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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 cat6 카메라 후기, 셀피/터치앤슛/숨겨진 기능과 사용법

붕어IQ 2014. 8. 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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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3 cat6 카메라 후기, 셀피/터치앤슛/숨겨진 기능과 사용법


LG G3 cat6를 사용해보면 아무래도 G3를 떠올릴 수밖에 없습니다. G3가 그만큼 잘 나온 녀석이고 'Simple Is The New Smart'를 슬로건으로 자신있게 내걸었던 만큼 확실히 G3 cat6에서도 특징들이 잘 살아나고 있습니다. 심플해졌지만 더 편리해진 UI와 UI들이 만들어내는 UX. 사용해볼수록 G3 cat6 SIMPLE UI의 백미는 카메라 기능에서 나타나지 않는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하드웨어의 발전과 함께 발맞춘 소프트웨어. 밸런스를 잡으면서 심플하게 표현한 G3 cat6 카메라는 상당한 발전을 보여주고 있으니 말이죠. <LG G3, 개발자가 이야기하는 카메라와 디스플레이의 매력과 숨은 이야기>에서 개발자 분들의 컨셉과 의지가 정말이지 잘 녹아있는 부분이고 G3에서 쌓여오던 포텐이 타이밍 좋게 제대로 살아낸 부분이라고도 생각해봅니다. 이러한 G3 cat6 카메라 기능 중 대표적인 셀피와 터치앤슛 기능을 중심으로 소개와 사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G3 cat6 카메라의 숨겨진 기능 하나도 알아볼까 합니다.


LG G3 cat6 카메라 후기, 셀피/터치앤샷/숨겨진 기능과 사용법




G3 cat6, OIS+와 레이저 오토포커스로 독보적인 포지셔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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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 cat6 카메라의 특징을 이야기하면서 하드웨어적인 특징을 빼놓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G2부터 적용햇던 광학적 손떨림 방지 기능인 OIS(Optical Image Stabilizer)가 발전해서 OIS+로 적용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사진을 찍는 상황에서는 크게 체감하지 못하더라도 렌즈부가 미세하게 움직여 손떨림을 보완하는 기술입니다. 거기다 G3 cat6에는 G3부터 적용된 레이저 오토포커스(LAF, Laser Auto Focus) 기능이 적용되었습니다. 위의 이미지에서 왼쪽 까만 부분이 눈에 보이지 않는 레이저를 보내어 빠른 AF를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죠. 종종 이 레이저 오토 포커스 사용법에 대해서 문의를 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G3 cat6의 레이저 오토포커스는 사진 찍을 때 보조적으로 항상 작동할 뿐, 임의로 선택하거나 설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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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S+와 레이저 오토 포커스 기능이 시너지로 작용하는 기능이 터치앤슛(Touch&Shoot) 기능입니다. G3에 처음으로 적용된 터치앤슛 기능은 아무런 UI 도움 없이 시원한 디스플레이에서 보이는대로 원하는 피사체를 찍어주기만 하면 사진이 찍히는 기능입니다. 너무 단순해서 이게 무슨 기능이야? 싶을 정도이지만 실제로 빠르게 스냅 사진을 찍거나 음식에 대한 으리샷을 찍을 때는 상당히 요긴하게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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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구동과 동시에 빠르게 촛점을 잡는 G3 (cat6)의 레이저 오토 포커스와 광학적으로 손떨림을 방지하는 OIS+의 기술이 받쳐주기에 실제 활용에 불편함이 없을 정도를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OIS+와 LAF를 가장 잘 살려낸 UI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굳이 무엇인가를 해야한다는게 아니라 G3 cat6에서 알아서 처리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찍고 싶은 것을 터치만 하면 되는 것도 사진 찍는 재미를 붙여주는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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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 cat6의 OIS+와 레이저 오토 포커스는 G2부터 이어져온 후면키 UI와도 만나 또다른 사진의 활용과 재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존에도 빠른 구동과 편리한 샷이 가능했던 후면버튼 UI이지만, OIS+의 안정적인 손떨림 보정과 레이저 오토 포커스의 빠른 포커싱은 종종 DSLR이나 다른 카메라들이 가지지 못하는 편리함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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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능의 조합이 보여주는 극단적인 장점으로 위의 샘플을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음식 사진을 찍을 때, 한 손으로도 여유있게 위와 같이 젓가락 샷이나 숟가락 샷을 찍을 수 있습니다. 물론 G3 cat6의 화질이니 왠만한 스냅용 이상으로도 충분히 활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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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내린 날 주차를 하고 우연히 올려다본 문루프의 모습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충전기에서 G3 cat6을 뽑아 후면버튼으로 콕 찍고 바로 내릴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화소경쟁으로 화질 경쟁만을 할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입장에서 기능들이 추가되고 이제는 정제되어 더욱 심플해지는 모습은 칭찬할만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모멘텀을 이어갔으면 하는 마음이 생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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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야간이나 실내 촬영이 많기 때문에 떨림과 촬영하는 시간에 신경을 쓰는 편인데, G3 cat6는 사진을 찍는 부담을 줄이고 생각하지 못한 결과물로 사진 찍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G3 cat6의 셀피(Selfie)는 가위바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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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 cat6는 전면 카메라에도 신경을 많이 썼고 거기다 셀피를 위한 몇가지 기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셀피 기능으로 손바닥을 펴서 보의 형태로 카메라에 비추면 위와 같이 카메라가 보를 인식합니다. 위와 같이 인식이 되지 않았을 때는 셀피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으니 천천히 인식을 먼저 시켜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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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천천히 주먹을 쥐면 3-2-1의 카운트가 시작됩니다. 그냥 후면 버튼을 누르면 되잖아?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타이머로 셀카 좀 덜 찍어보신 분들일 겁니다. 셀피의 경우 그립이 좀 더 불안정하고 버튼(셔터)의 떨림도 민감하기 때문에 타이머가 좀 더 유리합니다. 거기다 셔터를 위한 근육의 움직임까지 안면에 집중할 수 있으므로 좀 더 자연스러운 안면근육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뭐라는거야!) 그리고 셀피를 찍을 때 포인트로 V를 딱 그려준다면 '보->바위-가위' 순으로 자연스러운 리듬을 탈 수도 있습니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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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주의를 강조하지는 않는 편이지만, 개인적으로 친하지 않은 기능이 셀피 기능에 추가되어 있습니다. 피부톤을 자연스럽게 펴주는 소프트필터 기능인데, 강도를 조절할 수 있으니 나름 원하는 강도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사진은 8할이 빛이지만 메이크업 하지 않았을 때는 여성들에게 상당히 유용한 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G3 cat6 숨겨진 기능과 설정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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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 cat6 카메라 숨겨진 기능은 간단한 좌우 스와이프로 전후면 카메라를 손쉽게 바꿀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설명이 되지않는 부분이기도 하고 카메라를 켰을 때 셀피모드이면 당황하는 입장에서 뜨허~ 하자마자 손으로 돌려버리기에 상당히 유용합니다. 제가 G3 cat6 카메라 숨겨진 기능을 활용하는 방법이 조금 독특하기는 하지만 실제로 터치앤슛 모드에서도 손쉽게 적용이 되기 때문에 특별히 메뉴를 불러내서 카메라를 바꾸지 않아도 되는 편리가 숨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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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G3 cat6 카메라 설정법인데, G3 이전 모델과는 또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이것저것 참 많은 기능들을 포함하고 있었는데 G3부터 카메라에서 너무 설정할 것이 없다는 느낌마저 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스마트폰 경험이 많이 쌓여가는 입장에서 잘 사용하지 않아 오히려 복잡해지는 UI보다는 이렇게 눈에 띄는 그리고 빠르게 바꿔가며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만 주로 사용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Simple Is The New Smart'를 참으로 잘 표현해주고 없어진 기능들은 많은 부분 G3 cat6에서 자동으로 잡아주도록 되었습니다. 솔직히 요즘에 보정 어플이나 자신만의 카메라 어플 한두개는 다들 사용하시니 겹치는 부분이 많이 줄어들어 고민을 덜어주고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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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저에게 스마트폰 카메라는 일상에서 스냅을 위주로 활용하는 편이기 때문에 빠르고 정확하게 원본을 남기는게 스마트폰의 주사용 목적입니다. G3 cat6의 화질과 편리한 사용성은 서브 카메라의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기 때문에 잠시 다른 모델들을 사용할 때보다 확실히 카메라를 실행하고 기록을 남기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기능을 늘여놓고 설정 등에서 복잡하게 시간을 잡아먹거나 고민하지 않고 빠르게 구동시켜서 톡톡 찍고 슥슥 집어넣는 과정이 불편하지 않을 정도이니 말이죠. 특히 음식 사진을 찍을 때 함께 자리한 사람들에게 양해를 많이 구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큰 장점이 될 듯 합니다.



LG G3 cat6 카메라 후기, 셀피/터치앤샷/숨겨진 기능과 사용법


G3 cat6는 보여지지 않는 곳에서 더 많이 준비하고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편리하게 구성한 UI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환경이 만들어내는 사진 찍는 재미가 만들어갈 UX, 작은 차이들과 변화들이 실사용에서 더욱 와닿고 사진 찌긍며 기분좋아지는 것이 G3 cat6 카메라 기능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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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리뷰 작성을 위해 LG전자로부터 제품(G3 cat.6)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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