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ive Desktop, 팀장님이 알면 큰일나는!! 아이패드 어플!!


아주아주 반가우면서도 흠칫... 긴장할 수밖에 없는 어플이 나오고 말았습니다!
현재는 아이패드용으로만 개발이 된 'Onlive Desktop'이 바로 그것인데요.
위의 스샷만 보고도 눈치를 채셨겠지만... 아이패드에서 윈도우7 환경을 제공하고 오피스를 구현해줍니다.
iOS나 OSX를 쓰면서 적응하기 나름이고 차선을 선택해야만 했던 경우들이 많은데,
Onlive Desktop은 차선이 아니라 대안을 들고 나와버렸군요;;;
애플의 소프트웨어들도 강력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업무환경은 오피스 중심이고 UI의 익숙함과 호환성 등을 고려하면 
쌍수들고 환영할만한 어플임에는 분명합니다.



Cloud와 연결된 참신한 아이디어!



사실, 지금까지도 다른 웹서비스(구글, MS)를 이용하거나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기능으로 뷰어 등등은 해결되었고,
아니면 Keynote, Pages, Numbers 등으로 대체해서 이용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익숙한 환경과 호환성 등을 감안하다보면 조금씩 멀어지게 되더군요.


Onlive Desktop은 가상 윈도우7을 돌려서 그 속에서 그냥 오피스를 구동하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iOS 디바이스들이 데이터를 임의로 다운 받을 수 없는 단점은 자신들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파일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두었네요~


메뉴중 Onlive Files를 선택하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상으로 윈도우7을 돌리고 자신들의 클라우드 DB를 하드처럼 사용하는 방식인 것이죠.

어찌보면, 참신하다기 보다는 이미 이러한 기능들을 수행할 수 있는 방법들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상 윈도우7을 어플로 활용하여 똑같은  PC와 똑같은 UI를 제공한다는 것은 상당히 반가운 일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뷰어로써 아이패드가 좋긴 하지만, 작성되지 않은 PT는 아무래도 불안하고 다른 노력이나 준비가 필요하지만,
같은 환경이라면 훨씬 효율이 높아질 것 같습니다.
조금씩 업무환경도 애플을 받아들이는 추세지만, 그래도 아직은 인프라에서 윈도우를 벗어나긴 힘들겠죠?


<유투브에서 실구동 영상을 하나 링크해 봅니다. ^^>




또다른 플랫폼이 더 기대돼!!!




다름이 아니라 저는 아이패드 대신 에어를 선택한 입장이고 집에서도 OSX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업무 때문에 종종 윈도우로 넘어가야 하는 경우들이 상당히 번거롭습니다.
(물론, office for MAC도 가지고 있지만 빨리 일을 끝내려면 아무래도 익숙한 환경과 호환성을 생각할 수 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위의 안내문 처럼 다른 플랫폼의 버전이 나오기를 기다려봅니다.
대안들을 찾아서 각각의 디바이스에 세팅하는게 아니라 똑같은 UI를 사용하고 클라우드로 관리한다는 것은 굉장한 편리와 장점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클라우드 포맷에서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처럼 싱크 기능이 아직 보이지 않는 것은 조금의 아쉬움으로 남는군요


무료로 이용할 때는 2GB까지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한 달에 9.99$를 지불하면 50GB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
아직 기업들을 위한 서비스는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 방금 지인과의 대화에서... 영어만 지원한다고 하는군요 -0-;;
사용해보실 분들은 참고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가 없어서 리뷰가 되지 못한 소개글이라 아쉽지만, 유용한 정보일 것 같아서 정리해봅니다.
그리고... 절대 팀장님은 'Onlive Desktop'을 모르셔야 합니다!!!! 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