 출시 예정이며 아직 다른 국가에서의 판매에 대한 이야기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아직 명확한 설정이나 전후면 활용법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세컨드 스크린의 재미있는 활용법이 될 듯 하다. 기회가 되면 직접 경험을 해보고 싶은 세컨드 스크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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