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사용법과 알아두면 편리한 팁
최근 인스타그램(instagram)이 감각적인 세대를 중심으로 트렌드가 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단순히 사진 필터를 위해 이용했지만 이제는 감각적인 이미지들을 중심으로 독립적인 메세제지를 원하는 젊은 SNS의 중심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사용법이 쉽기 때문에 굳이 사용에는 큰 불편이 없습니다. 그래도 알아두면 편리한 인스타그램과 팁들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이미 잘 아시는 분들도 많을 듯 하지만 복습하는 기분으로 보셨으면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필터를 손쉽게, 필터 관리
인스타그램이 초기부터 인기를 끌었던 이유중 하나는 필터의 힘이 큽니다. 다양하고 멋진 필터를 손쉽게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었는데요. 이것도 어느정도 사용하게 되면 주로 쓰는 필터가 정해집니다. 자주 쓰는 필터의 순서를 바꾸고 필터의 종류를 골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필터 관리는 사진을 찍거나 결정하고 필터를 적용하는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필터의 가장 우측에 위치한 필터 메뉴를 이용하면 됩니다.
필터 좌측의 삼선 아이콘은 위치 이동을 뜻하고 오른쪽의 체크 박스는 활성화를 뜻합니다.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필터들을 위로 옮겨주고 사용하지 않거나 비활성화된 필터중 원하는 필터를 활성화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주로 위치를 바꾸는 용도가 큽니다.
다이렉트로 원하는 사람에게만
인스타그램이 아무래도 인맥 중심으로 이용되거나 #해시태그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다보니 직접적으로 사진이나 메세지를 보내는 것을 놓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이렉트(Direct) 기능을 이용해서 원하는 사람에게 직접 메세지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좋아요를 주로 사용하는 메뉴칸의 화살표를 눌러봅니다.
해당 사진을 지인들에게 직접 보낼 수 있습니다. 공개범위를 이용하면 좀 더 재미있는 활용법이 될 듯 합니다.
삐뚫어진 사진? 옆으로 돌아간 사진?
사진을 찍다보면 의도하지 않게 가로 세로가 돌아가 있거나 뒤집혀진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조금 삐뚫게 찍혀서 인스타그램에 바로 올리기 애매한 경우도 있죠. 이럴 때는 수정 메뉴의 조정을 이용해주시면 됩니다.
화면 우상단의 아이콘은 90도씩 회전을 시켜줍니다. 그리고 나머지 메뉴는 사진을 천천히 돌려주거나 비스듬하게 기울여주기 때문에 수평 수직이 안 맞는 사진 보정만이 아니라 감각적인 표현도 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연결하려면?
요즘은 이런저런 SNS 서비스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반복해서 글을 올리기 번거롭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페이스북, 트위터, 텀블러, 플리커등 다양한 서비스와 연동하여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과 내용을 똑같이 옮겨줍니다. 우선 프로필에서 우측 상단 설정 버튼을 누릅니다.
아래로 내리다보면 연결된 계정 메뉴가 보이고 여기서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해서 로그인을 해주면 끝납니다. 쉽죠?
동영상 첫화면을 변경하자
인스타그램으로 짧은 동영상을 찍어서 올렸는데 첫화면, 즉 커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동영상을 찍거나 선택한 후 세번째 메뉴를 선택합니다. 이제 자신이 원하는 화면을 골라주면 됩니다.
내가 좋아요한 사진들은?
인스타그램을 사용하면서 초기에는 사람들도 그렇게 많지 않아 중요하지 않지만 어느정도 이용이 늘어나면 내가 뭘 좋아요 했는지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프로필 메뉴의 우상단 옵션 버튼을 누르고 찾아보면 회원님이 좋아한 게시물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기 나름인데 좋아요를 통해 스크랩북처럼 활용해도 좋은 기능이니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누가 나를 태그했나? 어디서 찍은 사진?
역시나 프로필 화면에서 찾아볼 수 있는 기능 중 하나입니다. 사진 위로 보이는 메뉴중 가장 우측 메뉴를 눌러보면 나를 태그한 사진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인스타 뉴비인데다 허세용 그림 일기장으로 사용하다보니 인스타에서 절 태그해주신 분들은 없군요. 인물 사진을 많이 찍고 태그를 즐기신다면 자신의 포토앨범으로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메뉴의 세번째를 눌러보면 사진을 찍은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동안 밖으로 안 돌아다니기도 했지만 이렇게 세계지도에서 사진들의 위치를 보니 나갔을 때 인스타에도 한 두장 올려놔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군요.
인스타그램은 메세지 수정이 안되나?
인스타그램을 한동안 사용해보면서 조금 난감했던 적이 있습니다. 캡션이라고 정의하는 메세지를 수정할 줄 몰라서였습니다.
인스타그램의 게시물 아래에 있는 세개의 점을 누르면 삭제, 수정, 공유하기 메뉴가 등장합니다. 사진 개별 메뉴가 조금 독특한 모양이어서 혼동되기도 하지만 한번 알아두면 언제든지 수정하면 됩니다.
빠르게 사진과 동영상을 전환
인스타그램에서 라이브러리, 사진, 동영상은 하단의 메뉴를 터치해서 손쉽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손으로 조작하다보면 이 또한 번거롭거나 불편할 수 있는데요.
라이브러리가 보이는 화면이나 버튼이 보이는 곳을 좌우로 움직이는 제스쳐를 이용해 손쉽게 변경이 가능합니다. 잉여로워 보이지만 익혀두면 편하기는 하더군요.
작은 팁들로 좀 더 풍성한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은 사진과 동영상을 중심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이기 때문에 텍스트보다 좀 더 시각적인 감각을 필요로 합니다. 반대로 이야기해보면 이미지나 동영상의 커버가 눈길을 끌지 못하면 흘러가버리게 되는 것이지요. 작은 팁들이지만 작은 것들이 모여 더 풍성한 인스타그램 활용이 되길 바라며 글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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