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Vivo mouse, 세계최초로 마우스와 터치패드를 합치다??


ASUS가 멀티터치가 지원되며 터치패드 기능을 하는 무선 마우스를 발표했습니다. 

ASUS는 '세계 최초'로 마우스와 터치패드의 결합이라고 설명했고, 데스크탑 PC 뿐만 아니라 프로젝터 시연이나 거실의 TV에서 둥근 터치패드를 엄지손가락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게 매직 마우스와 사용성에서 큰 차이가 날 지 궁금해지기 싲가하는군요. 

 




스와이프 제스쳐로 멀티테스킹이 가능하며, 윈도우7과 8이 지원되고 또한 두손가락 스크롤과 핀치-투-줌이 지원된다고 합니다. 

마우스 모드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터치패드는 기존의 마우스 버튼처럼 작동도 한다는데... 정말이지 사용해보지 않고는 어떻게 판단하기 어려운 가젯이 하나 튀어나오지 않았나? 싶네요!


그것도 기존에 이미 자리를 잡고 있는 사용성 높은 기능들을 묶어놓고, '최초'라고 이름을 붙였으니... 나름 UX도 신경써서 검증하고 나온 녀석일 지 궁금해지기 시작합니다. 특히나 윈도우8이 자리잡기 위해서 보조적인 입력도구가 절실한 타이밍에 뭔가 '최초'로 또하나 도전하는 모습은 보기 좋지만, 과연 얼마만큼의 실효성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매직패드와 마우스가 포인터를 움직이는 방식에서 겹치기도 할텐데 말이지요...


 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VivoPC와 함께 2013년 3분기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