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뷰 7포트 USB 허브 장점과 단점 그리고 반품 후기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기기들이 많다보니 신경을 쓰게 되는게 USB 포트와 충전입니다. 가능하면 전용 어댑터를 통해 충전하고 돌려가며 충전을 해왔지만 가끔 벅차다는 생각이 들어서 노벨뷰 7포트 USB 허브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몇가지를 찾아보다가 노벨뷰 7포트 USB 허브를 선택했습니다. 오픈마켓 기준으로 2만원 초반에 제가 원하는 구성이 되어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노벨뷰 USB 허브 7포트를 세팅하며 살펴본 후기와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노벨뷰 7포트 USB 허브 구성과 디자인
노벨뷰 7포트 USB 허브의 기본구성은 사진의 왼쪽과 같습니다. USB 허브 7포트 본체와 USB 3.0 케이블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어댑터는 별도 판매이고 오픈마켓에서는 동시에 구성품으로 판매를 하기도 합니다. 저는 2만 초반대에 함께 구성된 녀석을 선택했습니다. 물론 USB3.0으로 7포트를 다 갖춘 제품도 있지만 저는 기본적으로 3개 정도는 충전용이나 USB 2.0 그대로 활용할 생각이기 때문에 실용적으로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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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뷰 7포트 USB 허브의 포장을 풀고 직접 살펴봅니다. 추가로 구성한 어댑터도 이렇게 같이 놓고 살펴봅니다. 4개의 USB 3.0과 3개의 USB 2.0이 어떻게 활용될 지 결정되는군요.
노벨뷰 7포트 USB 허브의 아쉬운 점은 기본 구성 USB 3.0 케이블 길이가 조금 짧다는 것입니다. 제가 구입할 때는 제목에 연장선이 표기 되었고 옵션 구성에 없어서 기본으로 연장선이 있을 줄 알았는데 빠졌더군요. 이 부분은 문의를 해놓은 상태입니다.
이제 노벨뷰 7포트 USB 허브의 모습과 특징을 좀 더 살펴봅니다. 제가 노벨뷰 7포트 USB 허브를 선택한 이유는 사이즈와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손바닥만한 사이즈에 적당히 각진 사이즈가 좋더군요.
옆을 보면 USB 3.0 포트와 AC 전원을 연결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USB 3.0 포트 허브로의 활용도 기본이지만, 5V 2A 전류를 보조로 넣어줄 수 있어서 충전시에도 USB 7개의 포트에 전력이 부족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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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깔끔하고 직관적인 버튼식 개별전원과 LED등 그러면서 슬림한 디자인도 장점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후면을 보면 고정용 나사만 있는데 노벨뷰 7포트 USB 허브의 본체가 가볍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고정용 고무가 있거나 살짝 무게감이 있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볍다가 장
점이 될 수도 있겠지만 고정도 되지 않는다는 것과 함께 단점으로 지적해야할 듯 합니다.
그리고 노벨뷰 7포트 USB 허브의 디자인을 보면서 이렇게 세로로 세워서 활용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나 위에서 이야기한 고정과 무게의 단점 때문에 조금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세팅이 마무리되면 양면 테이프나 다이소표 고정용 스티커를 구입할 예정입니다. 작은 부분이지만 제조사에서 챙겨주면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노벨뷰 7포트 USB 허브 테스트
많이들 알고 계시겠지만 USB 3.0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PC본체의 USB 3.0포트에 연결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파란색의 포트로 통일하고 있고 노벨뷰 7포트 USB 허브의 구성에서도 케이블이 파란색이니 헷갈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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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뷰 7포트 USB 허브의 장점인 개별 전원 기능을 테스트 해봤습니다. LED의 푸른빛으로 직관적으로 표시가 되니 관리가 쉽습니다. 그보다 버튼식보다 스위치를 활용한 점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고 7개 모두 정상 작동했습니다.
이번에는 포트별로 USB를 꽂아가면서 인식을 확인해봤습니다. 문제없이 정상적으로 인식이 되더군요.
이번에는 함께 구입한 어댑터를 이용해서 충전을 확인해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어댑터 없이 사용해도 USB 전력을 이용하기는 하지만 충전대수가 많아지면 별도로 전원을 입력해주는게 보다 안정적입니다.
노벨뷰 7포트 USB 허브의 USB 2.0과 USB 3.0에 각각 꽂아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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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와 안드로이드 2기종을 동시에 시도했고 일단 큰 문제없이 충전은 진행됩니다. 다만 충전 전압이 낮다고 나오는군요. 별도의 2A 어댑터와 케이블에서 정상으로 충전되던 녀석인데 말이죠. 알아보니 충전전용 포트가 없어서 단순히 USB 전원공급량 만큼만 안정적인 지원이 되는 형태였습니다.
그래도 삽질을 하나 남겨두고 실사용을 위해 세팅을 해봤습니다. 연장케이블이 빠져서 조금 어색하게 정리가 되었지만 일단은 이렇게 활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반품하게 된 노벨뷰 7포트 USB 허브와 사연
항상 키보드 옆에 2개의 폰을 놔두고 충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제 태블릿도 테스트용 다른 폰들도 자리를 늘려가겠지요. 어댑터 포함해서 2만 초반에 구입한 노벨뷰 7포트 USB 허브는 슬림한 디자인과 직관적인 사용성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었고, 바닥 고정에 대한 디테일과 전압이 단점으로 생각됩니다.
판매글에 문의를 남기고 하루가 지나 1차로 리뷰를 정리하는 사이 문의에 대답하기 위해 노벨뷰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원래 이 제품은 연장케이블이 포함되지 않은 제품이기 때문에 개인이 구입하여 사용을 해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제품 제목에 유전원(어댑터) 유무와 함께 연장케이블도 표시가 된 것이 아니냐? 라고 물음을 했더니 제품내 상세 구성품에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살짝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다른 판매글에서는 유전원(어댑터)의 유무로 가격차를 표시하고 있었고 역시나 구성품에는 별도로 표시를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가격차와 제목으로 어댑터의 구성을 설명한 것이죠. 똑같은 방식으로 연장케이블도 제품 설명에서는 추가옵션으로 1m 케이블을 판매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구매시 옵션에 표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위의 가격에 어댑터처럼 연장 케이블도 포함된 상태라고 생각했던 것이죠.
늦은 시간이라 제가 확인을 해보지 않은 실수도 있지만, 분명히 명확한 정보를 기재하지 않은 상태로 판매가 진행된 것인데 잘못 기재된 판매글 제목에 대해서도 사과없이 수정하겠다라고만 하더군요. 그리고 반품하라는 말도 아니고 수거해가겠다는 말로 통화가 끝났습니다. 언제 어떻게 수거하고 금액은 어떻게 반환되는 지에 대한 안내도 없더군요. 다시 업체에 전화를 해서 사정을 이야기하니 다른 안내자분께서 사과를 하시고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었습니다.
기대와 장점에 비해 디테일이 부족했던 단점이 더 떠오르기도 하고 왜인지 제목에 낚시당한 기분과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번거롭지만 반품하기로 결정했고 다른 제품을 구입하는걸로 끝을 맺었습니다. 구매전 확인해보니 다른 브랜드의 제품들은 1m 케이블이 기본이더군요. 노벨뷰는 제품 자체보다는 운영의 묘와 응대 때문에 좋지 못한 기억이 남아버린 브랜드가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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