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카메라 발전사, 오리지널부터 모두 비교해보면?
아이폰6s 카메라가 12MP 화소를 가지면서 한번 더 발전을 했습니다. 안드로이드 진영에 비한다면 화소에서는 항상 조금 인색한 선택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화소수와 상관없이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기는 합니다. 그렇다면 아이폰6s 카메라의 성능은 다른 어떻게 발전해온 것일까요? 다른 기종과 수평 비교가 아니라 아이폰만을 두고 수직 비교를 한 결과물이 있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아이폰6s 카메라의 발전을 한 눈에!
이번에 소개해드릴 글은 snap snap snap 사이트(바로가기)에 게재된 Lisa Bettany의 글입니다. 아이폰 오리지널부터 아이폰6s까지 모두를 소유하고 있으면 매년 비교를 하는데요. 한 눈에 다양한 샘플 사진을 비교해보기 좋습니다.
비교에 앞서 Lisa Bettany는 아이폰6s 카메라가 오토포커스, 톤매핑, 노이즈억제, 색 분해 등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준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비교해보면 또다른 재미가 있을 듯 하군요.
마크로부터 여러가지 상황에 따른 발전을 간략하게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오리지널과 아이폰3gs에서는 마크로가 제대로 지원되지 않아 초점을 제대로 못잡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이폰4s부터의 사진이 마음에 들기 시작하는군요. 실제로 사용해보면서도 만족도가 확실히 달라진 기종이기도 합니다.
다음은 역광과 역광 마크로 상황에서의 비교입니다. 아무래도 톤의 변화에 주목해야할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이폰6s의 짙어진 콘트라스트도 좋지만 은근히 아이폰6의 색감이 마음에 조금 더 기울기는 합니다.
주광에서의 샘플은 노란색 헬리콥터와 보트를 촬영했습니다. 헬리콥터쪽은 발색이 좋은 샘플이고 보트는 살짝 흐린날 촬영했네요. 발색 적은 무채색 계열에 톤다운된 발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물 사진에서도 톤의 변화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6에 비교해서 아이폰6s에서 좀 더 피부톤을 잘 잡았고 콘트라스트도 잘 살아서 공간감도 좀 더 표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Lisa Bettany의 의견에 의하면 아이폰6s에서는 피부톤을 부드럽게 표현하기 위해 픽셀을 좀 뭉개는 방법을 활용했다고 하는군요. 국내 L모사에서 살짝 배운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이 많은 저조도에서의 샘플들입니다. 아이폰6의 결과물도 만족하지만 좀 더 밝게 표현하기 위해 노출에 조금 무리를 주는구나? 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아이폰6s에서는 좀 더 톤 다운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Lisa도 좀 더 현실적인인 밝기와 콘트라스트, 선예도를 보여준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좀 더 테스트를 해봐야할 듯 하다고 합니다.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기
위의 이미지들은 모두 한 눈에 살펴보기 위해 원본 사진은 접혀진 상태입니다. snap snap snap 사이트(바로가기)에서는 아이폰 모델별 원본 보기와 모델간 비교 보기가 가능하니 아이폰 카메라의 성능 발전이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기 좋을 듯 합니다. 특히 현재 다른 아이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아이폰6s과 샘플 비교를 할 수 있으니 좀 더 도움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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