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비싼 카메라는 과연 얼마일까??
한번쯤 궁금해볼만한 질문인데... 현재까지의 가장 비싼 카메라가 나타나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At $2.78 million, this Leica is the world's most expensive cameraThe Verge의 뉴스에 따르면 비엔나의 WestLicht Photographica auction에서 판매된 라이카의 빈티지 프로토타입 모델이 $2.78 million(€2.16 million, 약32억만원)에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라이카에서 테스트를 위해 만든 35mm 필름 카메라의 프로토타입으로 'The Leica Null-Serie(0-series)', '널-세리에, 0-시리즈'로 알려진 녀석입니다.
1923년에 25개를 생산했고 최근까지 12개만이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으니 희소성도 최강이군요!
이번에 경매에서 최고가를 기록하게된 과정도 흥미가 있습니다.
초반에 €300,000(약4억5천만원)에서 경매를 시작했고 €600,000(약8억9천만원)~800,000(약12억만원)의 가격을 예상했는데, 단지 4분만에 €2.16 million(약32억만원)을 입찰해 경매가 끝이나버렸다고 하는군요!!!
누군지 정말 놓치고 싶지 않은 물건이었나 봅니다. ^^;;;
기존의 최고가 기록은 작년에 팔린 같은 라이카 null-serie로 €1.32million(약19억만원)이였다고 합니다.
현재의 라이카 명성을 생각하면 그 프로토타입이 되는 녀석, 거기다 12개만이 현존하는 녀석의 가치는 앞으로도 계속 올라가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 Leica M Monochrom - $7,950
- 50mm F2 ASPH - $7,195
- X2 -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