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처럼 PC를 써보자! 공중에 터치하는 Leap Motion!


아이언맨을 보면 액션도 좋지만, 토니 스타크가 보여주는 IT 기술들은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AR을 이용하는 투명 스마트폰에서 공중에 손짓을 하면 바로바로 반응하는 디스플레이도 부러움을 불러오죠.

최근 IT 기기들의 발전을 보고 있노라면 토니 스타크와 같은 생활이 그리 멀지 않게 느껴지는데요.

Leap Motion이라는 새로운 입력도구가 토니 스타 스타크의 공중 디스플레이에 한걸음 다가서게 해주는 것 같아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터치하지 않고, 공중에 입력한다.


일단 위의 동영상을 보시면 다른 설명이 많이 필요없겠지요? 

Leap Motion을 설치하고 센서가 인식하는 공중에 대고 손으로 직접 입력을 하면 되는 방식이죠.

실제로 3D의 형태로도 입력이 가능하기 때문에 2D를 넘어 3D 작업을 많이하게 되는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수도 있겠네요.





일상적인 활용에서는 드래그로 스크롤을 하는 것과 핀치줌을 활용하는 것이 상당히 유용할 것 같은데요.

지금 많이 사용되는 터치 방식의 UI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도 있고, 디스플레이에 직접 터치하는 것이 아니니 지문도 남지 않아 상당히 편리할 것으로 생각되네요.



재미난 입력방식으로 그림이나 3D 이미지 작업, 게임들을 먼저 생각했지만, 그들의 활용법중 수술에서의 활용법이 눈에 걸리는군요. 수술중에도 장갑을 낀채로 3D 정보를 처리를 할 수 있다면??? 오호~ 지금까지 터치스크린이 가진 단점을 극복하며 확실히 멋진 활용법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스쳐갑니다. 그리고 PT등의 환경에서도 상당히 재미난 활용이 가능할 것 같네요~




현재는 Leapmotion.com에서 Pre-oreder를 받고 있으며, 5월 13일 배송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가격은 $79.99 (ship $8.99)에 진행되고 있으며, Pre-order를 해도 배송시에 크레딧카드에서 결재가 진행된다고 하는군요.





마치 스타워즈의 JEDI처럼 포스를 뿌려주던 MYO와는 또다른 느낌의 입력도구라 비교해보는 맛도 쏠쏠하네요~

$149에 제다이가 될 수 있다? 전혀 새로운 플랫폼 MYO!


직접 경험을 해봐야 좀 더 자세한 비교를 할 수 있겠지만, 활용성면에서 아직은 매직패드가 좀 더 유리할 듯한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익숙한 UI가 편리하니깐요~ 하지만, Leap Motion을 보면서 터치스크린이 없으면 불편할 것 같아 계속 꺼리고 있는 저에게 Windows8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하는군요. ^^

PC에서 비싼 터치스크린을 대체하는 녀석으로 Leap Motion!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