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는 13.3" 터치가능한 Zenbook Infinity를 Computex 2013에서 공개했습니다.
사실, 맥북 녀석들 말고는 그마나 윈도우 계열에서 제가 '가지고 싶다!'는 녀석이 이 녀석이라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네요;;
Zenbook Infinity는 새롭게 알루미늄과 글래스 디자인으로 디스플레이의 후면과 키보드 주변에 고릴라 글래스를 채용한 Asus의 첫 랩탑이 되었습니다.
인텔의 28W 듀얼코어 하스웰 프로세서, USB 3.0 포트 2개,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 그리고 SD카드 리더를 내장하면서도 5.5mm 두께로, 기존 Zenbook보다 14% 얇아진 상태로 2013년 3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젠북 녀석의 디자인은 초기에 맥북에어를 베꼈다는 오명보다는 이젠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고 있는 듯 해서 보기 좋습니다. 최근의 노트북이나 울트라북 중에서는 그래도 나름 가장 눈여보는 녀석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저야 윈도우 기반의 노트북은 이제 거의 쓸일이 없고, 써도 아마 해킨해서 사용할 듯 하다는 것은 함정입니다.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