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3 cat6 기능, 키보드에 숨은 기능들과 팁 사용법
LG G3 cat6의 장점으로 카메라와 관련된 <G3 cat6 카메라 후기, 셀피/터치앤슛/숨겨진 기능과 사용법>을 정리해놓고 진짜 G3부터 cat6까지 사용하면서 사용자들이 알아두면 좋은 기능은 무엇일까? 를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G3의 장점이 되는 UI중 UX로 남아 긍정적인 기억을 남겨주는 숨은 기능은 무엇일까? 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습니다. G3 cat6를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확실히 눈에 보이는 UI은 익숙해지고 오히려 많이 이야기되지 않는 사소한 G3 cat6 숨은 기능들이 와닿더군요. 그 중에서 가장 인상 깊은 걸 꼽으라면 G3 cat6의 키보드를 주저없이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G3 cat6 키보드 설정과 숨은 기능과 팁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당연해? 알아보면 훨씬 유용한 G3 cat6 키보드 기능과 설정법
<LG G3만의 스마트 UX 3종 세트 - 스마트 알림이, 스마트 키보드, 스마트 클리닝> 글에서 G3에서부터 적용된 스마트 키보드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했으니 이번 글에서는 좀 더 기본적인 설정이나 사용법에 집중해보겠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G3 cat6 키보드에서 가장 놀라운 것은 터치음이었고 숨겨진 스마트 키보드와 접목해 오타율을 줄이면서 경쾌한 타이핑이 가능한게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둘 다 따로 설정할 필요는 없는 것이니 그냥 즐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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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풀기겸 G3 cat6 키보드 기능을 하나 살펴보면 스페이스바 양쪽으로 멀티키들이 존재합니다. 길게 누르고 있으면 팝업창이 열리며 추가적인 기호나 기능들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이죠. 이정도는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사용하고 있지만, 이걸 자신이 원하는 기호나 기능으로 변경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의외로 잘 모르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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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의 설정 버튼을 누르거나 G3 cat6의 설정->일반->언어 및 입력-> LG 키보드 옆의 설정 버튼을 눌러 진입할 수 있습니다. 다양하고 편리한 설정들이 모두 가능한 곳이기도 하고 사용하면서 조금씩 커스터마이징하면 좋은데 의외로 많이 찾질 않는 설정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2번째 메뉴인 키보드 배열 및 테마 선택을 눌러 제가 선호하는 배치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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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배열 및 테마 선택 메뉴에서도 다양한 설정을 만날 수 있습니다. 키보드 테마, 키보드 나누기, 한 손 조작 모드 등은 G3 이전에도 존재해왔기 때문에 큰 차이가 없지만, 지금 살펴보는 추가키 배열은 설정법이 G3부터 조금 바뀌었기 때문에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기존에는 그냥 팝업을 띄워 마지막으로 선택했던 기호를 사용하는 방법이었지만, G3와 G3 cat6에서는 이 메뉴에서 직접 선택을 해주는 방식으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 찾아왔으면 아래의 도움말도 설명이 잘되어 있어서 변경은 어렵지 않습니다. 아래에 준비된 기호키를 원하는 곳에 추가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나서 기호키를 눌러주면 기본으로 사용할 기호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죠. 스페이스바 좌측의 설정 버튼은 언어변경시 오타를 내기 쉽고 사용빈도가 낮아서 저는 그냥 빼버렸습니다. 대신 우측에 자주 사용하는 ?와 .를 설정해봤습니다. 끌어다놓고 눌러서 설정하면 되니 어렵지는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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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스마트 키보드의 대표적인 기능으로 키보드 사이즈를 변경한다거나 기본 테마를 바꿀 수도 있습니다. 키보드 테마의 경우는 LG 스마트월드 앱을 통해 추가로 구할 수도 있으니 자신만의 테마를 구해서 사용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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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지인들도 G3 cat6 키보드 숨은 기능으로 좋아하는 추천 단어 보이기입니다. 다른 UI에서도 비슷한 추천 단어가 있지만 G3 cat6 키보드에서의 추천 단어는 상당히 스마트해졌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추천 단어를 보고 추천단어를 선택하는 방식이 아니라 입력중에 언제든지 화면위로 스와이프를 해서 글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툭툭 집어던져 문장을 만드는 듯한 재미도 있고 상당히 유용하기도 한 기능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설정은 키보드 진동을 꺼버리는 것입니다. 반응감이 좋기는 하지만 은근히 손과 귀에 피로가 쌓이기 때문이죠.
작지만, 알아두면 편리한 G3 cat6 키보드 숨은 팁!
G3 cat6 키보드를 사용하면서 상당히 놀랬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알아서 활용했으면 싶은 팁 2가지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우선은 스페이스바에 숨은 기능입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를 사용해보면 안드로이드에서 아쉬운 부분중 하나가 글자를 수정할 때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입니다. 비슷한 UI를 보여주기는 하지만 실제로 정확도 등에서 차이가나기 때문에 글 수정이 쉽지 않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물론, 최근의 안드로이드는 많이 개선이 되었지만 위와 같은 수정 막대를 옮기는 것은 정밀하지 않다는걸 알고 있을 것입니다.
G3 cat6 키보드에서 스페이스를 유심히 보신 분은 스페이스바 위의 작은 아이콘이 특별하다는 것을 눈치채셨을 겁니다. 다른 기호들이 아니라 < >가 새겨져 있으니 말이죠. 이 기호는 다름이 아니라 수정모드를 위한 기능으로 입력중 스페이스바를 길게 누르고 있으면 위와 같은 보조창이 활성화 됩니다. 이 상태에서 좌우로 손가락을 이동하면 원하는 곳으로 손쉽고 정밀하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수정을 위해 막대를 옮기고 다시 키보드로 돌아오는 것보다 훨씬 작업이 빠르고 이득이 되기도 하고 정확도에서 확실히 체감될 정도로 뛰어납니다. G3때 이것저것 만지작 하다가 이 기능을 발견했을 때 정말 육성 터지기도 했었지만, 의외로 주위에서도 잘 모르는 기능이라서 팁으로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G3 cat6 키보드 UI의 멋진 장점이라고 딱집어 자랑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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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G3 cat6 키보드 팁은 Caps Lock 기능입니다. 보통 키보드들이 그렇듯 기본 설정은 첫글자가 대문자로 설정되게 되어있습니다. 개인차가 분명히 있겠지만 실제로 사용할 때에는 그냥 소문자만 나오거나 대문자만 나오는 경우가 편리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본 첫글자 대문자 옵션을 꺼두고 위의 기능을 좀 더 활용하는 편입니다.
위의 큰 사진은 아무것도 설정되지 않는 기본 상태입니다. 여기서 위로 화살표(caps lock) 버튼을 한번 눌러주면 PC의 쉬프키 키와 같이 한번만 대문자로 입력이 됩니다. 화살표가 하얀색으로 찬 상태에서 한번 더 누르게 되면 형광 초록색으로 빈칸들이 채워지면서 쉬프트가 아니라 Caps Lock 버튼에 불이 들어온 것처럼 계속해서 대문자 입력이 가능한 것이죠.
짧게 눌러서 1-2-3의 순서로 로테이션 되기도 하고, 길게 눌러서 한번에 형광 초록색의 상태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빠르게 변환해서 사용하기 좋은 것이죠.
사용자의 눈높이에서 실질적인 기능 추가와 UI 개선이 돋보인다
G3 cat6 키보드의 설정과 다양한 숨은 기능, 그리고 팁까지 살펴봤습니다. 하나를 딱 꼬집어 특출나게 다른 기능이 추가되지는 않았지만 작은 변화들과 꼼꼼한 설정등은 사용자의 눈높이에서 많이 고민하고 실질적인 활용법을 찾으려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습관을 찾아내 오타율을 줄여주는 것과 수정을 용이하게 해준 기능들, 그리고 작지만 소리에 더욱 신경을 쓴 부분은 크게 와닿았습니다. G3 cat6 직전에 갤오광(갤럭시S5 광대역 LTE)의 UI를 쓰면서 조금 어리버리했어서 더 그런지 모르겠지만, 둘의 차이를 경험본 입장에서 개인적으로 선택을 하라면 G3 cat6의 키보드 UI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작지만 기본이 되고 많이 사용되는 것에서 편리와 차이를 만들어가는 것이 진정한 스마트한 UI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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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리뷰 작성을 위해 G3 cat6 제품을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