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AUXO를 제대로 설치하고 사용해보고 있습니다. 몇 년간 탈옥은 생각도 안했었는데, 이 녀석은 꼭 한번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탈옥까지 감행(?)하게 되는군요; ^^;; 잠시 써본 결과를 말씀드린다면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APP Switcher의 카드형 UI와 정리방식도 좋지만, 그보다 매번 '설정'에서 변경을 해야했던 기능들을 손쉽게 콘트롤할 수 있어서 상당히 유용합니다. 어차피 탈옥을 하면 SBSettings나 NCSettings 같은 강력한 조절 방식이 있었지만, AUXO가 보여주는 통합적인 UX는 iOS를 진일보 시키는 경험이 아닌가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_+ iOS6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AuxoAUXO에 대한 소개는 유명한 동영상과 제가 기존에 작성했던 리뷰글로 대신합니다. 들어..
iOS에 어느새 익숙해져 가다보니 큰 불편을 느끼지 않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넥칠이를 사용해보면서 안드로이드가 가진 재미나고 편리한 기능들도 눈에 걸리더군요. 그 중에서 제가 제일 관심을 가졌던 부분은 여러가지 설정을 손쉽게 접근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화면 밝기 조절 등을 위젯으로 빼놓을 수도 있고, 언제든지 화면의 상단을 쓸어내려 설정이 가능하니깐요. 아이폰만 사용할 때는 인식하지 못했다는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그냥, 홈버튼을 누르고 설정을 찾아가 하나하나 변경하고... 그 차이를 체감하고 있을 쯔음 The Verge의 재미난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Reinvented iOS app switcher goes from The Verge forums to the iPhone sc..
지난 주말, 갑자기 맥북에어의 충전이 되지 않아 홍대 프리스비에 위치한 UBASE를 찾았고, 워런티를 이용해 맥세이프를 무사히(!) 교체하였습니다. 나름 기분좋게 진행된 AS이기에 짧게 그 기록을 남겨보며, 유사한 케이스에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사건(?) 개요 지난 주말, 좀 멀리 나갈 일이 있어서 맥북에어와 맥세이프를 챙겨들고 길을 나섰습니다. 아이폰 충전을 위해 슬립모드에서 깨워서 잠시 사용을 하였고, 다시 슬립을 시킨다음 숙소에서 충전을 시도했으나... 충전이 되지 않는 사태가 발생;;; 콘센트의 문제인가 싶어서 여기저기 시도를 하였으나 여전히 충전 불가... 필요한 작업은 미뤄졌고, 답답한 마음이 쌓이기 시작하더군요. 집으로 돌아와서 평소의 콘센트를 이용해도 여전히 맥세이프의 불은 들어..
5월 15일 악마의 문이 열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또다시 디아블로3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 무리중의 하나가 되어 열심히 악마를 처단하고 세상을 밝게...;;; 쿨럭;;; 한동안 서버의 문제등등으로 말도많고 탈도 많았지만, 해보면 해볼수록 잘만든 게임이고 디아블로2를 아직도 기억하는 세대로써는 처음으로 디아를 잡는 순간 이미 패키지의 비용은 보상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충분히 추억과 현재의 재미 사이를 채워주는 즐거움이 있었기 때문이죠. 맥북에어에서 디아블로3를 돌려보자!!! 오픈하고 2번째 주말이 지난 시점에서 서버는 어느정도 안정화가 이루어져 게임을 진행하는데 불편함이 없을 정도가 되긴 했습니다. 하지만, 맥유저들은 블리자드 코리아에서 제대로된 맥용 클라이언트를 배포해주지 않아서 불편함..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이트에서 윈도우7을 홍보하면서 재미있는 섹션을 열었네요. 'PC vs MAC' 이라고 대놓고 비교를 하며 윈7의 장점들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지금 'PC'에 해킨을 해서 맥의 OSX와 윈7을 멀티로 쓰고는 있지만, 게임과 금융 관련 처리이외에는 일반적인 작업에서 맥의 사용량이 많은 상황에서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는군요. 윈도우7의 장점들은 무엇이길래? 'PC는 일할 때도 놀러갈 때에도 사용할 수 있고, 직장이나 학교 과제에 필요한 기능이 있으며 집에서도 밖에서도 즐길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위와 같이 'PC'의 장점을 말하면서 'Having Fun(오락)', 'Simplicity(단순)', 'Working Hard(일)', 'Sharing(공유)', 'Compatibility(호..
애플의 디자인은 볼수록 마음을 사로잡는 무엇인가가 있는가 봅니다. 맥북도 그러한데요. 실제로 친구 녀석의 불켜진 사과를 바라보면 왠지 must have를 해야할 것 같은 충동이 듭니다. ㅠ_ㅠ 하지만, 그보다 실제로 맥북을 더 "땡기게" 만드는 것은 디자인보다도 그 속에 들어있는 OSX인 것 같습니다. 만약, 제가 데스크 탑에서 OSX를 경험해보지 않았다면, 넷북을 지르지도 않았을 것이고, 이런 글도 쓸 일이 없었겠지요?;;; 그렇습니다. 넷북에 맥북의 OS인 OSX를 설치해서 사용하는 '해킨토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해킨이 정당한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서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 튜닝계의 명언을 되새기며 글을 이어갈까 합니다. 해킨의 이해와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