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용 휴대 보조 모니터? 슬라이드앤조이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작업환경이 부족해서 모니터를 확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주로 고정된 모니터를 활용하는 방법인데, 오늘 소개해드릴 슬라이드앤조이(SlideNJoy)는 휴대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용 모니터입니다.
아이디어와 다양한 실용성을 동시에
동영상으로 먼저 슬라이드앤조이를 보시는게 이해가 빠를 것 같습니다. 노트북 모니터에 클립으로 고정을 하거나 그냥 받쳐두고 모니터를 꺼내서 사용하면 되는 것이죠.
일단 슬라이드앤조이의 아이디어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휴대용 보조 모니터를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은 상당히 큰 장점이 됩니다. 거기다 다른 연결선을 쓰지않고 USB만으로 전력과 연결을 처리한다는 점도 슬라이드앤조이가 가지는 장점입니다.
Full HD 해상도를 지원하는 모니터 2개를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다? 거기다 알루미늄 힌지를 사용해서 화면을 돌려 사용하며 단순한 확장을 넘어 새로운 사용법을 제안하는 것은 꽤나 재미있어 보입니다. 사용하기에 따라 꽤나 유용하고 필요한 사람들도 많을 것으로 생각되는군요.
슬라이드앤조이의 장점은 USB 3.0 단자 하나를 이용하거나 USB 2.0 단자 2개를 이용해서 전력 공급과 연결을 한번에 해결한다는 점인데요. 전력은 어떻게 이해가 되지만 모니터를 확장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궁금해지기도 하는군요. 아이패드 등을 서브 모니터로 확장하는 방식과 유사할 듯 하기도 하구요.
다양한 선택과 가격
슬라이드앤조이는 싱글과 트윈스로 모니터 2개까지 확장이 가능합니다. 물론 가격도 차이가 있습니다. 현재는 13인치, 15인치, 17인치 제품들이 싱글과 트윈스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플라스틱을 기본으로 가죽과 알루미늄, 카본까지 다양한 외장 재질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옵션에 따라 가격은 달라집니다.
싱글은 199유로(24만원)에서 시작되고 트윈스는 299유로(37만5천원)에서 가격이 시작됩니다. 가격이 시작된다는 말은 킥스타터의 펀딩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예상 모금액은 넘었으니 배송은 되겠군요.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슬라이드앤조이 홈페이지(바로가기)와 킥스타터(바로가기)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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