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렛PC들의 강세와 함께 올해 컴퓨터 산업의 키워드중 하나인 '울트라북'!
일본의 MOUSE computer에서는 이번에 1Kg 미만(985g)의 울트라북 'LuvBook X'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처음 위의 이미지를 보면서... '어? 역시나 많이 닮았는데???'라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었지만;;;)
사실, 최근에 나오는 울트라북들이 비슷한 스펙들과 무게를 가지는 것을 생각하면 큰 의미는 없을지도 모르지만,
1Kg미만을 이루었다는 상징성을 생각하면서 LuvBook X를 살표보고자 합니다.
스펙 및 외양
▶ Display - 11.6 inch 1366x768 (LCD)
▶ CPU - i5-2467M or i7-2657M CPU
▶ RAM - 4GB
▶ Storage - ADATA 120GB SSD
▶ ETC - mini display port, USB 3.0 x1, USB 2.0 x1, microSDXC card reader
▶ Runtime - 5.5 hr▶ Height - 5.5 ~17mm
▶ Price - i5 모델 ¥90,000 (약 126만원)
i7 모델 ¥100,000 (약 140만원)
※ 키보드의 백라이트는 없으며, 탄소섬유 재질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출처인 'PC Watch'에서는 맥북에어와 비교사진을 올려두기도 했습니다>
스펙만을 놓고봐도, 최근에 나오는 울트라북의 기본 스펙과는 대동소이 합니다.
디자인 또한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모습을 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어차피 요즘 울트라북이 대놓고 모양새를 가지고 나오기 때문에 디자인 자체에 대해서는...)
탄소섬유를 써서 무게를 줄이고, 백라이트를 줄여서 배터리의 수명도 조금 더 늘였습니다.
하지만, 위의 사진처럼 30g 정도의 차이가 디자인의 호불호를 가를 것 같기는 하군요. ^^;;
상징성과 효율성!
최근의 울트라북들이 1Kg을 살짝 넘기는 무게에서 평준화를 이루어가는 것을 생각하면 체감하는 무게차는 크게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스펙과 디자인... 비교가 될 수 밖에 없겠지만, 1Kg 미만의 무게를 가진다는 것의 상징성과 가격은 메리트로 효율적인 소비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충분히 어필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또한,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와 마이크로SDXC 리더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나름 메리트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2년, 새로운 CPU의 보편화와 더불어 가장 큰 발전을 기대해보는 울트라북 시장에서 LuvBook X가 경량화의 박차를 한번 더 가해보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