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오랜 고민끝에 선택한 LG전자의 OPTIMUS G Pro(옵지프로)가 손에 들어왔습니다. 오랜 고민을 했던 이유는 제가 가진 IT제품들이 거의 애플 제품으로 구성되어졌기 때문이죠. 그렇습니다. '사과밭'에 둘러쌓여 충분한 인프라를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안드로이드의 전향은 큰 고민일 수 밖에 없습니다. 몇몇 안드로이드 기기들을 만져보기도 했지만 그렇게 마음이 끌리지 않았는데 기어코 옵지프로는 제 손에 들려 있네요. 주말동안 옵지프로를 제가 사용하기 편하게 세팅하면서 느꼈던 점들과 '사과밭에 옵지프로 심기'를 위해 고민했던 점들을 나누고자 글을 정리합니다. 사과밭에 옵지프로 심기??? 아이폰 3Gs에서 아이폰 4S로 테크트리를 타고, 그 사이에 맥과 맥북에어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어플이..
특별한 일정이 없어서 집에서 뒹굴뒹굴하던 토요일 오후, 갑작스럽게 핸드폰이 울리고 이 녀석이 배달되었습니다. ^^ 기다리기는 했지만, 이렇게 빨리 슝~ 날아올지는 몰랐네요!!! 지난 블로거데이에서 만져본 뒤로 처음으로 안드로이드 폰에 마음이 뒹숭생숭 했는데, 어쩌다보니 이렇게 제 손에 들려져 있더군요;;; -0-;; 아직 세팅도 제대로 못했지만, 설레이는 마음으로 박스를 오픈하는 과정을 나누고 싶어서 먼저 정리를 해봅니다. 박스, 포장 그리고 구성품 박스는 고급스러운 상태를 보여주고 있었고, 좌우에 투명으로된 씰이 붙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KT모델이라서 LTE WARP가 새겨져 있네요~ (사실, LTE WARP 저 문구는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ㅅ-;;) 박스의 아랫면인데요. 옵티머스 G P..
LG전자의 프리미엄 라인을 계승하는 옵티머스 G Pro의 UX를 홍보하는 동영상이 발표되었습니다.이번에 공개된 홍보 동영상은 옵티머스 G Pro의 발전된 UX를 요약해서 잘 보여주고 있는데요.'듀얼 레코딩/스마트쉐어'편과 'VR파노라마/트래킹 포커스'편으로 2개가 준비되었습니다.관점에 따라서는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느낌을 받을수도 있겠지만, 이걸 절묘하게 반전시키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듀얼 레코딩/스마트쉐어' 편 ".... 하지만 우리의 추억 속에 아빠는 목소리 뿐입니다..."동영상 중에 흘러나오는 멘트 한마디가 가슴을 깊이 파고드는군요...블로거데이 때 미리 만났던 옵티머스 G Pro의 UX중에서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기능이었는데, 홍보동영상에서도 명확한 소구점을 잡아낸 것 같습니다.가끔씩 단체..
넥서스7은 뛰어난 가성비와 성능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악세사리들이 많이 발전을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관점에서는 애플의 제품들이 아주 부러울 뿐이지만, 그래도 넥서스7용 ASUS Dock 판매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기능은 Micro USB Port와 3.5mm Audio Output이 전부이군요;;; 뒷면을 보니 역시나 두개의 구멍이 전부입니다. Micro USB Port는 넥칠이를 사면 기본으로 들어가있는 충전용/데이터용 케이블을 이용합니다. 스피커 기능도 없기 때문에 외부 스피커를 이용해야 합니다. 내장 스피커를 이용해서 충전용이나 거치용이 기본 사용용도가 될 듯 하군요;;; 그리고 연결핀을 이용할려면 가로모드로만 거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의 제약도 조금 따를 것 같습니다. 흠... 과연 가로..
써보면 빠져드는 애플의 무기 중 하나인 'Photo Stream'! 아이폰으로 찍고, 실시간으로 싱크되는 이미지를 맥이나 맥북에어등에서 작업을 진행합니다. Wifi 상황에 던져두면 알아서 자기가 싱크를 맞추어 일부러 케이블을 연결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런, 편리함을 누리다가 넥서스7이 들어오게 되자... 스크린샷등의 파일을 옮길 때도 일일히 케이블을 연결하여야 하는 불편함을 다시 겪게 되더군요. '안드로이드에서는 포토스트림' 같은 클라우드가 안될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여러가지 방법을 고민해 보았습니다. 저는 하는김에! 기왕이면 아이폰의 사진을 중심으로 하는 포토스트림도 통합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1. 피카사를 활용? - 구글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무료에 강력한 수정기능까지 제..
첫 사진이 너무 '개봉기'스럽군요;;; 해외에서 가격이 내려가서 좀 더 어떻게 흘러가나... 기다려볼려고 했지만, 그러다가 병(?) 생길 것 같아서 질렀습니다!구글, 넥서스7부터 가격방어 해주겠다!!! 한국은??제가 이전에 쓴 글에서 넥서스7부터 구글에서 차액을 보상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었지만, 생각해보니 구글플레이에서 디바이스 판매가 활성화되지 않은 국내에서는 어렵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지요. 그리고 리셀러들을 통한 판매이기 때문에 구글의 의지(?)가 제대로 반영되기는 힘들 것 같고, 아직도 예판이 몰리는 판이니 굳이 가격을 낮출 것 같은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또한, 일본에서는 새로운 모델들이 오히려 +50$가 되어서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그냥 질러 버린 것이지요.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