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범퍼 케이스 추천, 알루미늄 범퍼로 듬직한 알루모(alumor)
아이폰 케이스 추천은 많이 해왔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니 범퍼 케이스에 대한 소개가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아이폰6 범퍼 케이스를 한번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아이폰 범퍼 케이스라면 아무래도 조금은 둔해 보이는 디자인이 될 수 밖에 없는데, 알루모(alumor)는 첫눈에 재미있는 디자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폰6 알루미늄 범퍼 알루모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루미늄 범퍼 케이스, 소재의 특징이 아닌 디자인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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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모의 패키지입니다. 전면에 알루미늄의 그라데이션이 돋보이도록 되어있고 뒷면에는 알루모의 재질과 설명에 대한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아이폰6 범퍼 케이스에 많이 사용되는 우레탄과 프레임이 되어주는 알루미늄이 섞여있다는게 알루모 재질의 특징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여타 알루미늄 범퍼 케이스와는 조금 차이가 있으니 차차 알아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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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에서 꺼내본 알루모의 모습입니다. 한땀한땀 빗었다는 빗살무늬 알루미늄이 5개 바(bar)의 형태로 뒷판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안쪽면은 우레탄 소재로 디자인을 가미하면서도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아이폰6에서는 카메라가 튀어나오기 때문에 항상 카메라 부위를 신경쓰게 되는데요. 알루모의 경우는 2단의 층을 가지면서 튀어나온 렌즈에 맞추고 플래쉬의 영향을 줄일 수 있는 여유을 한번 더 보여주고 있습니다.
알루미늄 범퍼이니 당연히 알루미늄이 들어가야 하는데, 아이폰6 범퍼 케이스 알루모는 뒷판에 알루미늄을 바 형태로 노출해서 디자인 포인트로 삼았고 거기다 모서리는 다이아몬드 커팅을 해서 깔끔하고 엣지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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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범퍼 케이스의 특징인 충격대비를 위해 전체를 우레탄으로 충분히 감싸고 있습니다. 특히 충전과 스피커, 이어폰 등의 기능이 많은 아랫면은 실사용에 불편함이 없어 보일 정도로 여유있는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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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모의 좌우 사이드는 좌측의 소리 토글 버튼을 제외한 버튼들을 모두 감싸고 있는 형태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조작감이 조금은 차이가 나겠지만, 그래도 버튼의 모양을 잘 딴 듯 보여 일단 씌워서 느낌을 알아보고 싶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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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모의 외형을 살피면서 이래저래 만져보는 중 재미있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뒷판만 알루미늄으로 마감된 것이 아니라 사이드까지 알루미늄이 들어가 있습니다. 다른 아이폰6 범퍼 케이스들이 주로 사이드를 둘러싸는 형태를 많이 가지는 것에 비해 알루모는 뒷판의 알루미늄과 연결성을 가지며 투톤으로 마감 되었습니다. 투톤의 우레탄과 결합하여 충격 분산에 좀 더 효율적일 것이라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독특한 착용감의 알루모 범퍼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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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이폰6를 알루모에 착용해 봤습니다. 전체적인 핏은 확실히 조금 커지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범퍼케이스 치고는 아이폰6를 싸주는 맛도 그렇고 전체적인 핏이 괜찮아 보입니다. 특히나 뒷면의 다이아몬드 커팅의 알루미늄은 듬직함과 함께 독특한 디자인을 보여주는군요.
알루모의 카메라 부위는 예상했던대로 카메로의 높이에 한번 맞춰주고 여유있는 공간으로 보호를 해주고 있었습니다. 디테일을 살린 꼼꼼한 마감이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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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퍼케이스들이 아무래도 아이폰의 버튼과 토글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는데, 아이폰6의 곡선에도 잘 맞춰서 디자인을 맞췄습니다. 실제 버튼을 누르기에는 살짝 뻑뻑한 느낌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사용에 불편할 정도는 아니고 익숙해지기 나름일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잠금버튼은 사용 손가락 탓인지 부담없이 부드럽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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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퍼 케이스이기 때문에 전면에 대한 보호도 신경을 많이 쓴 모습입니다. 지나치지 않지만 전체를 꼼꼼하게 감싼 모습과 라운드로 인해 살짝 생기는 공간이 재미있습니다. 실제 터치를 사용하기에는 부담되지 않는 높이면서도 전체적인 안정감이 좋습니다.
아이폰6 범퍼 케이스 알루모의 아랫면은 위와 같이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충격보호라는 목적을 위해 살짝 두꺼워질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너무 타이트하면 사용에서 불편할 수 있는 부분을 잘 캐치하고 있는 듯 합니다. 스피커는 타이트 하지만, 충전과 이어폰의 공간이 여유가 있는 것에서 확인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알루미늄 범퍼 알루모, 듬직하지만 독특한 센스와 디자인
지금까지 아이폰6 알루미늄 범퍼 케이스 알루모를 살펴봤습니다. 뒷면의 바 형태로 들어간 알루미늄이 단순히 보호의 목적이 아니라 디자인으로 활약하는 독특함이 인상적입니다. 다만, 아이폰6 범퍼 케이스로 알루모가 보호와 디자인을 가져가지만 알루미늄 재질이 손에 잡히는 느낌은 호불호가 갈릴 듯 합니다. 그래도 알루모의 디자인이 단순히 뒷면의 포인트나 뒷면만의 보호가 아니라 사이드로 이어지는 부분에서 알루모의 진가는 나타나기 때문에 범퍼 케이스를 찾는 분들은 관심을 가져봐도 좋을 듯 합니다.. 또한 7가지 색상으로 자신의 아이폰6에 깔맞춤하거나 톡톡튀는 컬러로 개성을 표현하기도 괜찮아보입니다. 저는 역시나 스페이스그레이와 깔맞춤 티타늄입니다. 알루모페이지(바로가기)에서 다양한 색상의 알루모를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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