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만든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광선검 탈출 게임
이미 <구글로 즐기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글에서 구글이 디즈니와 함께 스타워즈 에피소드7 깨어난 포스 스킨을 적용하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이번에는 구글이 크롬을 프로모션하기 위해 좀 더 화끈한 이스터에그(easter egg)를 준비했습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빛의 진영에서 사용하는 라이트세이터(light saver) 경험을 하게 해줍니다. 손쉽게 바로 적용할 수 있으니 바로 따라해보시는게 편할 듯 합니다.
손 안에 라이트세이버를 들고 탈출하라
광선검 탈출 게임은 구글 전용페이지(바로가기)에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구글이 만들었고 크롬을 이전의 프로모션도 크롬에서만 진행되니 번거롭더라도 크롬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페이지를 방문하면 중앙 하단쯤에 노란색으로 주소가 하나 적혀있습니다. 스마트폰에 이 주소를 입력해주면 됩니다. 주소는 페이지를 방문할 때마다 매번 랜덤하게 생성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스마트폰과 손쉽게 싱크가 가능한 것이죠.
스마트폰으로 주소를 입력하면 위와 같은 화면을 만날 수 있습니다. 폰의 화면은 수평계가 나오니 보정한다음 시작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흥분해서 사진이 떨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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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광선검 탈출게임이 시작되면 위와 같이 폰 화면이 라이트세이버의 손잡이처럼 바뀝니다. 물론 버튼을 눌러주면 화면에 광선검이 찡~ 소리와 함께 나타나고 스마트폰의 움직임을 그대로 재현합니다.
간단한 튜토리얼도 있는데 방법은 라이트 세이버를 이용해서 광선총의 광선을 튙겨내는 것입니다. 쉬워보이시죠?
이거 뭥미? 너무 쉬운데? 구글 너 왜그래? 라고 생각하는 찰나, 이동하더니 무더기로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포스고 뭐고 정신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도 왠지 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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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샷 찍으며 큰 광선검 욕심에 태블릿으로 연결했더니 잡혀버리는군요. 타임어택으로 친구들과 공유하고 좀 더 알리는 것(크롬으로 유입)이 목적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다시할 수 있습니다. 포스의 부활이기도 하군요.
심기일전하고 천천히 하나씩 잡아갑니다. 이정도야? 라고 생각하며 모퉁이를 돌자.
이런 장면이 한번 더 펼쳐지는군요. 열심히 휘저었습니다. 포스보다 잠이 먼저 깨어나더군요.
마지막은 비행기에서 스톰트루퍼가 걸어내려옵니다. 총이 아니라 도끼 비슷한 무기를 꺼내는군요. 갑자기 둠 시리즈의 전기톱이 떠올랐지만 라이트 세이브를 이용하기로 합니다. 공략법은 인피니티 블레이드랑 비슷하더군요. 공격을 쳐내면 방어에 들어가는데 그 때 세이버를 끍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마지막 스톰트루퍼를 물리치면 SNS를 통해 결과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은근히 타임어택을 노려 사람들의 방문을 노리는군요.
짧지만 재미있는 경험
크롬에서 즐길 수 있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광선검 탈출 게임은 한국 시간으로 12월 16일에 적용되었습니다. <구글로 즐기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을 적용하신 분들은 구글 캘린더에서 알람이 울렸을 듯 하네요. 한국에서도 18일이면 개봉하니 라이트세이버 게임하면서 흥을 돋우워야겠습니다.
크롬을 실행한 제 화면에 공교롭게도 스톰트루퍼만 이렇게 등장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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