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블로거가 선택한 백팩! Brown Breath, Neo Urbanpack GU


Prologue...

남자치고는 가방 욕심이 꽤나 있는 편입니다.

비싼 가방보다는 용도나 활용에 따라 필요한 가방을 하나씩 갖추고 있다보니 은근히 가방들이 좀 쌓여있기도 하네요. 사이드백, 메신저백, 백팩, 카메라 백, 출빠용 토드백... 이래저래 갖추고 있다보니 한동안 가방 욕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물건을 조금 많이 넣고 다닐 일들이 늘어나면서 사이즈가 넉넉하면서 수납 공간이 편리하게 디자인 된 백팩을 하나 욕심내게 되었지요. 


그러다 우연히 좋아하는 브랜드인 브라인 브레스(Brown Breath)의 사이트에 들렸다가 심각하게 꽂혀버리는 녀석이 등장하게 됩니다. '네오 어반팩(Neo Urbanpack GU)'!!! 심플해보이지만, 왠지 수납성과 활용성이 상당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무지하게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었지요. 그러다 우연히 페이스북에 링크를 걸었고 사람들에게 알리게 되었는데 그걸 본 여친마마님께서 "생일 선물로 사줄께~"라는 말을 해줍니다. 


잠시 잊고(생일날을 기다리며...) 지내던 4월의 느즈막한 일요일 저녁, 산책겸 가로수 길을 거늘며 여친마마님과 가벼운 쇼핑을 하던 중, "여기여기 그거그거 매장있던데 가보자?"라는 말에 브라운 브레스 매장을 검색하고 불시에 찾아들어가게 되었지요.


그리고는 한 두개를 실착해보는 사이 귓가에 꽂히는 두 마디가 들려옵니다. 

"이거 새걸로 주세요"

"일시불이요!!!"


생일을 한 달여 앞두었지만, Neo Urbanpak GU 녀석은 제 손, 아니 어깨에 걸렸습니다!

그리고 제 머리 위로 말풍선이 하나 생겨났습니다. 

"충성도 +10"




개봉 및 외관


매장에서 구입한지라, 쇼핑백에 정성스럽게 담아주더군요.

쇼핑백의 사이즈가 실제로는 상당히 큰 편입니다. 하지만, 디자인이 깔끔하게 처리된 쇼핑백이라 나중에 다른 용도로 활용하기에도 상당히 좋을 것 같네요~



* 아래의 사진들은 카메라 노출과 조명에 의해 색이 달라 보일 수 있습니다. 

* 아래 좌측에 보이는 NAVY(진청)의 느낌이 실물과 가장 유사합니다.


새 제품은 이렇게 디자인된 비닐팩에 밀봉되어 있습니다. 

인터넷 사이트의 사진이나 매장에서 뽕을 넣고 각 잡고 디스플레이 되어있는 녀석들과는 느낌이 조금 다르지요.

비닐팩을 벗기고 실제 모습을 처음으로 만나봅니다. 아직 물건들을 수납하지 않고 사용감이 없어 쪼글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모양새는 멋지게 다가오는군요!




은근하게 살아있는 디테일!


개봉을 딱하자마자 눈에 걸린 것들은 전체적인 외형보다 오히려 소소한 디테일들이더군요.

과하지 않으면서 깔끔한 느낌을 살려주는 태그와 네임태그로도 활용이 가능한 녀석까지 포함이 되어 있었고, 브라운 계열의 골판지가 주는 묘한 빈티지 느낌과 네이비 가방이 잘 어울리게 보였습니다. 해외나 장거리 여행시에 간편하게 네임태그로 활용해도 무난한 것 같은 느낌이더군요.





다음으로 눈에 걸린 것이 의외로 지퍼였습니다. 

한쪽 방향이 아니라 양쪽 방향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고, 수납을 중시하는 녀석이기 때문에 지퍼의 사용성이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BB의 N.U.GU의 모든 지퍼는 위와 같이 심플 로고가 들어간 가죽으로 처리되어 있어서 손에 잡히는 질감은 물론이고 디테일한 매듭까지 고급스러움을 안겨 주었습니다. 물론, 실사용에서도 가죽의 튼튼함에 마음이 놓이기도 하더군요.





다음으로는 BB와 N.U.GU의 로고와 시그니쳐가 눈에 보였습니다.

브랜드를 크게 따지는 편은 아니라서 로고에 대한 밸류를 크게 생각하는 편은 아닙니다. 다만, 단정하니 느낌 좋은 처리와 전체 디자인을 헤치지 않는 모양새와 레이아웃에 감사할 뿐이지요~




충분한 수납공간!!!


우선, 사진으로 감이 덜 잡힐 것 같아서 브라운브레스의 사이트에 준비된 N.U.GU의 사양을 인용합니다.

대략의 사이즈가 잡히시나요? 좀 있다가 다른 녀석과 살짝~ 비교도 해드리겠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을 봐도 그렇지만, 전면 상단의 큼직한 수납공간과, 아래의 적당한 사이즈의 수납공간이 2개 준비 되어있고, 양 사이드에도 상당히 길고 큰 수납용 공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각 수납 공간을 살펴보며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




우선, 상단에 준비된 공간입니다. 

쉽게 말해서 '뚜껑'에도 납짝하니 적당한 수납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필기도구를 넣어서 필통 대신으로 활용해도 좋을만한 공간입니다. 저는 별도의 필통을 가지고 다니거나 간단한 필기도구만 사용하기 때문에 일단 이 공간을 다른 용도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전면 상단에 위치한 큰 수납공간입니다.

역시나 지퍼를 활용해서 양쪽 어느 곳으로도 열어서 사용할 수 있으며, 3면을 열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이렇게 3면이 열릴 경우, 너무 펼쳐져서 사용하기가 힘들 수도 있는데 N.U.GU는 양쪽에 길이 조절용 끈이 장착되어 있어 사용성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기 노란색 안감 뒷쪽으로도 수납 공간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간단한 책자나 핸드북, 혹은 7인치급의 패드류의 수납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전면 하단에 위치한 작은 수납공간입니다.

전명 상단의 주머니보다 작을 뿐, 생각보다 작지 않아서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할 공간입니다. 바닥과 공간이 있기 때문에 가방을 내려놓을때의 충격도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서브 수납 공간이나 자주 사용하게 되는 적당한 사이즈의 물건들을 막 집어넣기 좋겠더군요!





양쪽 사이드에 달린 수납 공간입니다. 

살짝 좁고 길기 때문에 독특한 사용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감에 그물망도 있기 때문에 구분해서 정리하기도 좋도록 되어있습니다. 작은 아이템들이나 필기구를 모아넣기에도 적당한 사이즈입니다.





역시나 양쪽으로 달린 수납 공간이지만, 이 곳은 구멍이 뚫려있어 실제 수납공간으로는 조금 애매한 부분입니다. 휘어지면서 얇은 종류를 수납하거나 수납을 위한 걸이용으로 활용하는게 좋을 듯 보입니다. 캠핑 등에서 자주 사용하는 굽어진 손전등이나 작은 삼각대 등을 꽂아보면 좋을 것 같더군요.



든든한 마감! 독특한 사용법!!!


브라운 브레스의 제품들은 은근히 가죽을 잘 섞어 사용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편입니다.

이번 N.U.GU 에서도 지퍼 이외에도 바닥을 깔끔하게 가죽처리해서 고급스러움과 함께 튼튼한 마감을 해줘서 더욱 마음에 들었는데요. 다른 부위들이 방수처리된 나일론이기는 해도 바닥에 약할 수 있다는 부분을 잘 채워주는 것 같습니다. 거기다 침낭이나 카메라 삼각대 등을 수납할 수 있도록 보조 끈도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든든하면서도 다양한 목적을 채워주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슬슬 착용감을 가름하는 뒷판으로 눈길을 돌려봅니다.

아무리 디자인이 좋아도 백팩은 착용감이 우선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는 부분이죠! N.U.GU는 자연스러운 착용감을 위해 날개를 덧붙여서 어깨끈을 고정시켰고, 길이 조절을 위한 플라스틱 버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뒷판의 카키색과 선들이 색들이 깔맞춤하고 있는 것도 깔끔하고, 버틀의 아래쪽에 길이 조절용 끈을 고정할 수 있도록 묶음처리 한 디테일도 너무나 마음에 들더군요. 그리고 그냥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길이 조절용 끈의 끝 부분도 가죽으로 마감처리 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해주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많은 수납을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어깨끈에는 고정용 버클이 또한번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특이한 것은 보통의 버클들은 그냥 단순하게 어깨끈에 고정되어 있는게 보통인데, N.U.GU는 2중 고정을 사용하여 중간 고정 버클의 높이도 조절할 수 있고, 방향도 바꿀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일상에서는 중간 버클을 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사진에서 보이는 왼쪽 버클은 밖으로 향하게, 오른쪽에 보이는 걸이용 버클은 사진처럼 어깨끈에 감아두고 사용할 예정입니다.





다른 백팩과는 다르게 N.U.GU를 사용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될 뒷판입니다.

상당한 쿠션으로 제작되어 있고, 두툼한 어깨끈과 함께 상당히 편한 착용감을 보장해줍니다. 완전 등산용으로 제작되어 2중 망사 구조는 아니지만, 일단 쿠션감도 좋고 의외로 가벼운 착용감을 주기 때문에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사진의 상단에 보이는 지퍼를 통해 뒷판을 열 수 있도록 되어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상판을 열어 좁게 사용하지 않고, 빠르게 내부 수납물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뒷판을 열어보는 모습과 완전히 열어본 모습입니다.

의외로 메인 수납 공간은 안감으로 만들어진 이중 수납 공간과 노트북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제외하면 심플한 모양새입니다. 큼직큼직한 수납물들이나 옷이나 책등을 넣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노트북을 위한 공간이니 완충제가 있더라도 날카롭거나 소소한 물건들을 수납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부분도 있으리라 생각되는군요.




노트북을 위한 공간은 앞뒤 완충이 충분히 되도록 되어 있어서 서브로 사용하던 파우치가 필요없을 정도입니다. 노트북의 빠른 사용을 위한 좋은 사용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안감에 적용된 수납 공간은 역시나 패드류나 서류 파일등을 넣기에 적당한 사이즈이군요. 활용하기 나름이겠지만, 노트북이 있으니 단순하고 심플한 녀석들로 채우는게 좋을 듯 하기도 합니다. 제가 N.U.GU 녀석을 탐낸 이유가 이렇게 뒷판의 접근이 쉽고, 메인 수납 공간이 넉넉하다는 점도 큰 이유가 됩니다. 이유는 실제 수납 모습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IT 블로거가 선택한 이유는?


제가 현재 주로 사용하고 있는 가방은 네셔널지오그래픽에서 나온 NG A5250 Rucksack 입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NG A5250 Rucksack'을 지르다.

2011년 1월 쯤에 산 녀석이니 2년 넘게 싫증없이 상당히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지금쯤 되니 적당히 사용감이 나와서 더 손에 붙어가는 녀석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NG A5250 녀석은 IT 블로거에게 치명적인 단점이 있더군요. 깔끔한 디자인과 수납공간은 좋았지만, 노트북 중심으로 나온 녀석이라 노트북과 서류나 책 수납에는 좋지만, 카메라에 대한 배려가 오히려 부족한 녀석이었습니다! NG(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나온 녀석임에도 불구하고 미러리스 카메라도 수납하기 애매한 메인 수납 공간의 사이즈가 아주 작은 불편함으로 작용을 했었지요. 그냥 카메라를 어깨에 메고 나가거나 돌아다닐 때에는 더없이 심플하고 깔끔한 녀석이지만 말이죠!!!



은근히 챙길게 많은 IT 블로거!!


실제로 지금 NG A5250에 수납해서 들고 다니는 기본적인 세팅을 다 꺼내 보았습니다.

- 가벼움의 상징인 맥북에어 11"형과 충전기, 

- 아이폰4S와 충전 케이블 

- 최근 항상 휴대하며 재미 붙이고 있는 LG의 포포(포켓포토) 

- 옵티머스 지프로와 포포를 위한 USB 충전 케이블

- 간단한 메모를 위한 메모지와 필기구들

- 만약을 위한 USB와 예비용 이어폰

- 명함 및 쿠폰 지갑

정도가 되는군요. 이정도는 항상 가방에 들어가 있는 품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큼직한 것들보다 오히려 은근히 자잘하게 구분해서 정리가 필요한 물품들이 많습니다!!!

여기다 지금 사진촬영에 쓰이고 있는 파나소닉의 미러리스 카메라인 GF-1정도가 심플한 파우치와 함께 NG A5250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지요. 

이 물품들을 이제 N.U.GU에 수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정면 하단에 위치한 수납공간입니다.

저는 포켓포토와 예비용 인화지, 서브로 사용하는 아이폰4S를 넣어 봤습니다. 수납 공간에 오히려 여유가 있을 정도이고, 가방의 핏에도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충전용 케이블이나 관련된 아이템, 혹은 필요시 여유 공간으로 사용하기에도 충분할 정도입니다.





전면 상단의 넓은 수납 공간입니다. 

이곳은 빠르게 접근하며 기록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생각입니다. 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수첩과 필기구들 그리고 그물망에 넣어서 보관하기 좋은 USB나 차 열쇠 등을 주로 수납할 예정입니다. 서브로 사용하는 서브펜이나 시계 등의 악세사리 등도 보관하기 좋겠지요?





상판(뚜껑) 수납공간입니다. 

납작한 형태의 수납공간이기 때문에 가능한 납작한 형태의 물건들을 집어넣을 예정이며, 명함과 명함지갑, 행사용 네임카드 등을 수납할 용도로 적격입니다. 거기다 급할 경우에는 머니클립 등을 넣기도 좋기는 하지만, 접근이 쉬운만큼 조금 위험하기도 할 것 같군요. 일단 납작하고 외부에서 손쉽고 빠르게 접근할 용도의 물건을 수납할 예정입니다.





정면에서 좌측에 위치한 길쭉한 수납공간(사이드 포켓)입니다.

이곳에는 케이블들을 위주로 정리를 했습니다. 그물망이 있으니 구분해서 자잘한 아이템들을 수납하기 좋기 때문이죠. 사이즈만 따지고보면 포켓포토와 인화지를 구분해서 넣어도 무리 없을 정도이지만, 아직은 넉넉한 수납 공간이라 빡빡하지 않게 사용할 예정입니다. 아이폰 충전기까지 넣어서 수납해도 무리없을 정도입니다.





정면에서 볼 때 우측에 위치한 사이드 포켓 입니다.

맥북에서의 필수품인 충전기를 잘 감아서 넣어두었고, 예비용으로 사용할 이어폰을 하나 더 넣어두었습니다. 메인으로 사용하는 녀석이야 기본적으로 밖이나 주머니에 많이 넣고 다니는 편이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이곳이나 상판 주머니를 활용할 예정이라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한 경우라고 생각해야할 것 같습니다.

역시나 사진처럼 그물망을 이용하여 분리하여 수납하였고, 아직도 가방의 외관을 헤치지 않을 정도의 넉넉한 수납 공간을 보장해주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가장 중요한 메인 수납공간입니다.

현재는 조금 두꺼운 책 한권과 맥북에어, 넥서스 7(7인치 태블릿)을 나누어서 수납한 상태입니다. 사실 책 밑에 SLR 카메라가 수납되어 있지만,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군요.





제가 NG A5250을 사용하면서 가장 아쉽게 생각했던 카메라 수납을 해결한 모습입니다. 

일단 보기 편하도록 카메라용 파우치를 넣지는 않았지만, SLR 본체 한대와 렌즈 2개도 넉넉하게 수납이 가능한 공간입니다. 물론 사이즈에 따라 다르겠지만, 위의 구성을 담을 수 있는 정도의 카메라 파우치라면 수납이 가능합니다. 제가 최근에는 DSLR보다 미러리스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아주 여유있는 공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 간단히 움직일 때 필요한 예비용 옷가지나 물품 등을 집어넣기에도 넉넉한 공간이라 마음이 든든해지는군요!





이 녀석을 구입하게 되면서 가장 필요없어진 아이템은 맥북에어용 파우치입니다. 

15" 노트북을 앞뒤로 상당히 특실하게 완충해주면서 하단도 이렇게 바닥에서 뜨도록 마감이 되어 있어서 가방을 바닥에 놓을 때도 노트북에는 충격이 전달되지 않습니다. 사실, NG A5250은 이런 배려가 조금 아쉬워서 바닥충격을 걱정해서 별도의 파우치를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SLR 카메라와 렌즈, 두꺼운 책을 수납하고도 여유있는 공간이 보이시나요?

카메라와 노트북 등이 주로 수납되는 공간이기 때문에 가능한 날카롭지 않은 물건들이나 옷가지 등을 주로 수납하게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카메라의 경우는 적당한 파우치를 사용하는게 기본이겠지요?





디테일하게 하나만 더 보여드리면, 노트북이 15"까지 수납이 가능할 정도로 여유있습니다.

제 11" 맥북에어는 오히려 이렇게 공간이 많이 남을 정도군요! 그래도 튼실한 완충 구조 때문에 파우치 없이 그냥 수납해서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용성은 열려있다! 자신에게 맞도록 공간을 디자인해보자!


IT블로거라고 별반 특이하거나 다를 것은 없을지도 모릅니다. 

오히려 IT블로거가 아닌 분들이 더 많은 수납이 필요할지도 모를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군요.

N.U.GU는 이렇게 IT 블로거를 비롯한 자잘하게 챙길 것 많은 트렌드 유저들에게 자유로운 수납과 편리한 사용성을 보장하는 제품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군요. 많은 수납공간을 확보하는 모델치고는 디자인도 깔끔하기 때문에 도시에서의 라이프스타일에도 상당히 잘 어울리는 녀석이죠!



<모델정보 - 키 : 174cm, 몸무게 : 80kg이상으로만..., 어깨 : 115, 가슴 : 아잉;;;, 허리 : 36inch>




Epilogue...

IT 블로거라지만, 요런 아이템에는 유독 눈길을 주는 편이고 여친마마의 생일선물이라는 의미를 담아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끝으로 리뷰를 하면서 '백'팩으로 온 선물 '백'으로 돌아간다라는 말을 되뇌여봅니다.


"회가 먹고 싶어요"라는 카톡 메세지를 바라보며, 노량진으로 달려가기 위해 글을 마무리합니다. 





<브라운브레서 - Brown Breath 사이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