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3을 천천히 되돌아보면 몇가지 큰 덩어리의 생각들이 남아있습니다. 스스로의 부족함과 아쉬움을 많이 깨닫는 기회도 되었고, 신기하고 재미난 제품들, 그리고 상당히 의미있는 제품들을 실제로 만난 기억들이 있겠지요. 그래서 이번 IFA 2013을 되돌아보며 가장 기억에 남는 제품 하나를 곱씹어 봤습니다. 붕어IQ의 눈에는 과연 어떤 제품이 가장 의미있었을까요? 붕어IQ의 기억 속에서 마지막까지 계속 떠오르는 제품은 LG의 갤러리 OLED TV와 소니의 QX10/100이 될 것 같습니다. 둘을 저울질 하다가 결국 마지막에 선택한 것은 LG의 '갤러리 OLED TV'입니다. IFA가 가전을 다루기 때문에 모든 제품들을 망라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좀 더 의미가 있고 실용적인 발상..
11일 새벽에 잠 못 드신분들 많으시죠? 드디어 아이폰5S, 5C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거기다 iOS7도 정식 출시일을 밝혔구요. 전체적인 하드웨어의 스펙이나 추가될 기능들은 유출된 정보에 의해 쉽사리 예상되었던 부분들이라고 생각되는군요. 하지만, 제가 90분의 스페셜 이벤트 동영상을 보면서 느낀 점은 조금 다른 관점이었고, 속으로는 '어썸!'을 외치게 되더군요. 웃음과 박수가 돌아온 키노트 우선 전체적인 키노트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이벤트였습니다. 불과 몇달전에 있었던 WWDC 2013에서의 모습과는 상당히 다른 느낌이었기 때문입니다. 한창 애플의 주가가 떨어지는 타이밍의 WWDC 2013이었기 때문일 수도 있겠고, 완성된 제품이 아니라 비전만을 제시하는 자리였기 때문에 그..
IFA 2013은 가전박람회입니다. 최근 트렌드가 모바일의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이긴 하지만, 그래도 가전을 다루는 업체들에서는 서로의 기술을 확인하고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상징적인 자리가 분명합니다. CES와 IFA에서 항상 이슈가 되고 상징이 되는 것은 아무래도 대표적인 가전인 TV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이번 IFA 2013에서도 TV를 두고 치열한 눈치싸움이 벌어졌었는데, 외부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더군요.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뒷이야기를 하나 풀어보겠습니다. '세계최대'를 위한 LG의 007작전! 77인치 곡면 ULRTA HD OLED TV IFA2013에서 LG의 대표 얼굴은 77인치 곡면 UHD OLED TV(77" 4K ULTRA HD CURVED OLED TV)이었을 것입니다..
IFA2013이 열린 베를린. 행사가 열린 Messe Berlin은 물론 공항에서부터 시내 중심가까지 IFA의 열기를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제품이 아닌 행사장 풍경과 광고들을 통해 볼 수 있었던 현장의 모습들을 한번 돌아볼까 합니다. Messe Berlin은 한국 브랜드들의 경쟁? IFA2013이 열린 Messe Berlin에는 곳곳에 각 브랜드들의 광고들이 눈에 띄였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눈에 들어오거나 광고를 통해 사람들에게 노출 될만한 브랜드는 LG와 SAMSUNG뿐이더군요. Messe Berlin으로 가는 택시를 타도 기사가 보통 이렇게 물어보더군요. "north? south?" Messe Berlin의 대표적인 출입구는 남문과 북문이었고, 그 곳을 각각 LG와 삼성이 깃발..
IFA 2013의 LG부스에서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었던 제품은 77인치 곡면 ULTRA HD 올레드 TV와 독일에 처음 선보이는 G2, 그리고 G Pad 8.3이었습니다. G2는 이미 제가 사용하고 있기도 했고, 국내에는 이미 많이 알려지고 있는 제품이라 IFA 2013에서 처음 선보인 G Pad(지패드)의 실제 모습과 특징을 이번 글에서 조명해보겠습니다! G 라인의 감성이 이어진 디자인과 실속있는 소재의 선택 지패드의 첫 느낌은 '의외로 적당한 사이즈에 깔끔하네?'였습니다. 태블릿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사이즈와 그립이기 때문에 8.3인치의 디스플레이를 넣고, 과연 어느정도의 그립감을 보여줄 지가 관건이었습니다. 수치적인 비교를 떠나 집에서 사용하는 넥서스7(1세대)와 그립감에서..
IFA 2013에서 참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이 있다면 바로 소니(SONY)의 QX 시리즈가 아닐까 합니다. 안그래도 소니의 최신 카메라 시리즈에 들어가는 센서와 렌즈 기술을 집약시켜 렌즈만 따로 분리시켰기 때문일텐데요. 티저 동영상을 볼 때부터 가장 궁금했던 QX10과 QX100을 IFA 2013 소니부스에서 직접 만져보았습니다. QX10과 QX100을 각각 먼저 살펴보고 둘이 가지는 의미와 장단점 등 몇가지 생각들을 풀어보겠습니다. QX10 - 외형, 스펙, 가격 QX10의 전제저인 외형을 살펴보며 기능적인 측면과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위의 사진을 보면서 느낄 수 있는 것은 그냥 미러리스에 끼워서 사용할 수 있는 렌즈처럼 보입니다. 다만, 렌즈의 뒷면에 클립이나 독특한 마운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