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워치R 개봉기, 스마트시계 G워치R 스펙과 특징
<G워치 시계줄 교체, 나토밴드 사용 후기 - 장점과 단점은?>에서 22mm 규격의 시계줄도 교체해보고 <G워치R 부럽지 않은 G워치 만들기, G워치 어플 소개>에서 나름 커스터마이징해가며 지워치를 사용해봤습니다. 그리고 이제 LG G워치R의 국내 출시에 맞춰 경험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IFA 2014부터 해외의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LG G워치R이기 때문에 설레이며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LG G워치R 개봉기를 정리하면서 스펙과 특징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LG G워치R 개봉기 - 구성과 디자인
LG G워치R의 박스는 블랙으로 심플합니다. 안드로이드 웨어가 따라 붙어있다는 것이 조금 거슬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일단은 깔끔하다는 느낌을 주는군요.
씰을 개봉하기 전에 LG G워치R 박스 뒷면을 살펴봅니다. 박스에서는 항상 제품의 특징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니 말이죠. LG G워치R에서는 330mm Full Circle P-OLED가 아무래도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이고, 410mAh와 IP67의 방진방수 등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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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워치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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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셋 |
1.2GHz 퀄컴 스냅드래곤 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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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웨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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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
1.3인치 PLASTIC OLED(320x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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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
512MB / 4G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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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 |
9축(자이로/가속도/나침반), 기압센서, 심박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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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방진 |
IP67 인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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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
410mAh |
하는김에 LG G워치R의 스펙을 다시한번 살펴보면 위와 같습니다. 1.3인치 P-OLED를 완벽한 원형(Full Cirle Type)으로 만들어낸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보이고, 그 이외에 심박센서의 추가가 LG G워치R의 특징을 하나더 살려주고 있습니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열게 되어있는 LG G워치R의 박스는 전체적으로 전자제품보다 시계라는 의미의 패키지 구성을 보여주는 느낌이기도 합니다. 불꺼진 LG G워치R이지만 은근히 둥글 프레임과 시간을 나타내는 디자인이 눈에 들어오는군요.
LG G워치R의 구성품은 위와 같습니다. G워치R 본체, 전용 충전독, 충전용 USB케이블과 어댑터, 보증서와 메뉴얼입니다. G워치R 구성품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안전이라는 단어가 보인다는 점인데요. 아무래도 스마트시계의 사용법에 익숙하지 않아 시계처럼 그냥 사용하다 발생할 수 있는 안전에 대한 부분을 강조하는 듯 합니다.
이제 G워치R을 꺼내들고 디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확실히 그냥 디자인을 살펴보아도 시계스러운 느낌이 강하게 드는 G워치R입니다. 둥글기만한 모토360의 깔끔함도 좋지만 은근히 디자인이 들어가고 크라운도 챙겨둔 G워치R쪽도 시계같은 디자인 감성이 느껴집니다.
G워치R의 뒷면도 재질감을 다르게 하고 시계같은 느낌을 많이 넣어두었습니다. 리셋버튼과 충전단자, G워치R의 독특한 기능인 심박센서도 특징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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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워치R의 시계줄입니다. 이번에는 천연 소가죽을 써서 방수에도 강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에 22라고 규격이 적혀 있어서 22mm 시계줄의 교체가 손쉬운 것이 특징입니다. 아직 까지는 기본 시계줄의 감각을 느끼기 위해 착용중이지만, <G워치 시계줄 교체, 나토밴드 사용 후기 - 장점과 단점은?>와 같이 나토밴드도 시도해볼 예정입니다. 다만, 시계줄의 마감 스타일이나 심박센서를 고려한다면 이번에는 나토밴드보다 다른 형태의 시계줄에 도전해 보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G워치R의 뒷면을 보면 확실히 심박센서가 눈에 들어오는군요. 안전 메뉴얼을 읽어보면 심박센서가 작동할 때는 직접 눈에 노출시키지 마라는 내용이 있으니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기능편에서 다루어보겠지만 녹색불이 켜지는데 그냥 봐도 눈에 직접 쏘이면 좋지 않아 보입니다. 그리고 IP67의 방진방수 기능으로 물에도 강한 모습을 보입니다. 다만, 땀은 염분이 섞여있기 때문에 많은 땀을 흘린 경우에는 씻어주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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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워치R의 전용 충전기는 위와 같이 둥근 형태를 이루고 있으며 위와 같은 형태로 도킹이 된 상태에서 충전이 됩니다. 410mAh의 배터리는 지워치에 비해 10mAh가 늘어난 용량이고 개인의 사용성에 따라 최대 65시간의 대기가 가능합니다. 시계로써 기능을 위해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Always on Display)가 적용되어 있고 알람이나 기능 사용이 잦으면 개인에 따라 시간차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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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워치R의 아랫쪽에는 마이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G워치R의 기능 수행중 말로하는게 많다보니 마이크의 위치와 역할이 중요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보이는 용두(크라운)은 기능은 단순하지만 시계 디자인의 요소만으로도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기능은 화면을 켜고 끄는 정도이고 휠을 돌리는 것으로는 아무런 기능이 없습니다.
G워치R 시험작동과 디자인 비교
G워치R에 전원을 넣었습니다. LG 로고가 뜨면서 부팅이 되고 기본 세팅 작업을 하는군요. 다음 글에서도 정리하겠지만 급하신 분들은 <G워치 후기 - G워치 사용법 페어링에서 숨겨진 기능까지>을 살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페어링과 기본 설정 작업은 사용법은 안드로이드 웨어이기 때문에 지워치와 거의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G워치R을 손목에 착용해봤습니다. 위의 사진은 활성화된 상태이고 아래쪽 사진은 올웨이즈온디스플레이가 작동중인 모습입니다. 모든 스킨에는 활성화와 절전모드 2가지가 있으며 둘 다 나름의 독특한 맛을 보여주기 때문에 스킨을 고를 때 감안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번에는 G워치R과 G워치를 같이 놓고 비교를 해봤습니다. Full Circle P-OLED의 G워치R가 아무래도 표현 정보량에서는 조금 작아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계스럽다는 느낌에서는 확실히 G워치R에 손을 들어줄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리고 원형에 맞춰 전용으로 나온 스킨들도 확실히 맛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제가 가진 시계중 디자인이 유사한 녀석으로 G워치R을 비교해봤습니다. 아무래도 실질적인 공간감에서는 아날로그로 나온 시계가 앞서기는 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디자인 감성이나 화면의 효율 등에서는 빠지지 않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의외로 둘을 같이 놓고보니 G워치R의 느낌이 강조되기도 하더군요.
다음 글에서는 G워치R의 다양한 스킨들을 실제로 적용한 모습과 심박센서 테스트, 그리고 다양한 사용법등에 대해서 다루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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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리뷰를 위해 LG전자로 부터 G워치R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