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만족도 조사에서 실제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아이폰에 대해 지불가격보다 더 높은 가치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선인터넷 사용량에 있어서도 아이폰 사용자가 기타 스마트폰보다 사용량이 더 많았다. 시장조사기관 마케팅인사이트와 휴대폰 커뮤니티인 세티즌은 28일 세티즌 회원 7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만족도 조사실시 결과를 발표했다. 이 기관은 지난 24일 스마트폰의 만족도에서 애플의 아이폰이 삼성의 옴니아를 크게 앞선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조사에서는 가격 만족도가 대상이다. 조사 결과 응답자들이 스마트폰 구입을 위해 실제 지불한 평균가격은 아이폰이 35만 원, 옴니아2가 40만8천원, 옴니아1 33만 원, 기타 스마트폰이 16만2000원으로 나타나, 전체 평균 가격은 30만7000원 수준이였다..
아이패드닷컴(ipad.com)의 주인은 누굴까. 애플? 틀렸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이 발표한 태블릿PC ‘아이패드(iPad)’가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애플은 정작 아이패드 관련 도메인을 단 하나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메인 등록기관 후이즈는 현재 애플이 아이패드의 세계 3대 최상위 도메인인 ‘아이패드닷컴(iPad.com)’과 ‘아이패드닷넷(iPad.net)’, ‘아이패드닷오알지(iPad.org)’ 등 아이패드 도메인을 보유하지 못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뿐만 아니라 닷비즈(.biz), 닷인포(.info) 등 일반 최상위 도메인이나 국가별 최상위도메인 역시도 애플의 소유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후이즈측은 아이패드닷컴의 경우 미국 뉴저지주에 사는 한 개인이 소유한 것..
추운 겨울 아이폰의 필수품으로 ‘맥스봉’(CJ제일제당의 소시지 브랜드)이 뜨고 있다. 아이폰으로 전화를 해야 하는데 너무 추워서 장갑을 벗기 싫을 때 맥스봉을 이용해 버튼을 누르면 되는 것. 굳이 특정 브랜드인 ‘맥스봉’일 필요는 없다. ‘천하장사’(진주햄의 소시지 브랜드)도 가능하다. 아이폰은 인체의 미세한 전기를 감지해 동작하는 ‘정전식’이기 때문에 장갑을 끼고서는 전화를 할 수 없다. 아마 누군가가 장갑을 벗는 것이 너무 귀찮아 사람 손가락과 비슷한 소시지로 눌러 봤을 것이다. 아이폰이 국내에 들어온 지 석 달째, 아이폰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아이폰-맥스봉 찰떡궁합’ 외에도 이러쿵저러쿵 재밌는 말들이 많다. ○ 아이폰 재밌는 이용법 확대 재생산 ‘아이폰 열풍’은 젊은층에만 해당하는 말이 아니다. 깔..
컬러 전자책 보고 신문까지 한눈에 vs MS 윈도 못쓰고 USB·휴대폰 맹점 PMP·PDA 업체 타격 가장 클 듯 7월부터 구글·MS 스마트북 경합 '도대체 아이패드는 어떤 기기일까. '애플이 아이패드를 공개하기 전부터 세간의 관심을 끈 부분이다. 애플이 28일 전격 공개한 아이패드는 노트북과 전자책, 스마트폰, 휴대용 멀티미디어 재생기(PMP) 등을 뒤섞은 기기다.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노트북보다는 통화 기능 없는 스마트폰에 가깝다. 아이패드에서 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을 살펴보면 이를 여실히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성공 여부도 가늠해 볼 수 있다. 아이패드에서 가능한 일 아이패드는 애플의 스마트폰인'아이폰'용 소프트웨어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무선 인터넷으로 아이폰용 인터넷 소프트..
Apple annouces the iPad 드디어 왔다. 애플은 샌프란시스코의 이벤트에서 그들의 타블렛(태블릿) 컴퓨터를 iPad(아이패드)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브라우징과 e-books 읽기, 그리고 "구글에서 지원하는 위대한(!) 지도 어플리케이션도[...]"의 사용에서 스마트폰이나 랩탑보다 충분히 사용자에게 맞추어져 있다. (사용하기 좋다 정도? ^^;;) "우리는 보다 좋은 스펙과 소프트웨어 정보를 지금 보고 있다. 그러나 쉽게 말하자면 이 장비(ipad)는 모든 면에서 넷북보다 좋다는 겁니다!" It's finally here. At their event in San Francisco, Apple has officially announced their tablet computer, which t..
디지털 기기의 전도사 스티브 잡스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이른바 'IT 버블'이라는 말을 비웃기라도 하듯 연이어 신화를 일궈낸 그가 지난해 1월 건강 문제로 회사를 떠났을 때만 해도 '잡스의 시대'는 막을 내린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세간의 우려섞인 시선 속에 보란 듯이 재기에 성공, 경쟁 IT 업체를 긴장시키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지 는 잡스를 파란 청바지와 까만색 목티를 즐겨 입는 자기중심적 인물로 평가했다. 독특한 옷차림 만큼이나 그의 50 평생은 굴곡졌다. 1976년 애플 창립에 이어 1980년 애플Ⅱ로 시장에 일으킨 반향은 대단했다. 주가가 고공행진하며 젊은 나이에 속칭 '대박'도 터뜨렸다. 하지만 영광의 날도 잠시, 1985년 잡스는 내쫓기듯 애플을 떠났다. 넥스트(NeXT)를 설립하며 재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