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4 개봉기, 디자인과 구성 뜯어보기
<조금 똑똑한 소비자 입장에서 바라본 G4 발표회>글에서 블로거 간담회를 통해 LG G4미리 만나본 이야기를 했습니다. 분명히 많은 장점과 스펙의 특징이 있을 것인데 발표내용 때문에 조금은 불편했었던 심경을 정리하기는 했습니다. 사실 현장에서 찍은 많은 더 많은 사진이 있었지만 소개 해드리지 못했습니다. 아쉬움을 담아 LG G4 개봉기를 정리하고자 합니다. 심호흡하고 LG G4 개봉기를 시작해봅니다. 이번 글은 LG G4 디자인 특징과 구성품 들에 대한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신경 많이 쓴 LG G4의 패키지와 구성
 |  |
LG G4를 받아들고서는 조금 놀랬던 것이 판매 가이드와 카메라 활용 백서가 별도로 첨부 되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판매 가이드는 LG G4의 기능들과 UI들을 꼼꼼하고 깔끔하게 잘 정리해 두었습니다.
 |  |
다음으로 LG G4의 차별화 포인트인 카메라에 대해서 오중석 사진작가님의 LG G4를 활용한 작품들과 함께 설명이 되어 있었습니다. 셀카 잘 찍는 법 등도 정리가 되어 있었는데 LG G4의 전문가 모드라면 문제 업이 소화해날 수 있을 듯 했습니다.
주인공의 등장입니다. LG G4 박스를 바라봅니다. 다른 모델들에 비해 살짝 깊어진 느낌도 있지만 대동소이한 패키지입니다. 깔끔합니다.
LG G4 패키지의 뒷면에는 대표적인 특징들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5.5인치 QHD 퀀텀 디스플레이, 1.6MP F1.8 후면 카메라, 3,000mAh 배터리, 8MP 전면 카메라, 쿼드비트3, 컬러 스펙트럼 센서 등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LG G4의 패키지를 열어보면 다소곳하게 놓여있는 LG G4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제가 선택한 녀석은 가죽 브라운으로 가장 디폴트라는 느낌을 주는 녀석이기도 합니다.
 |  |
본체를 꺼내서 패키지를 확인해보면 중간에 봉투를 하나 만날 수 있습니다. 가죽 관리법과 LG G4 간단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다음은 박스 아래에 차곡차곡 담겨있는 구성품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본체, 충전용 어댑터, USB케이블, 간단 설명서, 3000mAh 배터리 2개, 휴대용 충전 케이스, 배터리 보관용 케이스 등이 들어있습니다.
아무래도 LG G4가 이번에 상대적인 장점으로 탈착식이 부각되는 타이밍이기 때문에 배터리에 각별한 신경을 쓴 흔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배터리 보관용 케이스도 들어있으니 말이죠.
 |  |
LG G4에 도입된 휴대용 배터리 충전케이스입니다. 휴대도 하기 쉽도록 되어있고 충전도 가능합니다. 이것도 사실은 어디서 본 듯한 제품이 맞고 지금까지는 해주지 않았던 제품인데 타이밍상 아주 호기에 맞춰 등장했습니다.
충전용 케이블은 최근 엘지 스마트폰 구성품에서 볼 수 있듯이 손으로도 상하를 구분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두었습니다. 요런 디테일은 개인적으로 참 좋아라 합니다.
다음은 LG G4에 번들로 들어간 쿼드비트3입니다. 이 녀석은 따로 리뷰를 한번 해볼까 합니다. 일단 간략하게 살펴보면 예비 이어탭이 한 쌍 들어가 있고 연결단자 쪽은 패브릭 소재를 사용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
 |  |
유닛쪽은 통통하니 심플하게 정리 되었는데 단선이 연결단자 쪽이 패브릭과 함께 단선에 대비가 잘 된 반면 패브릭이 아니라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 드릭도 합니다. 리모콘 부분도 깔끔하니 잘 정돈된 느낌입니다.
LG G4 디자인을 톺아보다
LG G4의 외관과 디자인 특징을 톺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면에서 내려다보면 G3의 느낌과 지플렉스2의 중간 정도의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3000R 곡면률이 적용된 결과이고 이제는 LG G 시리즈의 아이덴티티로 자리잡는 디자인이 보입니다. 후면에서는 역시나 LG G4의 가죽 재질이 느낌을 살려주고 있습니다.
 |  |
정면의 상하를 살펴보면 유려한 곡선을 발견할 수 있고 물리버튼이 없는 LG G 시리즈의 특징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LG G4에서 별다른 특징은 없어보입니다.
 |  |
LG G4 뒷면의 디자인은 역시나 가죽이 눈길을 끌어줍니다. 중간을 가로지르는 가죽 스티치가 눈에 들어오고 후면 버튼을 중심으로 하는 카메라와 센서들이 보입니다. 스피커의 위치는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두께등을 고려하면 적정한 선택이 될 듯 합니다. 통신사와 G4 마크는 가죽에 불도장 형태로 들어가 있습니다.
 |  |
LG G4 윗 면과 아랫 면은 역시나 곡면이 적용된 형태를 가지고 있으면서 딱 필요한 것만 들어가 있는 심플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
 |  |
지플렉스2의 700R과는 다르게 자연스러운 곡면률을 보여주는 옆 모습입니다. 3000R의 곡면률이 적용되어 지플렉스2의 곡면이 보여주었던 장점과 평면의 장점을 보완하는 형태를 보여줍니다. 실제로 터치감이나 그립감은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스틸재질의 디스플레이 파트를 보호하는 필름이 보이는군요. 당연히 바로 제거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곡면을 이룬 디자인이 부드러움과 날렵함을 보여주는 LG G4의 모습입니다.
 |  |
배터리커버가 가죽재질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기능부의 마감이 상당히 궁금했는데 자주 사용해야 되는 부분은 플라스틱으로 레이어드 시켜 사용성을 확보했습니다.
배터리 커버를 벗기고 속을 들여다봤습니다. 가죽재질의 마감이 깔끔하게 처리된 것은 이미 블로거 간담회에서 확인을 했지만 좀 더 자세히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  |
플라스틱 베이스에 가죽을 덧입히고 위와 같이 깔끔하게 마감을 처리했습니다. 기능부들에 대한 꼼꼼한 마감이 인상적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익숙해지는 G 시리즈의 뒷모습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타이밍상 강조되는 부분이지만 탈착식과 SD카드의 지원 방식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개인적으로는 4극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무선충전을 기대해보기도 했지만 기본 배터리커버에서는 무선충전을 지원하지는 않습니다. 퀵써클을 확인해보지 않았는데 무선충전이 가능한 지 확인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배터리를 끼우고 커버를 닫으며 바라보니 가죽재질과 스티치는 눈길이 확실히 머물더군요. 살살 길들여봐야 할 듯 합니다.
만족스런 디자인, 그 속에 품고 있는 것은?
이제 LG G4에 전원을 넣어봤습니다. 통신사 로고가 뜨고 기본적인 설정을 했습니다.
메인화면에는 심플하고 플랫한 아이콘들이 보이고 스마트알림이가 눈에 뜁니다. 기존 대비 어떻게 똘똘해졌는지 천천히 확인해보겠습니다.
기본화면을 중심으로 좌측에는 스마트 게시판이 있습니다. LG앱과 통신사 앱들이 우선 보이기는 하지만 스마트하다니 일단은 체크만 해두겠습니다.
기본 화면 우측으로는 통신사 스페셜이 펼쳐지는군요. 통으로 모아두던지 정리를 진행하겠습니다.
일단 LG G4의 디자인은 상당히 마음에 든다고 정리를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배터리에 대해서도 말 뿐만이 아니라 제대로 타이밍을 잡고 싶다는 기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가죽재질은 체감해보면 독특하면서도 기분좋은 그립은 물론 신경쓴 마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이 속을 채우고 있는 LG G4의 퍼포먼스와 UI들이 어떨지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기분으로 경험하고 정리를 해봐야 할 듯 합니다.
[관련글]
- LG G4 새로운 스펙, IPS 퀀텀 디스플레이 의미와 성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