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로 인수되고 한동안 절치부심 새로운 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던 모토로라에서 드디어 MOTO X를 내놓게 되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8월 1일 행사를 통해 발표를 예정중인 MOTO X가 이번에는 언론배포용(press) 이미지들과 사양이 유출되었습니다.Motorola X press image and specifications leak - GSMArena ▶ 1.7GHz 듀얼 코어 퀄컴 스냅드래곤 MSM8960DT ▶ Adreno 320 GPU ▶ 4.7 인치 1280 x 720 스크린 ▶ 2GB 램 ▶ 10.5 메가픽셀 카메라 및 2.1 메가픽셀 전면 카메라 ▶ 16GB 스토리지 ▶ 안드로이드 4.2.2 이번에 알려진 MOTO X의 스펙입니다. 사양만으로는 최근의 플래그십 모델들처럼 빵빵한 사양도 아니고..
비가 오지않고 선선한 바람마저 불어주던 19일. (19금 이었죠;;) 참으로 오랜만에 대학로를 찾았습니다. 세계적인 음향장비 제조사인 SHURE(슈어)社의 새로운 모델인 SE846의 Press Event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동숭아트센터엣서 11시부터 열렸던 행사여서 그런지 기분 좋은 발걸음으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짧고 굵게, 임펙트 있었던 행사 최근에 제가 참석하는 블로거 이벤트가 아니라 간만에 참석하는 프레스 이벤트이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슈어의 힘일까요? SE846의 런칭 발표회장은 기다리는 동안에도 살짝 긴장감이 돌 정도로 진지한 에너지가 느껴지더군요. 그만큼 SE846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방증하는 듯 했습니다. 슈어社에 대한 간략한 소개에 이어 곧바로 SE846의 소개로 이어졌습니다. 너무 많..
불과 얼마전 'PRISM' 문제로 빅브라더 문제가 채 가시기도 전에 상당히 민감한 뉴스를 접하게 되었습니다.Attention, Shoppers: Store Is Tracking Your Cell - NYT뉴스를 정리해보면 매장에서 손님의 동선과 행동패턴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는 것이며, 이를 통해 보다 자세한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관계관리)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뉴스에서는 조금 CRM에 긍정적인 부분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불쾌하고 위험하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군요. CRM,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자신들의 프로모션 촉진을 위해? 고객의 신상정보와 동선, 행동패턴등은 마케팅을 진행하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데이터가 됩니..
8월 7일, 후반기 스마트폰 시장을 뜨겁게 달구는 포문이 될 새로운 제품을 준비하는 LG전자가 오늘 본격적으로 차기작의 이름에서 '옵티머스'를 뺀다고 밝혔습니다.LG전자, G시리즈 차기작 ‘LG G2’로 확정 - LG전자 news사실, 얼마전에도 '옵티머스'를 뺀 G2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지만, LG측에서는 말을 아껴왔었고 그런 와중에 8월 7일의 이벤트 초대장과 티저 영상에서 'G2'를 암시하는 표현들이 있어왔습니다. 이제는 공식적으로 LG전자에서 옵티머스를 빼고 차기 모델의 이름을 G2로 정했고, 이것은 LG전자 도약의 발판이 되었던 G라인의 공식적인 자리잡기가 될 것으로 생각되는군요. '옵티머스' 세계 3위를 견인했다. 하지만, 변화가 필요한 시점 사실, optimus는 라틴어의 optimus(최선..
며칠 전에 베가 아이언을 아이언맨으로 변신(!)시키는 '정품 레드 커버+레드 스킨'을 소개해드렸습니다.베가 아이언에 아이언맨 슈트를 입혀라! SKT, 정품 레드 커버+레드 스킨 증정 이벤트!그런데, 당시에는 이벤트 페이지가 제대로 열리지 않아서 뒤늦게 추가를 했지만, 많은 분들이 놓치신 것 같아서 짧게 베가 아이언에 아이언맨 수트를 입혀 보았던 느낌과 이벤트에 대해서 다시한번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 손에 감기는 맛과 시크한 매력을 품은 베가 아이언 베가 아이언을 한동안 사용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아무래도 손에 감기는 5인치의 사이즈와 메탈이 주는 독특한 그립감이었습니다. 아이폰 4S를 가장 오래 사용하면서도 아직도 계속 돌아가는 이유와 유사한 듯 합니다. 다른 안드로이드 모델들에서는 느끼지..
스마트폰을 바꾸고 싶어도 한번 바꾸자면 신경써야 할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주소록에서부터 사진, 그리고 수많은 자료들까지... 그 중에서 단연 가장 신경이 쓰이는 것은 주소록이 아닐까? 싶은데요. 오늘은 평소에 한번 세팅해두면 두고두고 사용할 수 있는 주소록 관리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핵심은 구글 주소록! 구글 주소록으로 iOS와 안드로이드에 동기화(sync)를 한다 아이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iCloud를 통해 간단히 정리를 하실 것이고, 안드로이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구글 계정을 통해 주로 주소록을 관리하시라 생각됩니다. 둘 다, 하나의 OS만 사용할 경우에는 큰 문제가 없고 상당히 편리합니다. 하지만, 둘을 오가야 하는 경우라면? 매번 주소록을 정리해서 빼내고 다시 인식시켜야 할까요? 이 글..