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동안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지만, 슬쩍슬쩍 남는 시간이 애매해지기도 합니다. 저도 간만에 찾은 집에서 오후를 보내다 이전에 추천 받았던 스마트폰온라인게임인 '마법사와 검은고양이 위즈'가 떠올라서 망중한에 게임을 깔고 슬금슬금 맛보기를 시작했습니다. 앱스토어와 구글 스토어에서 '퀴즈', '위즈' 정도의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마법사와 검은고양이 위즈를 시작하면 용과 싸움을 벌이는 미소녀(?)가 등장하는 오프닝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기대도 안했는데 갑자기 높은 퀄리티의 오프닝은 위즈에 대한 관심을 키워주기 충분했습니다. 스토리가 진행되고 수습 마법사중에서도 기대주가 될 주인공으로 빙의를 할 시간입니다! 저는 언제나처럼 심플하게... 'Ray'를 넣어줍니다. 부..
세가(SEGA)라고하면 이제는 소닉부터 떠올리게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세가라면 올드 게이머들의 가슴 속에는 항상 잊혀지지 않는 단어일 것이라고 생각되는군요. 게임센터(오락실!)가 약해져버린 국내에서는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이 대세를 이루어가고 있지만, 아직도 일본에서는 게임센터의 힘은 크다고 생각됩니다. 거기서 세가가 발군의 능력을 보인 게임이 있었으니!!! 보더 브레이크(Border Break)! 일단, 프로모션 동영상만 봐도... 불끈!할만한 게임이 맞습니다! 아오... 예전에 타오르던... 그 녀석이 떠오르기도 하는군요. 보더 브레이크는 게임선테용 게임으로 개인 IC카드를 입력해서 기록하며, 대전을 즐기는 게임이죠. 10대 10까지 게임을 즐기는 녀석이니 중독되면 큰 일날 녀석이라는 스멜이 드는군요;..
제가 미연시 일러스트에 잠시 빠진 것을 눈치챈 주위에서 눈을 정화해보라며 독특한 게임을 소개해주었는데요. 그리코리아의 점핑테일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이걸 왜? 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추천받은건 일단 해보는 성격이라 잠시 맛만 보기로 합니다. 점핑테일은 첫 화면부터 왠지 30대 중반이 하기에는 오글거릴 수도 있는 비주얼을 보여주었는데요. 이게 게임 내용이 어릴 때하던 게임을 떠올리게 만들어서 넋놓고 한참을 하게 되더군요. 게임을 시작하게 되면 처음에는 원화같은 느낌으로 심상치 않는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험악한 몬스터들에게 둘렀싸인 조그만 베이비들, 다급하게 소식을 전하는 못습, 그리고는 모두가 다급하게 달려나갑니다. 대사 하나 없이도 모든 내용을 설명해주었던 '곤'이 스쳐가기도 하는데요. 일단 작화가 아기..
게임 장르중 가장 빠져들기를 조심하는 장르가 있다면 TCG! 물욕이 강한 편이라서 빠져들면 정신을 못차리기 때문에 가능한 자제를 하는 편이죠. 하지만 미연시와 같은 컨셉을 품은 TCG 게임추천을 받아서 한번 들여다보게 되었는데요. 미연시는 나이가 들어도 왠지 봐줘야 할 것 같은... TCG의 기본형태에 일러스트를 미연시 느낌으로 꾸며놓은 웨폰걸즈! 단순히 무기를 들고 카드배틀을 했다면 전 바로 지웠... 시작부터 일러스트에 일단 시선을! 구글 스토어에서 다운을 받고 게임에 진입해봅니다. (5MB밖에 안하는군요!) 게임의 시작부터 캐릭터의 이름을 정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카카오게임이 많아서 오히려 조금 생소한 느낌도 들지만, 그래도 저를 알리는 이름을 넣어줍니다. 플레이어는 신/전투/총 세가지 타입을 메..
저도 게이머로 치면 올드에 속하는 나이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창 그래픽등만을 내세운 게임들이 성행하던 시절에도 새게임보다 턴제 RPG등을 선호하고 탄탄한 스토리와 그 사이사이의 재미를 찾기를 좋아하죠. 최근 스마트폰게임추천들을 보면 캐주얼 게임들이 너무 많습니다. 가볍게 즐기기에는 어울리지만, 혼자 천천히 스토리도 즐길 수 있는 RPG게임추천이 아쉽더군요. 하지만 우연히 정통 RPG의 느낌을 살릴 수 있는 RPG게임을 발견해서 조심스레 추천을 해볼까 합니다. 정통RPG와 최신의 트렌드를 잘 녹여냈다. 와일드 프론티어를 처음 경험하면서 화들짝 놀랬던 것이 캐릭터의 이름을 정하는 것이었죠. 이름과 간단한 코스듐을 정할 수 있는 장면인데, 최근의 스마트폰 게임에서는 보기 드물었던 경험이고 자신의 분신을 제대..
하루에도 수많은 모바일 게임들이 쏟아지고 카카오 게임들이 대부분이죠. 그래서 아직도 다양한 요청들이 날아오기도 하죠. 하지만, 이렇게 날아오는 요청이 인기를 반증하기도 하는데요. 최근에 유독 많은 요청들이 날아오는 게임이 있었고, 제가 인정하는 게임 오덕인 작은 형이 종종 하트를 보내오니 이건 뭔가?라고 궁금해지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연결을 해봤더니 '몬스터길들이기'로 연결됩니다. 흔한 카카오게임? 아니다! 웰메이드 액션RPG게임! 그냥 구경이나 해보자고 들어갔는데, 처음 만나는 그래픽부터 정성을 들였다는 느낌을 확실히 받게 됩니다. 깔끔하게 정돈된 UI부터 모바일 게임에서 보기 드물게 3D로 완성도 있게 만들어진 캐릭터들이 눈길을 끌었기 때문이죠. 1. 튜토리얼 거기다 모든 게임을 시작하게 되면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