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새로운 스마트폰이 등장하면 유출이 트렌드가 되어가는 듯 합니다. 최근에는 HD화질의 영상까지 나오다보니 이게 유출인지 노출인지 헷갈리도 하는군요. 이번에는 블랙베리(BlackBerry)의 최신작인 A10이 유출되었습니다. 상당히 당당하고 고화질로 말이죠. 베트남의 Tinhge.vn을 통해서 유출된 이번 동영상은 3:40의 고화질로 녹화가 되었습니다. 기기에 테이프와 태그가 붙어있는 것을 보니 아직 개발용인 듯 보이는데, 이렇게 대놓고 외형과 사양, 그리고 구동 모습을 손쉽게 노출시켜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블랙베리는 이미 경쟁을 안해도 되는 포시션이라고 생각하는 것일까요? 제조업체 혹은 파트너사 같은데 이정도로 디테일한 유출... 아니 리뷰에 가까운 동영상을 유출시키다니 말이죠. 그래도 이번 유출을..
하루를 보내다보면 수많은 전화나 문자를 받게 됩니다. 그 중에서 많은 전화들은 TM(Tele Marketing)이라 불리는 영업용 전화일 것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스마트폰 변경에서 인터넷, 보험까지... 그 외에도 생각하지도 못한 곳에서 전화가 옵니다. 어딘가에 가입할 때 무심코 했던 정보동의를 통해 당당하게 전화를 걸기도 하고, 어딘지도 모르는데 교묘하게 말을 흘리거나 바꾸어가며 자신들의 목적만을 이야기합니다. 어제 저도 한 통의 TM을 받았습니다. KT 보상기변팀인데 스마트폰을 바꾸라는 것이었죠. 남은 약정도 해결해준다 혜택을 맞춰주겠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다가 제 이름을 물어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들어도 CS 교육을 받지 않은 목소리 톤이었고, 제가 다시 전화를 하겠다고 말하자 짜증나는 목..
7월 24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구글이 프레스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한국시간으로는 25일 1시가 되었죠. 이번 이벤트에서는 새로운 넥서스 7과 젤리빈 4.3의 발표가 유력시 되었었고, 나름의 정보가 유출되어 조금은 기대가 적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왠걸요! 구글은 크롬캐스트(Chromecast)라는 비밀병기를 하나 더 쥐고 나왔습니다. 현재, 구글 플레이에서 매진이 되었을 정도로 넥서스 7 이상의 관심을 끌고 있기도 하는군요. 크게 3가지로 요약되는 구글의 프레스 이벤트. 하나씩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드로이드 젤리빈 4.3 저는 3가지 소식들 중 젤리빈의 업데이트를 가장 먼저 짚어보겠습니다. 몸풀기겸 조금은 가볍게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입니다. 젤리빈 4.3은 키라임파이의 메이저가 아닌 젤리빈의 마이너..
8월 7일 드디어 베일을 벗게 되는 LG의 G2가 프레스 이벤트를 위한 초대장을 발송했습니다. 8월 7일 오전 11시(현지시각) 뉴욕 센트럴파크 부근 ‘재즈 앳 링컨 센터(Home of Jazz at Lincoln Center)에서 열릴 이번 행사는 LG가 스마트폰 단독으로 가지는 첫 프레스 이벤트라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기에 2013년 후반기는 물론 앞으로의 행보를 점칠 수 있는 중요한 행사가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슬슬 여러정보들이 들어오면서 본격적으로 베일을 벗을 준비를 하는 G2의 기대감을 키워주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초대장을 중심으로 지금까지의 정보들을 조합해서 LG G2를 예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외양&하드웨어의 특징 이미 고화질의 동영상까지 유출이 되어버린 상황이기는 하지만, 이번 초대장을 통..
지난 22일 OS X 10.9 매버릭스(Mavericks)의 개발자 버전(Developer Preview)이 4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DP3에서도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매버릭스인데, 또다시 업데이트를 진행했군요. 다만, 이번 업데이트는 애플이 개발자 서버를 해킹당해서인지 자세한 업데이트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실제 맥북에서에서 메인으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은 민감하게 업데이트 내용들을 살펴봤는데, 이번에는 마음을 비워야하겠네요;;; 조만간 서버가 정상화되고 업데이트 내용이 공지되면 다시 한번 살펴봐야겠습니다. DP4는 기존 버전이 그렇듯, 이미 DP를 설치하셨다면 APP STORE를 통해 자동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합니다. 1.3GB가량의 용량이지만, 언제나 그렇듯 상당히 빠른 ..
우분투로 유명한 캐노니컬은 지난 1월과 2월에 새로운 패러다임의 모바일용 OS인 'UBUNTU for Phone'과 'UBUNTU for Touch'를 발표했습니다. 각각 리눅스를 기반으로 하는 OS로 독특한 인터페이스를 보여주며 관심을 끌기도 했는데요. 당시에는 전용 단말기 없이 고성능의 다른 단말기에 올려서 사용이 가능한 정도의 수준이었습니다. 그것도 그것대로 괜찮은 대안이 될 수 있겠다 싶었지만, 캐노니컬은 본격적으로 자신들만의 우분투 디바이스로 모바일 시장에 진입할 생각인가 봅니다. EDGE? 스펙과 가격은? 그리고 언제 나오나? 우분투에서는 이번에 우분투 EDGE(엣지)라는 모델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각진 디자인이 인상적이고 우분투의 UI가 'EDGE UI'로 불리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센스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