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스24·알라딘, 액티브X 없이 결제 가능한 시스템 선봬
최근 인터넷 익스플로러(IE)를 사용하지 않고도 결제를 할 수 있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쇼핑몰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고 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사용하지 않고 결제를 한다는 것은 IE의 액티브X를 사용하지 않고 결제가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국내에 스마트폰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늘어난 모바일 결제와도 큰 연관이 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비(非) IE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면, 아이폰의 사파리, 윈도폰의 오페라 등,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아닌 브라우저에서도 결제가 가능하게 되기때문이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지난해 12월, 업계 최초로 모바일 사이트인 모바일알라딘(m.aladdin.co.kr)과 ‘non ActiveX’ 결제 시스템을 함께 구축했다.
이를 통해 알라딘에서 상품을 결제하는 일반PC 사용자들은 IE 웹브라우저 뿐만 아니라, 파이어폭스, 크롬, 사파리, 오페라 등 다양한 웹브라우저에서도 결제가 가능해진다.
모바일알라딘은 액티브X를 사용하지 않고 순수한 웹 표준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일반PC를 포함한 스마트폰 등 다른 환경에서도 문제없이 구동되며, 제품의 검색에서부터 주문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액티브X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러한 시스템은 한번의 사이트 구축과 개편으로 모든 브라우저 플랫폼과 디바이스에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알라딘 관계자는 “현재 ‘non ActiveX’ 결제시스템을 사용해 결제하는 고객은 하루 100명정도 된다”며,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나면 그 숫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알라딘은 오는 3월 아이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할 예정이며, 안드로이드 버전도 준비하고 있다.
인터넷 서점인 예스24도 탈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동참하고 나섰다.
예스24는 지난 5일 인터넷 익스플로러 외의 브라우저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결제가 가능한 카드는 BC카드와 현대카드 두 종류다.
그러나 22일 현재,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니시스의 내부적인 문제로 인해 ‘non ActiveX’ 결제 시스템은 잠시 중단 된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아이폰 출시등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활성화됨에 따라 한국의 웹브라우저 결제시스템도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벗어나려고 하는 상황”이라며, “그러나 카드회사나 정부측에서는 아직까지 도입에 대해 회의적인 것 같다”고 전했다.
<원문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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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ActivX의 허들을 넘는구나!
이런건 딴거 없다. 처음이 중요할 뿐!
(이번 '세계 최초 아이폰용 백신';;; 이런 헤프닝으로 끝날 것도 아니고;;; -_-;;)
아무래도 스마트폰의 확산에 따른 니즈와 그에 맞춘 허들 제거의 의미로
이제 움직이기 시작한 것일테지... 사실 좀 늦었다는건 누구나 알겠지?
아직 금융권이나 신용카드쪽에서는 움직임이 없다고 하지만,
앞으로의 효과와 그에 따른 대세에 의해 점점 늘어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말은 저렇게해도 아마 지금부터 머리에 열 올리고 적용할 방법을 준비하고 있겠지?
아.. 간만에 반가운 소식 하나 듣는 기분이다.
거기다 주로 사용하는 인터넷 서점 두 곳이 최초로 시행한다니!!! 얼마나 반가운 소식인가~
아이폰용 백신 이벤트(?)가 있었기 때문에 일단은 말을 좀 아껴야겠다;;;
'되야 되는거고!' '해야 하는거니깐!'
지켜보고 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